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의자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paulistano 라는 분의 디자인체어를 만들어봤습니다.

구입해볼려니까 켄버스가 70만에서 레자가 200만원정도더군요; 물론 국내 판매조차 하지않구요; 

미친가격.

그래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도면 그려서 벤딩업체에 의뢰

제료+벤딩 = 3만원

무광검정락카 = 2천원

의류용천 떨이제품 = 1.5마 5천원

누나네집 미싱 = 공짜

노동력을 조금 쓰긴했지만.. 5만원이 안되는가격에 만들어졌군요!!

도색할때 부탄가스 토치로 락카칠하고 구워지면 덜 벗겨집니다.

이런식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이너의 제품을 많이 차용해서 직접 만들어본게 여러게 되는데

차근차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_ ^

나중에라도 판로가 생기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볼 생각이에요! (완성도를 높이긴 해야될듯)

[쎄미오덕!!!]

정말 루리웹의 장인들은 끝이없구나
정말부럽습니다

[모즈군]

감사합니다 ^_ ^/

[공복의 시노자키아이]

와 이쁘긴한데 저 철제 프레임 튼튼한가요?

[모즈군]

넵! 상당히 튼튼하죠. 환봉이라고 속이꽉찬 파이프에요

해먹에 누운것처럼 완전 편해요 ^^

[GBT군]

편한가요?

[모즈군]

네 몸을 감싸주는 디자인이라 앉으면 편해요 ^^;

살짝 안락의자같이 적당한 쿠션감도 있어요

[왜날뾁에올인]

펀딩 사이트 있으니깐 그쪽으로 올려서 판매도 생각해보세요

근데 디자인 체어인데 일단 판매 생각하시면서 어느제품따라 했다 이건 숨기셔야 할꺼 같에요 그쪽으론 법문제가 걸릴 수도 있으니

[모즈군]

아마도 참고의 의미이고 디자인이 조금 달라요.

원제품의 경우는 연결부위가 없어 통인데.. 제가 진행하고 있는녀석은 분리가 된답니다 ^ ^

디자인도 손봐서 차이를 둘 생각이에요. 그래도 디자이너의 작품?이니 style 이라고 연결 짖는게 제 맘이 편할거 같아요

[호방뇌락]

오 락카칠하고 토치로 구우면 덜벗겨지나보군요.
처음 알게된...

[모즈군]

블랙한정이지 싶어요; 그으름이 생길 수 있으니..

무광하고 유광은 불로 지져놓으면 정말 잘 안벗겨집니다! ^^ㅋ

[응퓨?!]

멋지네요!

[모즈군]

감사합니다 ^^

[毛부리]

우리 파오후는 저런 의자 접어요 ㅜㅜ

[모즈군]

저 키가 큰관계로 90킬로쯤 나갑니다만 거뜬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