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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혼자 바다보러 다녀오기 좋은곳 없을까요? (14) 2017/04/24 AM 02:20

속초를 생각 중인데 푹 쉬고 맛있는거 먹고 혼자 여행다녀올 숙소를 찾고 있습니다.

 

꼭 속초가 아니여도 되는데 맛있는거 많고 파도소리 들리는 숙소에서 사람 많이없고 조용히 맛있는거 먹고 오고 싶거든요.

대중교통으로 가야해서 ㅜㅜ 혹시 잘 아시는곳이나 자주가시는곳 있으면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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솬타    친구신청

강릉 가셔서 안목-> 경포대 -> 사천 -> 주문진 정도 가시면 될 거 같네요.
지금 시즌엔 속초보다 사람 적고 바다끼고 쭉 둘러보시기도 좋을겁니다.

TPK_109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puchikon    친구신청

대중교통이면 동해 가도 다니기 많이 불편할텐데 차라리 제주도가 나을듯하네요

TPK_109    친구신청

그러게요 ㅡㅜ

컴박사¸    친구신청

목포 좋아요.

TPK_109    친구신청

오 목포 한번도 안가봤는데!

亂世의奸雄    친구신청

강원도 동해쪽은 가시면 관광객상대로한 호갱행위가 심함 사람을 아주 호구로봄
수도권이면 제부도 대부도 쪽으로 가시길

이파네마보이    친구신청

가까운데는 안면도 제부도대부도 추천해요
맛난거 먹고 싶으면 좀 멀지만 여수 추천

064_2nd    친구신청

대포항 라마다호텔 좋더군요.
얼마전에 다녀와서그런지 전 속초 좋습니다. 아바이마을도 좋고 설악산 케이블카까지 타시면 알찬 여행이 될꺼에요ㅎㅎ

낯선남    친구신청

양양 동호 해수욕장 추천 합니다

제네리아    친구신청

헐 동호해수욕장을 아시네
여기 정말 좋아요

parkbob    친구신청

전에 경포대 머리터질거같아서 혼자 다녀와봤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방구석 정셰프    친구신청

속초 게스트하우스 다녀 왔다가,
엄청 좋은 기억만 잔뜩 얻고 왔었어요.

신속의듀오    친구신청

저도 위에분이 말씀하신 안목해변 추천합니다. 경포대처럼 관광객 버글거리지도 않고(파도가 약해서 수상스포츠 하기 좋은 여건이 아니라더군요) 커피거리가 유명한 곳이라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습니다.
[세상 이야기] 의미있는 물건에 대한 이야기 (3) 2017/04/21 PM 02:39

저는 옷이나 복장에 크게 신경을 안쓰는 편입니다.

 

꾸며도 별 차이가 안난다는 옷걸이라는 것도 잘 알고 부모님이나 같이 자란 누나 역시 그런거에 대한 관심없이 실용적인걸

추구하던 사람들이라. 크게 외향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줄여서 말하면 옷도 잘 못입고 뭐가 좋은지도 몰라요.

 

겉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를 떠나 말끔한 사람은 자기 관리가 뛰어나 보이고 호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가치없는

일이라고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살아가며 의미있는 물건들은 어떤게 있으세요?

 

최근 태엽시계를 고치는 장인들과 그 이야기에 대한 글을 종종 보며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있고 저 역시 그이야기를 하고 싶어져서요.

 

저는 대학교 시절 누나가 사준 옆으로 매는 가죽 가방을 10년 넘게 쓰다가 너덜너덜해져서 수선까지 하다가 결국 보다 못한 어머니가 거지같다고

버리셨습니다.

 

제 친구는 그 가방을 평하기를 "이제 네 몸의 일부 같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가벼운 크기에 부드러운 재질 그리고 항상 매고다니던 그 가방이 생각납니다. 비싸거나 이쁜건 아니지만 10년 넘게 사용하며 익숙해진 그 느낌이

그리워질때가 있어요. 지금은 그 가방을 버린뒤로 오래 가방을 쓰지 못하고 자꾸 바꿔가며 막쓰고 있습니다. (사실 그 가방도 막쓰긴했어요..)

 

그리고 작은아버지가 작아져서 주셨던 고등학교 시절 입였던 체크무늬 긴팔 난방이 있었는데 뭔가 좋은 브랜드도 아닌 시장에서 산 옷이지만

몸에 너무 잘 맞는 느낌 부드러움 때문에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입고 다니다 어머니가 버리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시절부터 봐오던 아버지의 은수저

돌아가신 아버지의 은수저를 결혼 후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아버지 제사 당시 제가 아버지 은수저 세트에 젓가락을 하나 분실해서 죄책감으로 제사에 사용할 은수저를 다시 하나 구입했는데 

그뒤에 아버지 은수저는 어머니 보관함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봐온 아버지의 특별한 은수저가 뭔지 부러워 나도 결혼하면 저런걸 가져야지 싶어서 결혼 준비 당시 아내에게 부탁해서

제가 읽어버린 젓가락 하나를 주문해달라고 부탁해서 셋트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신혼집에 잘 있지만 은수저를 사용하며 느낀건 항상 깨끗한 아버지의 은수저는 어머니가 얼마나 관리를 잘 해오신거였는지

알겠더군요.

 

지금은 조금만 안써도 검게 변해버려서 거의 사용을 포기하고 모셔두고 있습니다.

 

ㅎㅎ 루리웹 식구들의 소중한 물건은 어떤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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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kool    친구신청

비타.....거기엔 삶이란 뜻이 있지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그저 단순한 물건이지만 거기에 의미가 담기면 참 소중하고 멋진 나만의 보물이 되지요 ㅎ

Pax    친구신청

월남전때 아버지께서 미군과 교환해오신 지포라이터...
였는데 직업군인 사촌형이 탐내길래 걍 줬음.
[잡담] 아까 판타지 소설 쓰고싶다고 하신분 글을 못찾겠어요.. (6) 2017/02/24 PM 06:43

아까 어떤분이 판타지소설 쓰고싶다고 설정집이라도 사서 봐야된다 하면서

마이피에 올리신분 있었는데

 

저도 워낙 좋아하고 관심 많아서 서로 쓰면서 읽어주고 피드백도 하면서

같이 이야기해보자 라고 쪽지 보내려다 점심 시간 끝나서 보다가 회사일 하고 뒤늦게 생각하니..

 

글쓴분 이름도 못봤어요.. 어떻게 찾아서 쪽지를 드리지..마이피 검색 방법 아시는분 있나요?

본문 내용 검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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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yna R.S    친구신청

판타지 소설 설정집이 있어요?????????

TPK_109    친구신청

넹 있댜용 판타지 세계관 이런거 묶음 ?

AOSIMA.    친구신청

내 방문로그 들어가시면 방문기록 있습니다

TPK_109    친구신청

아 너무 여기저기 다녀서 못찾겠어요 ㅜㅜ

mohoyaru    친구신청

http://mypi.ruliweb.com/mypi.htm?nid=4706720
찾았네요.

TPK_109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세상 이야기] 청년 창업 지원 글에 달린 댓글 (13) 2017/02/21 PM 03:50

청년 창업 지원 관련 글이 보여서 읽고 있는데 댓글에 이상한게 눈에 보임

 

http://blog.naver.com/gmcityhall/220896809845

 

11.jpg

 

이런거 보니까 무슨 나랑 다른나라 사람인가 싶어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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뢀라라    친구신청

거 좀 시발 일좀 골라서 하면 안되나...

할아버    친구신청

수세기가 지나도 계속 나올소리

치비™    친구신청

노인 : 뭐? 요즘 시급이 7000원? 나때는 2000원도 안했어!!!
며느리 : 아버님, 시급 3배 오를 동안 물가가 30배 올랐다구요.

삼성전자    친구신청

일이 없는게 아니라는 말은 맞네요. 일은 많죠. 직원이 아니라 노예를 구하는 놈들 뿐이라 그렇지.

나가레료마    친구신청

일을 안고르면 노예생활을 해야 되는데 이 머저리놈아.

Fire Emblem    친구신청

당연히 일을 골라서 하는 게 맞는거지.. 어떻게 저런 머저리 같은 말을 아무렇지 않게하지?
일 안 고르고 일해야 된다는 발상은 완전 빨갱이 발상인데.. 저거..

곰돌아굴러    친구신청

그러면서 지 자식이 힘든일에 박봉 받으면서 일하는건 싫겠지

Alpha71    친구신청

뭐? 그럼 지금 젊은 취업준비생들이 당장 나가서 박스라도 주울까? 그것도 일하는 거니까?
일을 골라서 하는게 당연한 사회가 정상이지 뭔 개소리여?

잎사귀    친구신청

저때는 안골랐다는듯이 말하네요

썬데이돌아와    친구신청

나이먹고 못배운 인간들이 저런 소리하더라. 배운게 없으니 식견이 좁아 두루 상황을 파악못하니 나오는 소리마다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나원참...

I루시에드I    친구신청

그럼 니가 하지 그래

최후의수    친구신청

아무 일이나 막 하면서 다른걸 도전할 수 있으면 괜찮겠는데, 그게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죠..

허리케인J    친구신청

박근혜 정부 들어서 사회초년생 일자리도 별로 없음.
[육아 이야기] 오데뜨와 부뚜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고 소아과 이야기 (1) 2017/02/18 PM 03:37
오데뜨와 부뚜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고 루리웹 초보 아빠나 미래의 아빠가 되실 분에게 소아과 선택에

조언을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제가 본 글은 아래 링크 입니다.

 

http://mypi.ruliweb.com/mypi.htm?nid=107286&num=84108

 

보통 소아과는 시설과 인기를 보고 많이 선택하는데, 요즘은 24시간 응급실이나 입원까지 처리하는

큰 소아과 병원도 존재하고, 아파트 근처에 많은 엄마들이 오가는 깔끔한 소아과도 많습니다.

 

저는 아이가 아플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아과를 여러번 다녀봤지만 정말 제대로 아이 상태를 체크하고

봐주는 소아과는 많이 못봤습니다.

 

의사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꼼꼼함 하나하나 체크하고 아이 증상을 판단해줄 의사의 세심함이 정말

중요합니다.

 

꼭 시설보다 아이를 꼼꼼하게 봐줄 수 있는 좋은 의사를 찾아가세요. 저희 어머니는 조카들 데리고

방문했던 병원이 허름하고 청진기에 붙은 인형도 꼬질꼬질하다고 그 병원 지저분하다고 우리는

거기 가지말라고 하셨던 그 병원의 원장님만 우리 아이가 아픈 증상을 정확히 잡아주고 관심을 가지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워낙 튼튼한 아이라 아픈 증상을 우리가 모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연약한 아이거나 예민한 아이였으면

응급실에 가거나 밥도 안먹어서 링겔을 맞아야될 상황이 여러번 올뻔했습니다.

 

병원 시설이나 인원보다 의사의 세삼함을 보고 병원을 고르세요.

어차피 아이가 안좋으면 대학병원에 가서 수술하거나 입원해야 됩니다.

소아과는 간단한 아이 치료나 상태 점검이 중요한곳이니 병원 시설이나 의사 수 보다 의사의 세심함이

가장 중요해요.

 

시설에 속지마셈 시설 좋을수록 환자들 회전수 늘리려고 대충대충 보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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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별달구름이    친구신청

맞아요 소아과 동내방내 다 가봤지만
정말 뭐만 물어보면 안죽어~ 괜찮아~ 이러고만 마는 의사도 있고
어떤곳은 항생제 죽어라 처방하는 곳도 있고 가지각색이에요
큰 병원은 월급쟁이들이고, 작은 병원은 보통 개인병원인데요
딱히 크다고 잘보는것도 아니고 병원 차렸다고 잘보는것도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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