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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유니티 공부 관련해서 추천해주실만한게 있나요? (4) 2018/04/22 PM 11:14

현재는 2017 타일셋 기능 그냥 보고 있고 하나도 모르는 초보인데

책을 보고 따라하며 감을 잡냐 공개된 소스나 예제를 보면서 하나씩 기능을 익히냐 고민 중이거든요.

현재 책중에는 옛날 버전이고 일본인이 개발한게 많아서 실무에 도움되는지 크게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에 초보가 기능부터 예제까지 하면서 감을 익히는 형태의 책이나 

동영상 강좌나 추천해주실만한 사이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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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제로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유니티 핵심은 컴포넌트 기반 게임오브젝트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패턴 공부하고 보시면 좋지 않을까 해욤
(모든 디자인패턴 보라는게 아니라;; 컴포넌트 기반 설계만 봐도 괜찮을듯)_

루리웹-8434873983    친구신청

개인 적으로 책은 좀 알고 난 뒤, 필요한게 명확할 때 사는 게 좋았습니다.
만들려고 하는 프로젝트 방향이 결정 뒤에는 에셋이나 소스분석이나, 동영상 강의 검색 하시는게 빨랐습니다.

루리웹-2672327379    친구신청

프로그래밍 경력이 전혀 없다면 책이 좀 나을꺼 같네요.
유니티로 게임개발 할꺼면 c#은 거의 필수라서 c# 기초책 , 유니티 기초책 정도 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유니티만 나온 책은 c# 에 대해서 잘 안나온경우도 많아서 c# 책을 따로 사는걸 권장하네요.

그리고 가능하면 큰책방 가서 꼭 미리보고 사는걸 권장합니다.
기초라고 써놓고 어려운것도 있거든요.ㅋ

안시롱핀144    친구신청

트렌드를 생각하면 언리얼 익혀두시는걸 더 추천합니다
언리얼 할줄아는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든데
다들 언리얼로 프로젝트 넘어가고있어요
[세상 이야기] 화창한 봄날 모두가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2018/03/30 PM 12:36

이제 진짜 봄이에요.

 

제 인생은 여전히 다음 페이지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지만 곧 태어날 두 번째 아이를 기다리면서

첫 아이와 함께하는 벚꽃 산책을 기대하며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훌륭한 글솜씨를 가지고 좋은 말과 농담을 건내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의 기분을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일은 불가능하겠죠?

 

그저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물론 읽지 못한 분도 말이죠.

 

좋은 일이 많은 금요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고, 따듯한 날씨에 좋은 만남과 행운이 기다리는 주말을 보내시면 좋겠어요.

 

아이의 미소같은 봄날이 와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평범한

30대 남자입니다.

 

모두 즐겁게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 보내고 소중한 만남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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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포이*    친구신청

지금 느끼시는 행복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주의뜻대    친구신청

와.....루리웹에서 이런 행복 가득한 멋진글을 읽은게 얼마만인지..

태어날 아기가

여자아이라면 김태희
남자아이라면 정우성

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ㅎㅎ

[육아 이야기] 육아 때문에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하는데 (45) 2018/02/27 AM 11:18

뭔가 회사 끝나고 집에오면 피곤에 쩔어있는 아내를 보면 가슴도 아프고

하루종일 육아만 하니까 자기 시간이라는게 없어서 제가 받아주는 드라마나

넷플릭스 시청하다가 잠들기 아까워 하면서도 억지로 잠을 청합니다.

새벽부터 아기를 봐야하니까요

 

둘째도 곧 태어나고 아내는 너무 힘들어 해서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 집에서

취미거리를 찾는것 같은데. 대부분 밖에서 하거나 뭔가 준비가 어렵거나 본인이

흥미를 못느끼는것 같아요.

 

첨에는 펄어비즈 인가? 그 도트같이 붙이는거 추천했는데 옛날에 놀이학교 선생님할때

지겹게 해서 싫다고 하고 미술 전공해서 손재주도 좋고 이것저것 잘만들거든요.

 

뭔가 아내가 소소하게 취미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없을까요? 추천좀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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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짱    친구신청

건프라요

도꼬데모이쇼    친구신청

건프라 추천

푸른바다    친구신청

건프라 부품은 작아서 애들이 삼킬 수도 있어서 비추천요

하겐다즈맛있다    친구신청

저도 건프라 비추요
조립할때 부품이나 조그만 본드 애들이 집으면 바로 입에 넣고 삼켜요
다 입에 넣고 보는 시기라 말릴 틈이 없이 큰일이 납니다

TPK_109    친구신청

첫째 출산전까지 같이 건프라 하다가 아기 키우면서 못했어요 눈도 피곤하고
아기가 있으니까 부품도 아기가 삼키거나 할까봐 위험해서요 ㅠㅠ

TOKYO JIHEN    친구신청

저도 조그만 미니컨프라부터 시작해봤는대 이게 은근 퍼즐같더라고요 이거 큰거시작하면 은근 빠져들꺼같아서 저는 일단보류해 뒀습니다

stone    친구신청

건프라라니....막 뱉네 그냥,,.

석양    친구신청

아들 둘인데 옛날 생각나네요 ㅡㅡㅋ
스위치, 건프라 추천합니다.

TPK_109    친구신청

스위치는 요즘 제가 돈을 많이 못벌어서 ㅜㅜ 못하구..
건프라는 아들이 부숴버릴거 같고 눈이 아프다고 해서 힘들것 같내요 ㅜㅜ

석양    친구신청

대형 직소퍼즐 추천합니다. 울 와잎도 종일 멍하니 그거 맞췄어요 ㅎ

썰리드 스넥    친구신청

아기가 있다면 펄러비즈 비추. 절대 비추.
아기가 펄러비즈 조각 주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몸에 해롭지는 않습니다만....
먹으면 대변으로 나오니 그나마 다행인데
코에 넣거나, 귀에 넣거나, 기도에 걸리면 일이 매우 커집니다.

TPK_109    친구신청

아 그거 조심해야겠어요 정말..

CRE8OR    친구신청

적극적으로 찾아 추천해주세요
소외감, 우을증 겪기 쉬운 때에요

늑대두령    친구신청

애기들은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뭐든 입으로 집어 넣습니다.
건프라,비즈 비추천입니다.
아내분의 성격이 외향적이라면 근교에 가볍게 나들이 추천합니다.
내향적이라면 드라마나 영화 추천드려요.

개구리 왕초    친구신청

저도 예전 생각나네요..지금은 애들이 초4, 1학년입니다. 잠시라도 애기를 어린이집에 맡기는게 좋을꺼같네요 그래야 와이프분도 그시간동안 쉴수있어여

TPK_109    친구신청

네 3월부터 어린이집에 갑니다. ㅜㅜ 적응기엔 오히려더 귀찮다는데 이불도 사고 준비하고있어요

칼리박    친구신청

애가 둘부터는 정말 헬이 시작됩니다. 생각하신걸 못할 수도 있어요.
두명이라고 힘든게 X 2가 되는게 어니고 X 3 ~ 4가 될 정도로 부담이되더라구요.
회사 마치고 집에들어가면 그제서야 아침을 먹는 와이프를 보면 눈물납니다.

고타마싯다르타    친구신청

뜨게질?

상하이버거세트    친구신청

퍼즐...도 애기때문에 어려우려나...흥미만 붙이면 시간은 정말 빨리가던데

하마아찌    친구신청

애기들 있으면 프라모델, 비즈, 퍼즐(피스 작은거)은 절대로 두면 안 됩니다.
애들은 정말 뭘 집어먹을지 모르니까요.
힘드시겠지만 쉬는 날 최대한 같이 어디라도 나가주시고
부인 혼자서 바람 쐬러 나갈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제가 재택근무로 집에서 일하고 애엄마가 밖에서 일을 했었는데,
어떻게든 혼자서, 애 없이 따로 있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애가 낼모레 초등학교 입학하는 지금도 똑같습니다 -_-

sapphyrine    친구신청

잠깐이라도 애기 봐주는 이모를 구하는게 제일 좋을거 같네요

그카지마    친구신청

스도쿠나 로직류 가볍게 할수 있어서 좋긴한데...

Routebreaker    친구신청

좋은 취미야 몇 가지 생각나긴 합니다만 아이 둘을 돌봐야할 어머니 입장에선 취미는 커녕 휴식하기조차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우선 가사를 되도록 도와주셔서 아이들이 손을 좀 덜 타게 자랄때까지 휴식을 제때 취할수 있게 해주세요. 특히 곧있으면 환절기가 다가오는데 엄마가 아프면 온 가족이 다 아프고 힘들게 되니 특별히 더 신경써주세요.

그레이브키퍼    친구신청

폰게임 중에 타이니팜 같이 농장 짓고 농작물 기르고 하는거 해보라고 하세요

kiri    친구신청

집에서 무언가를 하는거 보다 집 근처에 친구가 있어서 나가서 수다라도 떨던가 그런 식으로
밖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오는쪽으로 해야하지.. 마냥 집에서만 있는다고 해결될 문제로는..

레이스삥    친구신청

그냥 주말에 아빠가 애기 데꾸 본가를 가거나 집에서 독박 육아 하고
부인은 잠시 나가서 영화 보고 차 마시고 들어오게 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 1달에 1회 정도씩?
집에서 하는건 결국 육아에 밀려서 뭘 하기 힘들어요..

『아라시♪』    친구신청

음. 저희 와이프는 둘째 낳고 뜨개 배우면서 우울증 극복 했어요. 지금 덕분에 첫째 나중에 쓸 방 한쪽 면이 실로 가득 차 있긴 하지만 -_-;; 뭐 저도 가끔 건프라 사다가 쌓아놓으니 신경 안쓰고 있긴 합니다.

지금은 가끔 공방 가서 더 배우고 오곤 하는데, 재밌게 배우라고 늘 이야기 해줍니다. 다만, 뜨개 특성상 너무 앉아서 하는 거라 허리도 안좋고 몸을 안움직이니 몸배 관리는 손을 놔서 그렇긴 하지만..... 둘째 이제 4살이고 조금만 더 키우면 그나마 쉬는날 (아내가 일주일에 3~4일 일합니다. 365일 열려 있는 병원에서 일해서요.)에 운동도 좀 할 수 있지 않으려나 싶네용.

요술반지    친구신청

일단 와이프 일을 많이 도와주시고 말도 많이걸고 이해해주고 해야됩니다 애클때까지 방법없음 최소 어린이집가야 숨통 트이죠...

Stromtroop    친구신청

집에서 뭘 하는건 애기 때문에 결국 쉬지 못해서 저는 와이프 친구들하고 같이 하루 나가 놀라고 하고 집에서 혼자 애기 봅니다. 친구들이랑 수다 떨고 고면 스트레스좀 풀리는거 같더라고요

『아라시♪』    친구신청

전 첫째 둘째 분유 먹일땐 애들 울면 같이 일어나서 챙겼습니다. 애기가 딱 울면 와이프가 딱 안아서 달래고 전 머리맡에 둔 보온병 물을 미리 준비해둔 분유 담아둔 젖병에 물 붓고, 화장실 가서 찬물로 적당히 식혀서 바로 와이프에게 전달하고, 와이프가 딱 먹이면서 다시 재우고.

분업해서 같이 하니까 서로 의지도 되고 애기도 빨리 재울 수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더라구요. 뭐 그래도 힘든건 마찬가지였지만... 되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주말에는 혼자 애기 봐주시는것도 도움 많이 됩니다. 아내가 숨이라도 잠시 돌릴수 있는 여유를 주실 수 있으면 제일 큰 선물이 될거에요.

덧붙여 그렇게 보시다보면, 아내들이 왜 애기 안고서 시계만 쳐다보고 있는지 그 마음 더 크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테구요.

이름없는아저씨    친구신청

저도요 요새는 분유포트 이런게 있어서 미리 끓여서 식혀놓고 자면
새벽에 애울고 제가 깨서 우유타고 와이프가 먹이고 난 자고 ㅋ

TPK_109    친구신청

집에오면 아기 씻기고 재주고 돌보는건 제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후 아기가 잠들고 나서 아내의 삶이 전혀 없다는게 안타까워서요.
조언 감사합니당.

다산=파산교주    친구신청

전 집에 도착하면 거의 제가 애를 봅니다. 밤 샐때도 있구요.

요즘은 집사람이 게임하고 싶어해서 플4구해와서 몬헌 하고 있습니다. ㅋㅋ

나름 재밌어 하더라구요.

잡설은 이정도고...

많이 도와주셔야되요. 밤에 잠을 안자면 내가 피곤하죠 맞아요 근데 집사람은 하루종일 애를 보느라 더 피곤해요.

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아내분이 좀 숨을 쉴수 있어요.

친구만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어린이집을 가도 애가 어린이집 간사이에 밥, 반찬 , 설거지, 청소, 빨래 하고 나면 애가 옵니다. 결국 쉬지는 못해요..

애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더 바빠집니다.

아빠가 일을 하고와서도 집에서 아이를 많이 봐줘야 합니다. 그게 쵝오에요

대화도 많이 하시구요.

다들 아시잖아요 ㅎㅎ 실천이 너무 어려워서 그렇지..

남편분들 누구에게 물어봐도 나가서 일하는것보다 육아가 어렵고 힘들다고 할겁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많이 도와주세요 ^^;; 드라마 다운로드, 넷플릭스.. 이런건 사실 도와주는게 아니에요. 집에와서 아내가 쉴수 있도록 아이를 계속 안아주고 봐주고 같이 얘기하고 이정도만 해도 아내분에게는 많은 힘이 됩니다.

힘내세요!!

-아이 넷 아빠가-

TPK_109    친구신청

넹 저도 집에오면 육아는 제가 하면서 씻기고 재우고 돌보는데 걱정은 그냥 아이가 잠들고 나서 아이가 엄마로서의 삶 말고 다른걸 조금이라도 느끼고싶어하는것 같아서고민한거였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대선배님 ㅎㅎ

루리웹-1248475743    친구신청

님이 애들돌보고 아내를 직장보내는게 어떨지

stone    친구신청

제 와이프는 뜨개질 같은걸로 간단히 아디 목도리나 장갑 같은걸 떴던거 같습니다
다이소 가면 실이랑 뜨개질 도구들 저렴하게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이름없는아저씨    친구신청

에어로빅요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그럴때 가만 앉아서 하는것보다 활동적인게 좋아요
그렇다고 에어로빅학원을 가라는게 아니라 유튜브에 에어로빅 영상 티비로 쏴서 보면서 따라하고 그러면서
애하고도 막 댄스댄스 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풀리는가 보더라고요

스칼렛카슨    친구신청

재 와이프는 문명에 빠졌는데....;;

그냥우왕    친구신청

음.. 집사람 많이 도와줘야겠다능..

늑대소년켄    친구신청

그림 그리는 것도 좋더라구요.
근데 주말에 육아 전담해주고 바람 쐬고 오라고 하는게 좋아요.
아내의 행복이 가정의 평화 ㅎㅎ

늑대소년켄    친구신청

제가 아들만 셋인데 주말에는 제가 애들보고 아내에게는 자기 시간 가지라고 합니다.
주중에 저도 회사에서 뺑이치는데 억울하지만 부인이 편해야 집이 조용합니다.

하윤봄윤호가을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곧 태어날 아기가 있으면
집에 오시면 와이프님 육아에 손땔수 있게 본인이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남자나 여자나 누구든 하루에 본인 개인 시간은 좀 있어야 하죠

1500cc의 황제    친구신청

육아는 같이하는겁니다.
님도 아시리라 생각하구요, 아무리 힘드시더라도 최대한 아내가 쉴수있도록 육아를 도와주세요.

아내분이 하실수 있는 취미가 별로 없을겁니다.
수시로 아기를 봐야하니 드라마나 영화 시청도 사실 쉽지않죠.

짬이 있으시다면 우선 레고를 추천드리구요,

깜짝 이벤트로 하루 날잡아서 연차쓰시고 나들이 한번 가보세요.

여튼 어떻게 피할수도없고 남에게 맡길수도없는 육아이다보니, 단 1시간이라도 아내분께서 맘편히 쉴수있게 해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Double.J    친구신청

저는 쌍둥이 기르고있는데요
별건아니지만 월화는 집에가면 제가 육아보고 애들 재우기까지하고
와이프는 보고싶은 드라마를 보던지 나가서 운동하던지합니다
수목은 제가 개인시간을 가지구요
이렇게하니까 좋은게 일주일에 그날만 기다려집니다
뭔가를 해야겠다, 하고싶다, 알차게보내야지하는 맘도생기구요
회식이나 친구만날때도 덜 미안하고요ㅎ
남편도 바깥에서 놀다오는건 아니니 월화, 수목으로 나눈거죠
금토일은 같이 애들봅니다ㅎ
그리고 주말이면 어디든 나가줘야 우울증이 안오는 것 같습니다
대화상대가없으니 이야기도 잘 들어줘야죠

TPK_109    친구신청

그냥 막연하게 같이 고생하는 느낌이였는데 그렇게 한명씩 아에 담당하듯이 하는것도 좋은 계획인것 같내요 ㅎ
아내한테 나가라고 해도 밤에 혼자 나가기 무서워하니 걱정이였는데 고민해봐야겠어용 ㅎ
[게임 이야기] 듀랑고 브라보 서버 쪼렙 길드 없나요? ㅠㅠ (0) 2018/02/04 PM 08:05

혼자 하려니 자급자족이 너무 비효율적인데 소수로 같이 할 루리웹 식구들 없나요? ㅠㅠ 같이하실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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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최저 시급 이슈가 궁금해서 대충 계산해 봤습니다. (6) 2018/01/15 PM 03:47

아내가 아이와 자주 가는 커피숍이 있습니다.

거기는 엄마들끼리 자주 모이는 아지트가 되었죠.

 

거기에 알바로 일하는 남자가 한분있는데 아이들이 많이 오니까 엄마를 배려해서

친절하게 신경을 많이써준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오면 무척 이뻐해주고 아내가 아기 돌보니까 한눈 못파는걸 알고 

친절하게 커피가 나오면 직접가져다 줄 정도로 좋은 사람이였습니다.

 

하루는 아내가 아이랑 앉아서 쉬고 있는데 이제 여기 그만둔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왜그러냐고 했더니 사장이 시급이 올라서 자기가 직접하겠다고 하고 나가라고

했답니다.

 

아..이런 아쉬운 마음에 아내는 잘지내라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몇일 뒤에 새로운

알바를 뽑아서 일하고 있더군요.

 

일을 오래하고 능숙한 친구라 최저 시급 인상에 플러스해서 더 줘야될것들이 있으니

사장입장에서 그냥 시급도 오른김에 첨하는애를 싸게 데리고 와서 일해야겠다

라고 생각한거였습니다.

 

아내 말로는 새로온 친구는 처음 알바라고는 하지만 너무 불친절하고 기본적인

서비스도 못할 정도로 엉망이라 다시는 가기 싫어졌다고 합니다.

 

갑자기 최저시급이 점주들에게 얼마나 피해가 가는지 궁금해져서 계산해 봤습니다.


111.png

우선 이정도 영업장이라면 어느정도 돈을 벌텐대 실제로 40만원 정보밖에

차이가 안나는군요.

 

이거땜에 망한다고 하면 이해가 안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알바하면서 메니져를 했을때 생각보다 월세, 정기 비용, 원재료가

상당해서 알바 월급은 진짜 눈꼽만큼도 나가는게 아니였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연 영업장 점주들은 단체 행동으로 잘못된 갑 회사의 본사에 항의하며

불필요한 비용을 싸우거나, 원재료 납품 단가를 공동 구매 식으로 해서

낮추거나 이런것들을 고려하면서 아끼고 있는지 궁금해지내요.

 

제가 보기엔 영업장 사장님들은 진짜 돈때가고 불필요하게 힘들게 만드는

체인점 본점이나 기타 비용들이더 문제일텐대 자기가 고용하는 알바에게만

양보를 못하는게 아닌가 싶어져서 씁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근로자나 작은 자엉엽자 같은 힘없는 다수가 사회를 바꾸는 방법은

정치보다 단체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시위가 아니라 비슷한 힘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연대하며 협상할 수 있는 환경 말이에요.

 

그런 활동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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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장들

Taless    친구신청

알지만 눈을 가리고 안보인다는 사장들 극혐......

아오자키아오코    친구신청

조금이라도 아낄려고 하는 건데 개인적으론 사람이 더 중요한데 일하는 사람 바뀌어서 안가게 되는 손님 많아지는 데 그걸 생각못하는 게 이상함

돈좀아껴볼라다    친구신청

애매하죠...
예전에는 임대료만 올랐는데 이제는 최저시급 까지 올랐으니까요
그럼 최저시급이 문제냐 임대료가 문제냐 이건데 이 매듭을 풀기가 참 어려워요

버섯먹는마리오    친구신청

땅값부터 잡어야하는디 ㅠ

kalstainer    친구신청

직원이나 알바가 10명 넘어가면 그나마 이해하겠지만
그게 아닌이상 최저시급 그거 올랐다고 징징데는게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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