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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imp파일? 이 뭔가요? (4) 2017/02/17 PM 03:46

루리웹 하는데 간헐적으로 imp파일을 다운로드 해버리더군요. 무시하고 냅구면 imp(2) imp(3) imp(4)...막 쌓입니다.

그래서 뭐야 하고 눌러보니 어느 프로그램에서 쓸거냐면서 창을 띄우는데 뭐 어디에 쓰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아무튼 지금 루리웹할때 짤방, 움짤등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는데 저게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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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clix    친구신청

지옥에서 임프가 소환되고 있는 것입니다. 빨리 둠가이를 부르세요.

puchikon    친구신청

저거 옛날 옛적 노래방 프로그램 가사 파일인가 그런거였던거같은데

제네리아    친구신청

그건 ims아니였나요?

Kei는사랑입니다    친구신청

빠른 포맷하세요 모르는파일이면 랜섬웨어나 바이러스일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마도 광고때문에 그러는것같은데 정 찜찜하시면 포맷을
[기 타] 친구가 결혼한다는데 기분이 나쁘네요 (7) 2017/02/10 PM 01:33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난 친구이긴 하지만 죽이 잘 맞아 알고 지낸지 15년. 허우대는 준연예인급이고 일반인 코스프레를 해대서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를테지만 뼛속까지 덕후라 저와 코드가 잘 통하는 친굽니다.

같이 덕질하며 놀러다니고 군대에서도 전역할때까지 편지 주고 받고 암튼 친한친군데, 다른 친구로부터 그 친구가 곧 결혼을 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결혼 전에 몇 놈 모여서 대화의 장을 갖자는 제안이 왔요. 신선한 놀라움이 한 2초 정도 있다가 기분이 급 나빠지는데...

 

이유는 그러합니다. 그 친구와 만나서 수년간 같이 놀던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을 다시 보게 될 판국이기 때문이었던 것이죠.

그 커뮤니티는 없어졌지만 모두 페이스북으로 옮겨와서 여전히 긴밀하게 지내고 있던 와중인데 작년 7월, 클로저스 메갈사태의 건으로 저는 그들과 완전히 결별을 하게 됐습니다. 

그들(커뮤니티 활동을 하다 페북 친구를 맺고 놀던 이들) 전부는 아니지만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몇몇이 메갈을 지지하며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었고 그 의견에 반대하는 저를 합심하여 인신공격하고 이상한 궤변을 늘어놓기에 환멸을 느껴 페북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냥 그 몇몇이면 걔네만 차단하고 말았을 텐데 앞으로 나서 명예여성(ㅋ)임을 자처하는 인간들을 제외하고도 소극적으로 지지-뭐 얼마전에 기사에서도 실렸던 바람계곡의 페미니즘인가 하는 페이지에서도 참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거나-한남충임을 한탄하며 세태를 안타깝게 여기며 여혐무새가 된 과거의 sns가 공개되어 물의를 빚은 인간과 수년째 긴밀하게 어울리는 크루...

정말 다양했습니다. 엮이기 싫은 부류가. 색안경을 안 쓸래도 자동으로 씌어집디다...암튼 많았어요.

정말 많았어요. 


하지만 그 친군 페북을 열심히 하는 친구는 아니었던 데다가 덕후라 어지간 한건 다 알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고. 제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메갈에 대한 입장이 어떻다는걸 들은 적이 없어서 절연을 할 이유도 없고 할 수도 없고 그래요. 불안은 하지만요.

 

 

아무튼, 그것도 이제 거의 반년 됐죠?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짜증이 팍팍 나고 그 인간들이 혐오스러운게 스멀스멀도 아니고 순식간에 뇌를 덮치는데요!

 

1. 저랑 그 친구가 만나서 어울렸던 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대부분 저렇게 혐오주의자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그 친구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때문에. 뭐 그 경우엔 그 친구도 절 싫어한다고 하겠죠. 저도 싫어질거고.

2. 이랬든 저랬든 그 친구 결혼식엔 별 이변이 없는 한 그 혐오주의자들이 오게 될 것 같으므로.


진짜 어째야 좋을지 가슴이 답답하네요. 일단은 3월 초에 넷이서 모임을 갖는데, 그 건에 대한 제 생각을 털어놓을 생각이긴 합니다.

그 친구에겐 별 문제가 없다 하면 그냥 불편한 혐오주의자들 만나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참석하고 싶은데 문제가 있다면...아아 끔찍.

 

누구 결혼한대서 기분이 이렇게 안 좋아진 적이 없는데 아아.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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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절    친구신청

걍 관계 끊는게 낫지않을까요

타락요정    친구신청

뭐 제가 뭐라고 할건 못되는데 만나서 좋을일은 없을 것 같긴 하네요.;

나물캐는팬더    친구신청

1. 제 경험상 벌써 그런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 언제라도 인연은 끊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나름 결혼하는 친구분에게는 예를 갖추기 위해서라도 참석하시는게 옳으며 그 불편하다는 분들은 만나더라도 인사하는 식으로 최대한 마주 앉아 있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멀어지려는 준비를 하셔야 할 듯 하고요.

2. 오랫동안 이야기 하셨던 분이라고 판단된다면 결혼한다는 친구 분과 별 이견이 없다면 분명히 올 건 확실하죠. 만약 얼굴을 마주치고 싶지 않다면 축의금 내고 얼굴 비춰서 잘 지내라고 하고 결혼식 때 식사를 따로하거나 하는 식으로 그 친구분들과 얼굴을 마주치지 않도록 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는다면 식권 대신 선물로 바꿔서 그냥 바뻐서 나간다고 하는 식으로 그냥 얼굴을 피하시는게 최고일 듯 합니다.

shiningrasia    친구신청

그 커뮤니티 친구들이랑 만나는건 피하고 결혼하는 친구만 만나면 되지 않나요? 결혼식은 혼자가서 축하만 해주고 오면 되고.. 결혼하는 친구한테는 이러이러해서 다같이 만나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하구요. 이미 그 커뮤니티 사람들이랑은 연을 끊은상황이신거 같은데 개인으로 가서 개인으로 돌아가면 얼굴볼일 없지 않을까요?

hapines    친구신청

가서 축의금 내고 신랑에게 축하해주고 사진에 얼굴 박아주고 음식 먹고 끝.
하루만 좀 괴로우시면 될듯.

김곱상    친구신청

돈만 보내면 되죠.

광고OUT    친구신청

저라면 따로 밥사주고 축의금 주고할 듯

결혼식 가서 그 사람들 못본 체 무시할 수 있으면 가세요
[기 타] 면접관 : 당신의 오덕지수는 얼마나 되나요? (4) 2017/02/08 PM 02:54

아는 분이 면접관으로 면접을 하게 되면 하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본에 출시할 목적으로 만드는 게임이다보니 덕후와 일하는게 편하겠고 뭐 본인도 덕후고 여러모로 덕후인게 좋겠지요.

아무튼, 저렇게 질문을 할 때 10점 만점 중에 몇 점 정도를 생각하느냐고 하는데 보통 6-7점 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저같아도 그럴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러던 와중에 지금 팀장급 위치에 있는 꽤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를 면접봤을때는 주저없이 10점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 궁금한 점이나 질문사항이 있느냐는 말에 면접관님은 덕후지수가 몇 점이나 되시나요? 라고 되묻기도 했다고.

 

"저는 덕후 아닙니다."(정색)

"헐.."(정색)

 

하면 재밌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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뢀라라    친구신청

전 게임회사 면접 때 이력서에 와우 경력 써놓으니까 와우 레이드 택틱에 관한 질문도 받아봤네용 ㅋㅋㅋ

rudin    친구신청

덕력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도꼬데모이쇼    친구신청

규정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CapDuck    친구신청

몰라요;;; 그냥.. 2D도 안좋아하고.. 별로 영화도 안보고.. 그냥.. 작업만 하는데.. 오탉후라고..하더군요 -_-;;
내가 왜? 오탁후냐. 라고 하니깐..
"그건 니가 알잔아??"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혀 오탁후는 아닌데 -_-;;
[기 타] 건담웨이 (0) 2017/01/23 PM 02:55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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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나라 바꾸는 페미 (3) 2017/01/21 AM 12:10

는 너무 잘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지같이 바꾸고 있죠.

 

미↗친↘

 

이게 뜬금없이 뭔 소린고 하면, 오늘 퇴근길에 본거예요.

서울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내려가려는데 에스컬레이터 옆면에 저딴 문구가 쓰여진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구요.

잠깐 벙쪄있다가 욕이 나오는걸 참으며 떼려 했으나 에스컬레이터이다보니 어, 하는 사이에 멀어져서 떼진 못했고요. 하지만 누군가 이미 떼려고 했던 모양인데,

거지같게도 꼼꼼하게 잘 붙였는지 코팅된 필름? 비닐만 일부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 진짜 이 미친자들이 왜 공공시설물에다 이딴짓을 해놓는지.

불쾌한것도 불쾌한거지만 그거 청소하시는 분한텐 뭔 악감정이 있어서 떼기도 힘들게 스티커로 만들어 붙였으며,

그딴거 만드는데 돈 들일거면 차라리 미혼모나 바른 일 하는 여성단체에 기부를 하든가 하지 걍 지들끼리 보고 좋자고 남에게 불편을 끼치니

이는 정말 그냥 공해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휴 진짜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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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프터    친구신청

공공시설물에 불법 부착물로 신고하면 아마 철거하시는 분이 해주실거에요...
거기다 CCTV 있는곳이거나 하면 부착한 ??? 한테 벌금까지 가능합니다

소격동    친구신청

저희 업소에도 여자화장실에 비슷한 스티커들이 붙어있는걸 여직원이 보고 떼버렸다고 하더군요.

raven4    친구신청

애초에 지들의 추악한 존재와 쓰레기 같은 마인드를 남에게 표출하고 강요하는게 목적이니 진짜 어려운 여성들에게 기부같은걸 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착한 집단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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