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우이이이이---------------히이이이잉!!!!!!!!!!!!!끼야아아아아아앙!!!
나와 아내 머리속 : 으아!! 큰일이다 어떻게 하지? 아픈건가 으아아!!! 비상 비상 비상!!
분유를 물린다.
아기 표정 (엄격, 근엄, 진지) "촵 촵"
초보 엄마 아빠 입장에서 아기가 배고파서 저렇게 세상 떠나갈듯 운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좀 허탈하기도 하고 맘이 복잡하내요. 그래도 어디 아픈곳 없이 포동포동 살이 올라오는 모습에
다행이다 싶습니다.
요즘이야 인터넷이 발달해서 정보도 쉽게 얻고 아기 키우기 좋은 용품들이 다양한데
자주 드는 생각이 부모님들이 우리를 키울때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생각하면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돌 즈음부터 병치레 시작!...(응급실도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