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좀 있기는한데...살때 좀 더 주고 사자싶어서 산게 락앤락.
이전에 중소꺼 샀는데, 고등어랑 조기 구워먹었더니만 기계자체에 생선냄새가 배어서 다른거 할때도 계속 나더라구요. 그래서 스팀청소 기능있는걸로다가...
아직 생선은 안해봐서 청소기능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거 말고라도 스팀 요리도 되니 가격치는 한다고 생각중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동파나 파손 아니면 집주인이 수리해주는거 맞구요.
딱 봐도 안해주고 발뺌할것 같은데 혹시라도 수리하신다면 영수증 사진 내역 꼭 남기셔서 통보하시고
꼭 이사전에 모두 돈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전에 전세집이 자꾸 누전이 되길래 전기기사님 불렀는데 거실 컨센트쪽 내벽에 누수가 생긴거라고 해서
급하니 일단 집주인에게 사진이랑 영수증 첨부해서 보냈는데 돈 안주고 질질 끌다가
이사 나가는 날 빨리 짐빼고 가야하는 와중에 전에 그 수리비 달랬더니 전화로 그런 식이면 전세금 못준다고 뻐대기는 통에
진짜 찾아가서 아구창 날릴 뻔했습니다. 아 그냥 내용증명 보내서 조져버릴껄 쩝...
만일 집이 오래되서 보일러도 노후되어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면 요즘엔 또 법적으로 콘덴싱 보일러만 달수 있어서
국가 보조금한다고 해도 기본모델 약 60~70만원 정도 나올겁니다. 빠지시고 집주인이 처리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괴롭혀서 쫓아낸 후배들 중에 과연 저 쌍둥이보다 잘하는 후배가 없었을까?'
라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됨.
오히려 기회를 얻지 못하던 후배들에게 기회가 돌아감으로써
새로운 스타를 발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봄.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연경신 밑으로 뭐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나겠음.
지랄 도 풍년이네요.
맞는 말이긴 함.
유명하지 않았거나 나대지 않았으면 이런 일도 없었겠지.
근데 나 괴롭힌 연놈이 저렇게 잘나가는 걸 누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요.
이건 이다영이 다 터려버릴꼬얌~하더니 그 말대로 지 손으로 지 폭탄 터트린거지.
무뚝뚝 한거랑, 다른 사람 괴롭힌 범죄자 랑은 다른거다.
음... 저런 사람들은 일단 자신이 뭐가 된 것인냥, 소위 부조리에 일침을 가하는 걸로 착각들을 많이 하는
부류인 듯 합니다. 솔직히 저런 인성을 가진 사람치고 제대로 된 인간들을 잘 못봤네요.
저 논리에 근거하자면, 전두환을 왜 심판합니까? 박그네를 왜 탄핵합니까? 유명해지고 나서 이제와 심판
하고 탄핵하는게 아닌데도 여전히 저런 인간들은 뭐가 주제인지, 뭐가 중요한지를 전혀 인지못하는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태원 클라스 라는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의 아버지가 대기업 회장의 횡포로 억울하게 죽어서
비록 오랜 시간이 걸려도 주인공이 결국 복수에 성공하는 내용입니다. 근데 이 드라마를 보고
그 누가 주인공을 비판할까요? 비록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이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현실이
드라마보다도 더 냉혹한 걸 알기에 그 누구도 주인공을 비판하질 않습니다. 오히려 지지하지요.
10년간 아무런 사과나 반성이 없었으니 오죽 답답하고 억울했을 피해자의 생각은 안하고 그저 sns에
겉멋만 잔뜩 포함하는 똥글만 싸지르는데다 이런 인간들이 하나둘이 아니기에 정작 억울한 피해자들은
그저 참을 수 밖에요... 이런 인간들이 체육계뿐만 아니라 사회의 각종 직업군에 들어가서 소위
븅신같은 짓만 골라서 하고 자빠졌으니 사회가 개판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흥분해서 말이 길어졌는데, Radicals님 께서 느끼신 감정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라도 주인장님처럼
행동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