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질문은 전혀 로꾸하지 않네요.
나이 먹으면서 느끼는 건
장르 구분이라는 게 의미가 있나 싶어요.
밴드든 가수든 늘 같은 장르만 불러야 한다는 법도 없고,
감히 니들이 락을 논해? 같은 자세도 되게 웃기고요.
립싱크, 핸드싱크 논란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무대 완성도만 갖춰지면 괜찮다는 주의입니다.
완성도가 뭐냐고 물으시면 또 복잡해지긴 합니다만.
그냥 무대를 감상한 관객이 만족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 싶어요.
락.
힙합.
클래식.
순문학.
대중예술에서
엄격, 근엄, 진지해질수록
자신의 즐길 거리만 좁아지는 게 아닐까요.
러브 앤 피스~
다들 로꾸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