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아이가 비행기 안에서 엄청난 민폐를 끼쳤기에...
양심적으로 입국관리소에 꼴지로 줄을 서서 인지
8시 30분 출발 비행기에 탔는데도
난바에 도착했을 때 거의 12시였네요;;;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던 아시아나 샌드위치 기내식을 잊고
드디어 일본에서의 첫 식사를 하려는 순간!!!
새벽 5시반 부터 11시 40분 정도 까지
끊임 없이 울어준 우리 딸은...그만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거의 6시간 가까이 울기만 했기에 체력소모가 엄청날 터인데...
뭔가를 먹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한채 와이프와 저는
도톤보리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그 직전에 찍은 그리코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