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 코로나바이러스
비현실이 현실이 등장했습니다. 비정상적인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명확한 원인도 모르고 결과도 알 수 없기에, 다양한 음모론들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널리 알려진 사실은 이렇습니다.
「중국 우한에 있는 시장에서 중국인이 야생의 박쥐를
잡아먹다가 감염되었다.」= 자연발생
당연했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해칠 전염병을 만들고, 그걸 고의던 실수던 퍼뜨렸다고 생각하기는 어렵겠지요. 그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하지만 몇몇 의혹들이 나타나자, 사고가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중국 우한 시장 근처에 있는 연구소에서 유출된
동물 사체로부터 감염되었다.」= 사고
지금 사태가 인간이 만든 합성바이러스 유출로 인한
사고가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시장과 연관이 없는 최초 감염자, 시장 근처에 있는 바이러스 연구소, 이해하기 어려운 야생 박쥐 전염, 바이러스 자체에 있는 인위적인 조작의 흔적, 고령자가 주로 죽는 바이러스 다양한 정황증거가 의심을 사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2015년도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논문을 작성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심증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리 바이러스를 만들어 그와 대응되는 백신을 개발하려는데
실패했었다고 합니다. 요는 합성바이러스를 만든 적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걸 한국 방송국에서 진실확인을 해봤다고 합니다. 한국 연구진들의 의견에 따르면, 코로나19와 논문의 바이러스는 일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5년의 시간차이와 논문 외 바이러스의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사고가 아니라고 일축하기는 어렵습니다. 더구나 현재 중국에서는 해당 연구소 진입을 막아놓은
상황입니다. 방송국에서도 의심을 피하고 싶으면 중국은 연구소를
개방해 검증을 받으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일반적인 여론입니다. 공표된 사실은 ‘자연발생’이고 심증이 가는 건 ‘사고’입니다. 여기서 사고일 경우에는 빼도 박도 못하고 중국이 책임져야 하는 문제기 때문에 설령 정말 사고라고 하더라도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결정적인 물증이 나오더라도 부정하겠지요. 미세먼지가 그러했던 것처럼. 자연발생에 대한 책임조차 지고 싶지 않은 모양인지, 다른 나라에 책임을 떠넘기다가 전세계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정말 쓴웃음이 나옵니다. 이 사태가 자연발생이건 사고이건 중국에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는 건 모르는 국가가 없는데
말이죠. 어쩌면 중국 내 여론호도가 목적이 아닐까도 생각이
됩니다.
여기까지는 음모론이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사고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자연발생이건 사고건 둘 다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살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소재 문제를 떠나면 그다지 차이는 없는 상황입니다. 뭐 사고라면 백신이 있을 수도 있는데, 현재까지 백신장사를 하지 않는 걸 보면, 자연발생 또는 백신이 없는 합성바이러스라고 추론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겁니다. 자연발생과 사고는 인간이 의도적으로 살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의 예측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의 데이터와 현재의 데이터, 그리고 바이러스의 연구로 언제쯤 진정되고 종식될 것인가에 대한 분석이 나왔을 겁니다. 학교 개학이나 개강을 기준으로 본다면, 아마 이번 달까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겠지요. 만약 전문가의 예상대로 진행이 된다면, 자연발생 또는 사고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리가 된 후 책임소재를 가릴 때 사고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만약 전문가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어떻겠습니까? 충분히 검역해서 진정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나온다거나, 우여곡절 끝에 백신을 만들어서 치료했는데 변종이
나와서 다시 감염된다거나. 뭘 해도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자연발생이나 사고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여기서부터가 음모론입니다. 뭘 해도 진정되지 않는다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살포한 사건일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미리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전문가의 예상대로 흘러가면 자연발생이나 사고일
확률이 높고,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사건일 확률이 높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살포했다.」 = 사건
여론을 살펴보니 사건임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주로
일루미타니나 로스차일드 또는 빌게이츠를 언급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를 듣고는 황당무계한 말이라며 일축합니다. 「에이 음모론」 하고 넘어가지요. 저 또한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사건일 가능성이 있는 것은 ‘누가’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태가 사건일 경우, ‘누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설령 누군가 자진신고를 해도 믿어줄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일으킨 겁니다」라고 말해도 국가, 기업, 언론, 학자 등의 발표가 아니라면 믿어주지 않겠지요. 그래서 보통 기득권이 했을 거라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모든 기득권이 했을 리는 없습니다. 인류의 1%가 몇 명인지 아실 겁니다. 약 칠천만. 너무 많죠. 비밀유지가 가능할 리가 없어요. 더 줄여볼까요? 칠백만? 칠십만? 칠만? 칠천? 애초에 적은 수로도 일으킬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굳이 많은 사람이 알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사건이라도 대부분의 기득권은 알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일 겁니다. 위에 언급된 사람들이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 ‘누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방법이 아닙니다. ‘누가’ 보다는 ‘가능성’과 ‘필요성’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현상에서 합리적인 추론을 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사실을 토대로 해야 합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살포할 수 있다.」= 가능성
아주 쉽게 가능합니다. 자연바이러스건 합성바이러스건 손에 쥐고 있으면 누구든
살포가 가능합니다. 우연찮게 바이러스를 찾은 걸 수도 있고, 연구 끝에 만든 합성바이러스일 수도 있습니다. 그걸 사람들이 모인 곳에 살포하는 건 지극히 쉬운 일입니다. 도덕윤리적 관점에서나 불가능하지, 거기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누구나 다 쉽게 가능합니다. 인류역사를 생각해보면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건임을 의심하는 것은 사건을 일으키기가 너무
쉽다는 점 때문입니다. 더구나 막기는 또 어렵습니다. 지금 당장 통제 받지 않는 사람들이 퍼트리는 것도 막기 힘든 판국에 의도적으로 퍼트리는 걸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최초 중국에 바이러스 살포한 후,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는 건 내버려두고, 확진자가 없는 국가는 해당 국가 국민에게 전염시켜
출입시키거나, 직접 해당 국가에 입국하여 몰래 살포하면 됩니다. 에어로졸(공기 중 미세한 액체입자) 전파가 가능하다지요? 분무기로 가지고 다니면서 뿌리면 끝입니다.
필요 인원 수도 적습니다. 이거, 몇 명이면 사건을 일으킬 수 있겠습니까? 열 명? 백 명? 적은 수로도 너무 쉽습니다. 그리고 들킬 수도 없어요. 의도적이라 의심조차 할 수 없으니까요. 전염된 곳에 있던 사람은 보통 피해자라 인식하지, 가해자라 인식하지 않습니다. 그 누가 일부로 퍼뜨렸다고 생각할까요? 몰래 살포하기 때문에 들키지 않을뿐더러, 들키더라도 피해자라 생각하여 자가격리로 끝이 나겠지요. 바이러스 살포에 위험부담이 없다는 이야깁니다. 쉽게 가능하고 막기도 어려우며 의심조차 할 수 없는 상황. 이것이 첫 번째 의심조각입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살포할 이유가 있었다.」= 필요성
2019년은 기상이변의 해였습니다. 한번 검색해보세요. 2019 기상이변으로 검색해보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호주 폭염으로 산불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었지요. 러시아는 133년만의 온난 기록이 있었다고 합니다. 반면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베이징에서는 폭설이
내렸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체감했었지요. 한 겨울 제주도 영상 23도. 원래 지구가 더워졌다 추워졌다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것은 환경오염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비도 많이
오고 해서 메뚜기 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해요.
환경오염을 막아야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지구가
보존됩니다. 환경보호는 자연을 위해서 아니라 인간을 위해서죠. 그렇다면 환경보호를 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대책은
무엇일까요? 보통 각국에서 환경보호 정책을 내놓고 실천하는 걸로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모든 국가가 그 정책에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 환경보호도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본논리에 의해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중국이 그러하지요. 작년 5월 오존 파괴하는 프레온 가스를 연간 7000톤 배출했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전세계가 환경보호를 위해 금지한 프레온 가스 배출을
자본논리로 무시했던 것이지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도 결국 자본논리 때문에 커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5조원 가량의 원전이 아까워서 폐쇄 결단을 미루다가 커졌다고 합니다. 미국도 파리 기후 협정을 탈퇴했지요. 이유는 미국이익에 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환경보호는 자본논리로 쉽게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경보호를 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은 인구감축 말고는 없습니다. 그거 말고는 답이 없어요. 모두가 지구에 살고 있는 이상 모두가 다 같이 환경보호를 해야 하는데, 자본논리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눈치 보면서 가능한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하겠죠. 그래서 아이 적게 낳자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경우엔 애초에 저출산이니 그 주장에 따르고
있는 셈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 저출산이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한국만 적게 낳는다고 환경문제가 해결될 것도 아니고, 한국만 적게 낳는다면 미래 한국은 존속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산 문제는 국가의 생존 문제입니다. 일 자녀 정책을 하던 국가도 폐기한 마당에 자발적으로 인구감축을 시도하는 나라는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출산으로 환경문제를 극복하자는 주장 또한
공허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감축해야 하겠습니까? 지금까지 인구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원인은 대표적으로
세가지.
전쟁, 기아, 전염병이었습니다.
전쟁은 인구조절이 아니라 인구멸종을 부를 것이고, 기아는 사회체계가 붕괴될 정도가 되야 하기 때문에
인구감축에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전염병은 어떨까요? 전쟁처럼 공멸하는 것도 아니고 기아처럼 사회체계가
붕괴되지도 않습니다. 현재 사회질서가 유지되면서 조용히 고령자만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지금도 조용히 자가격리 중에 사망하고 있지요. 소름 끼칠 정도로 조용히. 애초에 이 바이러스는 어린이 사망확률이 적다는 점에서 이상했습니다. 독감의 경우엔 어린이 사망확률이 높았거든요. 「초고령자 세계에서 고령자만 주로 죽는 질병이 전세계에
유행하고 있다.」이상하죠.
이것이 사건이라면, 인류존속을 위한 환경보호와 겸사겸사 세계적인 초고령화를
해결하기 위해 살포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기폭제는 아마 작년의 기상이변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시간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어떻게든 환경보호 해야 할 상황. 이것이 두 번째 의심조각입니다.
그 외엔 공산당 몰락이나 인류멸종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확률이 낮다고 보기에 간단히 정리만 하겠습니다. 공산당 몰락이라면, 중국 위주로만 퍼져나갔어야 했고, 인류멸종이라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낮아 멸종까지는
어려울 것입니다.
가능성과 필요성, 그리고 바이러스의 이상한 특징(고령자만 주로 사망하는)이 있다 하더라도 무조건 사건이 확실하다는 건 아닙니다. 단지 그럴 확률이 있다는 거지요. 여기서 만약, 전문가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점점 더 확률이 높아질 겁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계속 늘어간다거나, 변종이 발생하여 개발한 백신이 쓸모 없어진다거나,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발생한다거나. 뭘 해도 종식이 안되면, 사건을 일으킨 그 누군가의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자연발생이든, 사고이든, 사건이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동일합니다. 할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습니다. 격리를 통한 확산방지와 백신개발 말고는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흥미 위주로 상황을 지켜보세요. 어떻게 흘러가게 되는가. 그러다가 만약 정말로 이것이 사건일 것 같으면, 다른 대책을 한번 시도해야 합니다. 사건을 일으킨 존재는 찾을 수 없어요. 누가 일으켰는지 어떻게 압니까? 단지, 만약에 정말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살포한 것이라면, 그리고 그 이유가 환경보호 때문이라면, 환경보호 정책을 강하게 주장할수록 의도적 바이러스
살포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요.
사실 이상했어요. 「환경오염이 심한 중국에서 인구이동이 많은 춘절에
바이러스 전파가 시작되었다.」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공장가동이 멈추자 중국 대기가 파랗게 변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환경오염이 심했으면 그랬겠습니까? 내심 사건이라면 환경 때문에 중국에서 시작한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환경오염 국가는 확진자가 얼마 없는
걸 보고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며칠 전 환경오염이 심한 인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30명이 발생했다는 걸 봤어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만약 환경오염 때문에 인구감축을 시작한 것이라면, 환경오염국가에 코로나가 퍼지지 않을 리가 없다고
봅니다.
결론을 내릴게요. 자연발생이든 사고든 사건이든 할 수 있는 것은 정해져
있으니 하던 대로 하되, 만약 뭘 해도 진정되지 않는다면, 국가는 사건을 가정하고 환경정책을 추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보다 더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치 있는 국가임을 증명한다면, 어쩌면 감축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겠지요. 가치 있는 국가가 되는 것이 손해 되는 길도 아니고, 겸사 겸사 노력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이 미래로 갈 수 있는 국가에 포함될 수 있을까요?
자연발생이든 사고든 사건이든 쉽게 진정될 것 같지는
않으니 길게 보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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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여론조작(차이나게이트)에 대해 요약하면「있는 사실을 부풀려 선동한 사건.」으로 보입니다.
아예 없는 사실은 아니에요. 원래 국적 숨기고 여론 선동하는 일은 많았거든요. A국적이 B국적인 마냥 행동하는, 뭐 그런 거요. 단적인 예로 미국 커뮤니티에서 미국인이 아님에도
미국인인 척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요. 잘못된 일이되, 특별한 사건은 아니죠. 이걸 막을 수도 없어요. 꼭 외국에서 접속하리란 보장은 없거든요. 모든 커뮤니티가 개인정보가 포함된 실명제를 하면 또 모르겠는데, 그건 지나치게 통제하는 거죠.
이런 당연한 일을 가지고 정부와 조선족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는 사람들을 선동한 거죠. 중국 정부에서 여론조작 단체를 운영하는 것이 맞을 거예요. 애초에 스파이도 많았고, 우마오당이란 사례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조선족이 자기 집단 이익을 위해 조작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게 정치인과의 연결고리를 증명하는 건 아니에요. 뭐 선동 당한 사람들은 이해 못할 수도 있으니까
거울을 가져다 줄게요. 일본에서 재일이 방송국을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모든 사회문제가 유대인 탓이라던 나치나 같아요. 재일이 방송국에 있을 것이고, 유대인이 금융을 장악했었으니 아예 없는 사실은 아니에요. 부풀려서 선동했을 뿐이죠.
게이트라고 하고 싶으면 정치인과의 연결고리는 증명하고
오세요.
음모론을 볼 때, 객관성(객관적으로 타당한가?), 사실성(사실이 증명되었는가?), 가능성(가능한 일인가?), 필요성(필요한 일인가?), 선동성(이해관계가 있는가?)을 생각해보세요. 보통 누가인지는 중요하지 않을 때가 많아요. 환경으로 사람을 만들기 때문에 예외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현상 속에 답이 있죠.
제국주의나 반제국주의에서 벗어나 국익을 위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에 치우쳐 행동하면 제삼자가 보기에 좀 보기가
좋지 못합니다. 아마 이번에 그걸 목격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리라… 참 염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