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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도움!] 겨울용 러닝화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6) 2020/10/07 PM 04:19

시골로 온 뒤로 야외 러닝을 합니다.



일반 러닝화는 날이 추워지면 발등에 바람이 슝슝 들어와서

지난 겨울까진 그나마 바람이 덜 들어오는 아디다스 테렉스 고어텍스를 신었는데요

여름에 비가 주구장창 올 때 전천후로 신고다니다보니

어느새 중창도 입을 벌리도 있고 솔기도 터질랑말랑 하더라구요.



일단 아디다스 리스폰스 트레일, 클라이마웜, 이큅먼트 10 웜 고려중인데

하도 아디다스만 신다보니 다른 브랜드도 시도해볼까 생각증입니다.



브룩스 아드레날린이나 캐스캐디아 GTX도 좋다던데 근처에 매장이 없고

나이키는 러닝화 라인이 하도 많아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겨울 러닝이나 야외활동 좋아하시는 분들의 신발 추천 부탁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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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동영배    친구신청

나이키 런닝화는 쉴드 붙은게 방수,방풍 되는 모델이에요. (고어텍스같은 방수는 아니고 생활방수정도) 페가수스 쉴드로 검색해보시면 나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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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페가수스 쉴드도 알아볼게요ㅎ 감사합니다ㅎㅎ

하마아찌    친구신청

요새는 아웃도어 브랜드도 트레일 러닝화 같은거 잘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머렐 신발들을 좋아하는데 그쪽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문제라면 가끔 발볼이 뉴발 와이드 라인 신는 사람한텐 빡빡하다 싶을 정도로 나오는 것들이 있으니 그건 신경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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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슈마커같은 종합매장 다니면서 찾아보려는데
아웃도어 매장도 괜찮은 거 있나 둘러봐야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간G나게    친구신청

방풍되는 자전거용 양말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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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용 덧양말이란 것도 있네요ㅋㅋㅋ 처음 알았습니다ㅎ
자전거나 보드 타는 분들은 애용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한 겹 덧신는거라 러닝할 때는 어떨런지 잘 모르겠네요.
여하튼 감사합니다!!!
[일상잡담] 동생: 나훈아 콘서트 마지막에 뭐 불렀어? (4) 2020/09/30 PM 11:20

나:

 

나훈아 행님이 마지막 곡 '사내'를 부르니까

화산이 올라오고 용암이 분출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를 다 터뜨려버리더라.

행님이 무대에서 바다로 뛰어들어 동해 용왕의 수정구슬을 건져오니까

바다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온 천하에 국뽕이 가득차면서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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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037326416    친구신청

그리고 그 다음에 한 특선영화 시작부분에 등장인물이 사내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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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가 추석 특선영화로 편성된 데에 상당한 영향을 줬을 것 같아요.
딱 그 부분 빼고는 영 별로였던 거 보면ㅠ

IAMGAME    친구신청

진짠가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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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신 분들은 '대체 뭔소리야' 하시겠지만
1도 더하거나 덜어낸 부분 없는
레알 실화 그대로입니다ㅋㅋㅋㅋㅋㅋ
[일상잡담] 일본힙합이 정서에 맞는 전략기획팀 아나바다유상무상운동이사 (22) 2020/09/24 AM 12:41

아나바다 운동

-> 아버지한테도 맞은적이없는데

-> 손나다카카이 모야메룽다신

-> 로랜드

-> 도몬유키히로 이쿠욧!

-> 신지 에바에타거라

-> 골드타이탄 

-> 나가유키 요시히로

-> 안톤슈웰.스트코프 중사

-> 백궁가는 열차

-> 천사에너지

-> 호시노루리 이등중사

-> 카모가와 요시히토

-> 아나하임일렉트로닉 품질팀과장

-> 전략기획팀 상무이사

-> 2번 올빼미


이게 단 3개월만에 이루어진 이력!!!

 

그러고는 쪽지로 선넘다가 고소각 잡히니 회원탈퇴하고 빤쓰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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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114684163    친구신청

닉변 시간 제한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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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6년인가... 그때부터 쭉 이 닉만 쓰고 있고
다른 유저분들도 보면 기분전환용으로 가끔 한 번 바꾸시는 것 같은데
뭐가 그리 켕기는지 수시로 바꿔대네요.
닉변은 한 30일에 한 번으로 제한해도 될 것 같은데요.

Taless    친구신청

예전에는 한번 닉변하려면 30일 쿨타임 돌았는데 요즘은 왜그런지

루리웹-0114684163    친구신청

어그로들이 트래픽 쭉쭉 올려주니까여

Darth Nihilus    친구신청

트래픽 쭉쭉 올라서 광고비가 들어와야죠
운영진들도 제대로 된 양반들은 아닌지라 그러려니 해야됩니다.
그그실 사건보면 뭐 답나오죠

=ONE=    친구신청

그러니까요... 꼬리가 길어서 잘라내고싶은 사람이 있는지...

멸망신뢰.NET    친구신청

화석어그로 한마리가 대놓고 쌍욕박으면서 시비털고 발광하는 것도 그렇게 문의했는데도 답변조차 없던데요.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7219&num=62640

레아틀론    친구신청

이상한 닉보면 자연스레 피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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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걱정입니다ㅠㅠ
마이피에 질문글 뜨면 '혹시 ㅇㄴㅂㄷ인가?'하는 의심부터 드니까요ㅠ

Dream Walker.    친구신청

아나바다는 지구의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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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작가 만화중에 이런 대사가 있었죠.
"그저 하루하루 똥 만드는 기계"

¡Nopasanada!    친구신청

세상 삭막한데 재밌는분임ㅋㅋㅋ 컨셉이상하게 잡아서 얼마나 가는지 보는중
그리고 먹이주지마요 자꾸 먹이주면 관종돋아서 더 어그로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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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먹금을 해봐도 닉변하면서 더욱 활개치니 답이 없네요ㅠㅠㅠ

멸망신뢰.NET    친구신청

방치하면 다른 마이피가서 개소리를 여기저기 싸지르고 다닙니다.

저런 버러지는 철저히 밟아놔야되요.

둠물의숲    친구신청

그렇다고 언급하고 뭐 이상한 링크 하고 그러면 관심 받는다고 더 날뛸듯

141    친구신청

진짜 병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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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검이 -찐-이라면
ㅇㄴㅂㄷ는 -븅- 느낌이죠.

Feed    친구신청

진인환을 좋게 봐줄수가 없는게
이딴 짓거리를 방관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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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잡고 분탕쳐서
올드유저 눈팅 혹은 접게 만들고 신규유입 정 못 붙이게 하면
커뮤니티 말아먹는 건 금방이고
결국 운영자는 (트래픽도 줄지만) 광고수입 떨어져, 유저는 떠나고 어글러만 남는데
왜 관리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ㅠ

박가박가박가    친구신청

거기 가서 일뽕이 어그로 끈다고 댓글 썼더니 맘에 안드는지 삭제함.
[일상잡담] 사진첩에 새우 요리만 잔뜩이네요. (8) 2020/09/22 PM 09:09

동생이 보낸 새우 중

반은 받자마자 다듬어서 냉동해두고

나머지 반은 굽고 볶아서 먹었는데요(이전 글 참조)

오늘은 냉동해둔 새우를 꼬치로 구웠습니다.

 

 

1. 해동

물을 목욕탕 온탕 정도의 수온에 맞추고 소금을 약간 넣어준 뒤 새우를 넣어 해동합니다.

해동 사진이.... 없네요ㅋㅋㅋㅋㅋ

한 10분 정도 있으니 말랑말랑하게녹았습니다.

 

 

2. 밑간

새우의 물기를 잘 닦아준 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서 재워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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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마늘

통마늘 3개(대략 20알 내외)를 까고 속껍질을 벗깁니다.

냄비에 물 넉넉히, 소금 1스푼을 넣어 팔팔 끓으면

약 1분 정도 데친 뒤 찬물에 헹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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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념장

매실액 5스푼, 올리고당 3스푼, 두반장 2스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이 너무 묽고 싱거운 듯 하지만

졸여내면 맛이 훨씬 진해지니 이정도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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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꽂기

적당한 꼬챙이에 새우 꼬리를 먼저 꽂고, 다음은 마늘, 그리고 새우 상체(?)를 꽂습니다.

마늘을 1분만 데쳤어야 했는데 딴짓하다가 조금 더 익혀서 그랬는지 쉽게 갈라져버리네요ㅠ

갈라진 마늘은 한 쪽에 덜어두고 볶음밥 할 때 넣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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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굽기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념 없이 꼬치만 먼저 앞뒤로 구워둡니다.

 

img/20/09/22/174b5ae8826b2a0a.jpg img/20/09/22/174b5aea348b2a0a.jpg

 

 

7. 양념 바르기

약불로 줄인 뒤 양념장을 골고루 뿌리고

양념이 고루 밸 수 있게 수시로 뒤집으며 양념을 졸여줍니다.

 

img/20/09/22/174b5b08b5db2a0a.jpg img/20/09/22/174b5b0989fb2a0a.jpg

 

 

8. 완성

꼬치는 건져내서 접시에 담아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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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진짜 완성

팬에 남은 양념에 들기름 약간 넣고 밥 한 공기를 볶은 뒤

생각보다 많이 매워서 치즈 한 장 올리고 전자렌지 1분.

제 몫의 꼬치 얹어서 한 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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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MT

...어디서 무슨 소리 안 나요?

......(뒤룩뒤룩뒤룩)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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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erad    친구신청

맛있다면 0칼로리.. 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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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모 맛있어서 ∞칼로리가 되는 듯 하네요ㅠㅠ

푸른머리 무    친구신청

새우 요리 는 불호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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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어떻게 요리해도 중간 이상은 가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레아틀론    친구신청

와.. 확 땡기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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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매콤하게, 조금 덜 새콤하게 하면
조흔 맥주안주가 되더라구요.
만들기도 별로 어렵지 않으니
땡기신다면 ㄱㄱㄱ

즐거운린매스    친구신청

결혼은...ㅋㅋ새우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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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새우는 맛있으니 괜찮습니다ㅎ
[일상잡담] 벌초 후유증은 맛난 걸로 극뽁!!! (8) 2020/09/19 PM 08:20

어제(금요일) 선산 벌초를 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멀리 사는 친척분들은 오시지 말라고 하고

근처 사는 분들만 모여서 새참도 점심도 없이 후다닥 끝냈어요.

평소보다 인원이 줄어 빡셀 듯 했는데

당숙께서 잔디깎이를ㅋㅋㅋ 가져오셔서ㅋㅋㅋ

봉분과 경사면만 예초기 돌리고 평지는 잔디깎이가 다 했네요.

 

물론 저는 기계에 손댈 짬이 아니라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쉬지않고 갈퀴질만 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어니나다를까 오늘 일어나니 등허리와 옆구리가 욱신거리네요ㅠㅠㅠㅠ

 

허리를 펴지도 굽히지도 못하는 처지가 마치 새우같다 생각하니

며칠 전에 동생이 보내준 새우가 생각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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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바로 먹기엔 애매해서 반은 껍질째, 반은 껍질 까고 다듬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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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굽은 주말을 맞아 요리했습니다.

 

껍질 안 까고 통째로 뒀던 건 버터구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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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만 까서 뒀던 건 감바스 알 아히요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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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좀 더 튀기고 간을 세게 하면 더 나았을 것 같지만,

우쨌든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까지 열심히 보셨으니 한 입 드시고 가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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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페의 디오게네스    친구신청

편하게 먹는 새우.. 비용은 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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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끓였지만 튀기지는 않았으므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아님미까ㅋㅋㅋ

Major Tom    친구신청

와 진짜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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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1kg 정도라 많을 것 같았는데 먹다보니 순식간에 다 먹었네요.
물론 4인 가족이 먹은 겁니다ㅋㅋㅋㅋㅋㅋ

암연소혼장    친구신청

음식 맛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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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맛있었습니다!!!

멀티 최고    친구신청

고생 하셨네요..
전 내일 벌초 인데 문중 선산 봉분이 100개가 넘는데 코로나 땜에 내일 오는 인원은 12명 정도가 다라는군요..
문제는 거기서 70세 이상 어르신 빼면 실질적으로 몸 쓰는 사람은 9명인데...벌써부터 피곤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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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 말씀만 들어도 절망적이네요ㅠㅠ
아무 탈 없이 잘 끝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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