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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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여성비율이 높은 집단의 문제 (30) 2012/07/28 PM 06:45
사회생활 하시면서 겪어 보신 분이 계신가 싶습니다만 여성들로만 구성되어있거나 여성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집단은 거의 반드시라 싶을 만큼 사람과 사람간의 감정문제로 위기를 맞게 되더군요.

제가 직접 옆에서 경험하고 목격한 것은 사회복지사들이었습니다.

아주 아주 큰 병원의 사회복지사실이 있었는데, 남자직원은 단 한명 나머지는 전부 여자로 되어있는 부서였습니다.

이 사회복지사들이 대외적으로는 이미지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천사처럼 늙고 병든 환자들, 상대적으로 다른 환자들 보다 약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을 돌봐주고 상담해주고 참 좋게 보였죠.

꽤 오랜 시간을 바로 옆에서 보다보니 드러나는 큰 문제가 파벌문제였습니다.

남자직원 한명을 기준으로 남성이 포함된 사회복지사 파와 순수 20대후반~30대로 구성된 여성파로 나뉘어있었지요.

뭐 여차저차 이래저래 디테일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여성위주의 집단은 특유의 편가르기가 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부서에 신입 계약여직원이 들어왔고 저는 여러 부서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잦은 자리라 그 여직원과도 친하게 지냈는데 특히 여성파에게 엄청 갈굼받고 엄청 속앓이 하던 기억이 나네요.

신입이고 어리고 하니까 엄청 갈구고 힘든일들은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신입여직원 이제 막 스물 된 애를 엄청 괴롭혀서 결국에 그 직원 화장실에서 울고

무엇보다 그렇게 상냥하고 친절해 보이는 사람들이 그랬다는 점이 더더욱 씁쓸하게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어디를 가든 일이 되었든 공부가 되었든 여자비율이 너무 높은 집단은 참 싫으네요.

여성 10인 이상 성비율로 90% 이상 쯤 되는 집단은 언제 봐도 끼리끼리 놀기, 편가르기 이런게 참 심하네요.

두루두루 친한 예를 본 적이 없습니다.

겉으로는 둥글게 둘글게 대충 원만한데 회식하거나 하면 누구 없을때 폭풍 까임이라던가ㅋㅋ


남성위주 집단은 사실 엄청 일을 못하는 상사나 성격이 지랄 맞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면 크게 타인에게 깊은 관심을 갖지 않는 듯, 뭐 그래서 일 문제 아니면 감정 상할일도 그닥 없는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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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pin    친구신청

남성은 셋이상 모이면 서열이 생기지만....

여성은 셋이상 모이면 파벌이 두개가 생김.

†천녀유혼†    친구신청

왕따 당하는 여자애가 자기 왕따당하는거 벗어날려고
다른 여자애가 리더급 여자애 뒤땅까는거 꼰질러서 벗어난거 봤었는데
졸라 무서움.

황혼시계    친구신청

대신 남자집단은 나이순,동년배 집단이면 권력이나 주먹수으로 서열이 생겨서 문제가 됨

결론은 인간은 혼자살아야함

섹동산    친구신청

문제임

왓슨박사    친구신청

동감합니다.

Strike Rouge    친구신청

동감~~~~~~~~~~~

벼병크    친구신청

그리고 여성문화 중에 참 무서운게 남자직원의 눈으로 봤을때 겉으로는 꽤 사이가 좋은것 같은데 (둘이 같이 팔짱끼고 다니면서 커피사먹고 같이 밥먹으러가고)
회식하거나 뭐 둘중에 한명 없을 때는 그 사람 까는거ㅋㅋㅋ
5명중에 1명이 빠지면 그 사람은 오늘의 핫 이슈

Tragedian    친구신청

제가 영문과인데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죠
그러다보니 이런 걸 자주 봤죠 그래서 전 아싸가 됨

The Rage    친구신청

Orpin 님의 말에 공감이 됩니다 ;;

wingmk3    친구신청

파벌에 중복으로 가입된 사람들도 꽤 되지 않나요?
A파벌 맴버가 빠지면 B파벌에 붙어서 A파벌 맴버 욕하고
그러는 천박하기 그지없는 사람을 실제로 몇명 봤었음

Hylia Netizen    친구신청

그러니 우리는 여자를 멀리하고....

롸데꾸    친구신청

그래서 보통 여직원을 하나 정도 두는 소규모 회사가 많은 것이죠.

지구용사    친구신청

대학 동기여자애들끼리 평소 같이다니고 친하게 지내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사이가 안좋았다고 하더군요.
남자들이 겉으로 보면 좋아보여도 여자들끼리는 사이가 안좋은경우가 있는듯.

infrablue    친구신청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경험으로 느낀것 중 하나가 여자하고는 업무이외에 업무관련된 잡담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한다는 것 특히 누가 어떻고 저떻고 하는 이야기는 절대 귀담아 들을 이야기가 아니죠

dvrs45    친구신청

대학교 입학하면서 깨달은게 그거였음
울과가 정원 40명에 여자가 32명 남자가 8명이었는데
남자들끼리는 존나 잘 어울렸는데 여자들은 패거리가 하도 많이 생겨서 1년동안 과 행사 아무것도 못했죠
mt 조차 여자들 몇몇 빼고 대부분 다 불참한다고 해서 때려치고
단합도 문제지만 과대가 남자였는데 말 하나도 안 들어처먹음
전달사항 있다고 수업 끝나고 잠깐만 기다리랬더니 반 이상이 당연하단듯이 생까고 가버리고ㅋ
그래놓고 나중에 왜 나한테는 얘기 안해줬냐고 더 지랄

그나마 나중에는 여자패거리 대장 중 한명이 동기랑 친해져서 그 그룹은 우리 남자패거리랑 좀 놀았는데 이 안에서도 지들끼리 몇명 없을때는 뒤에서 까고 욕하고 이지랄하더니 2학기 들어서 다 분해

여자 많으면 진짜 뭘 해도 안된다는걸 깨달음

락덕후    친구신청

나 대학다닐때 1대4정도로 여성 성비가 높았는데 남자들은 미리부터 편먹고 할거만했는데 여자얘들은 파벌나뉘고 깨지고 지들끼리 재미있게 놀더만ㅋㅋㅋ 뭐 여자얘들 파벌중에 한두파벌정도는 남자들이 성적도 좋고 주도적으로 행동해나가니까 알아서 끼일려고 왔었음ㅎㅎ

차기 캡짱    친구신청

중학교때 제가 놀랬죠

오늘 하하호호 팔짱끼고 화장실 가드만

다음 날 쌤탱이...야 뭔 일이냐? 싸운일도 없드만....충격 먹었었음

-수호-    친구신청

보통남자들은 사회생활에선 나이순으로 대충 서열이 생기는데 것 또 뭐 직급이
차이 않나는이상 형동생하며 지내다 보면 둥굴뭉실해저서 선만 안넘으면
여자들집단들보단 그런데로 잘지내는 편임.
남자들은 것으로도 관계가 들어나고 그런만큼 와해도 빨리되지만
여자들은 무서운게 항사 클록킹 모드르는점 ㅡ,,ㅡ

마카오톡    친구신청

남자들은 대놓고 왕따시키고 여자들은 뒤에서 왕따시킴
그게 더 무서움....남자들은 나 쟤랑 안친해 쟤 별로야 이러는데
여자들은 친한척해대다가 없으면 쌍욕..

롸데꾸    친구신청

어딜가도 이쁜애들은 못된년이라고 무조건 소문이 나있고
싼년이라고 소문이 나있으며
못생긴 년들은 또 끼리 끼리 뭉쳐있음

생긴거 등급으로 친구가....

남자들은 친구를 외향으로 추측하기는 힘들고
성격이나 가치관으로 친구를 추측해야하지만
여자는 생긴거 보면 딱 친구들 생긴것도 왠만치 다 나옴

벼병크    친구신청

dvrs45// 심히 공감되네요ㅋㅋㅋㅋ저도 어학전공자라 여성비 90%의 생활을 했었는데
남자애들끼리는 다 친하고, 여자애들은 남자애들이랑 같이 노는 활발한 그룹1개, 적당적당하게 여기저기 낄줄 아는 그룹 1~2개, 나머지 수많은 지방리그로 나뉘어 있었지요ㅋㅋㅋ
2인조, 3인조로 묶여서 한반에 여자 그룹이 수 없이 많았던 그중에 졸업할때까지 말 한마디 안나눴던 동기도 참 많았고...

무엇보다 꽤 많은 여학생과 조별과제를 하게 되었는데... 와 진짜 마빡에 소울스톤 꼽고 다 물어 뜯어버리고 싶었네요..웅컹웅컹컹ㅋ커컼ㅇ커컹!! 아오!

남자들을 10명 모아놓으면 다같이 머리를 짜서 병신같은 짓을 하지만
여자 10명 모아놓고 지휘하는데 진짜 동참을 안함.. 것도 유일하게 남자라 어떻게든 팀의 과제를 책임진다 뿡뿡뿡! 하려고 존나 노력했는데 개 짜증나서 그냥 혼자만들고 혼자 발표함

갓프렌드    친구신청

여자들은 서로 씹는 맛에 사는 것 같음..

학교 다닐때도 후배들 보면 이리저리 뭉쳐서 상대편 까대기가 일상이었던 것 처럼..

비범왕£노오말    친구신청

여자도 군대를 보내던가....
따로 2년동안 정신교육을 시키던가....
그랬으면 보슬아치 된장녀 이런 수준의 개같은게 나올리가 없잖아....

Renia.    친구신청

공감하는 면이 꽤 있지만 그윽한 마초의 향이 일부 댓글에서 흘러나오는군여

dvrs45    친구신청

벼병크 / 우리 바로 위 선배때는 남자가 2명이었다는데 1학기를 못 버티고 둘다 휴학하고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ㅋ

타락한마왕    친구신청

비범왕// 보슬이나 된장녀같은 수준의 개념은 군대와는 상관없는거같습니다..
한때 만났던 중위로 제대한 가시나가 있었는데..오히려 군대다녀온 개념있는 여자라고 나서서 말하더군요.. 이념과 개념은 다르다는걸 그때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벼병크    친구신청

어쩌다 보니 전체적인 성향이 약간 혐여성적인 느낌으로 가고 있습니다만 요는 여성이 너무 많은 집단은 사람들의 충돌이 잦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뭐 그런 여성집단의 파벌문화가 낳은 부산물이 왕따아닌가 싶네요

Elio    친구신청

여자 신입사원 2명이 들어와서 한동안 거기에 많이 신경을 써줬는데, 어느순간 기존에 있던 여직원들의 반응이 저에게도 냉랭해지고, 신입사원들에게도 안좋을 쪽으로 과하다 싶을 반응을 보이더군요.

그전까지는 분위기 좋고 하하호호 잘 지냈는데 갑작스럽게 분위기가 바껴서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 대표 한명 불러서 예기좀 했더니, 젊은애들 2명한테만 너무 신ㅤㄲㅕㅇ쓰는거 같아서 자신들은 서운하다 이런식으로 살풀이를 하더군요 -_-;
누구는 신입으로 들어오고 누구는 년차가 쌓여서 회사에 들어오나 싶더라구요;

그 후부터는 정말 쓰잘데 없는 걸로 피곤해지다가 결국 올챙이 시절 생각안하던 개구리를 대거 정리했습니다. 아이러니 한건 개개인은 다들 말이 통하고 상식이 있어 보이는데, 속칭 파벌인 집단이 되버리면 6살짜리 애들보다 논리적 사고가 떨어지게 되더군요.

파벌이라는게 여자들 만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할려고도 하지만 막상 닥치면 그걸 조율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벼병크    친구신청

Elio//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시겠네요
관리자의 입장이라는게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특히 사람관리에 있어서는
정말이지 사람 하나하나 놓고보면 배울만큼 배우고 논리적이고 괜찮은것 같은데 뭉치면 이상해지는 사람들이 많지요.
특히 그렇게 편가르기를 하다보면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참 어쩜 저렇게까지 유치할수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저도 그간은 지켜보기만 했지 막상 그걸 제가 관리하고 통제하려고 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하네요

흑형천사ψ티리엘    친구신청

사범대 출신이라.. 남여 비율이 보통 1:9 정도 였고 우리때 남자가 좀 많이 들어와서 1:3정도 되었음.. 1~2학년 때는 남자들끼리는 잘 지냈고.. 여자들이야 뭐 여기저기 파벌갈려서 전국시대;;;

나중에 군대 갔다 와보니.. 남자새퀴들도 그새 여성화 되었는지 어디 파벌 하나씩 들어가서 똑같은 짓 하고 있어서 어이가 없었는데.. 군대를 한두놈씩 뛰엄뛰엄 가다 보니 복학하고 비빌 언덕이 없다보니.. 잘해주는 여자그룹에 들어간 것 뿐이었는데..; 그룹이 갈리니 군대가기전처럼 두리뭉실하게 다들 친하게는 못지내게 되더군요..;
[잡글] 아이폰4를 2년간 쓰면서 느낀점 (13) 2012/07/27 AM 12:08
아이폰 처음 샀을때는 진짜 우와! 우와! 하면서 너무너무 신기하고 생소해서 놀랍기 그지 없었습니다.

대기 화면에서 클릭만하면 간편하게 실행되는 어플들도 무궁무진하게 받을 수 있고, 말 그대로 스마트폰을 통해 밖에서도 이동중에도 핸드폰을 꺼내 뭐든 척척해내는 스마트한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미래지향적인 생활을 꿈꿨는데

결국 2년동안 스마트폰 사서 달라진 점은 밖에서도 루리웹 한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슬슬 약정의 끝이 보이네요.

진짜 긴긴 시간이었다능


뉴아이패드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가격이 걸림돌이군요.

어짜피 아이폰이 있는데다가 밖에서 글을 자주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차라리 넷북이 나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요새 넷북이야 뭐 30만원 밑으로 평준화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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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E    친구신청

셀러론 탑재된 놈들 40만원대에 꽤 있습니다. 아톰 절대 사지 마셈..
샌디 셀러론 정도 되면 LOL도 가뿐히 돌림.

고스트스테이션    친구신청

이 글을 보고 느낀점..

글쓴 분은 여친이 없다

혹은 썸씽을 걸 여자사람이 없다?

..
.
.
.
흐으으윽

벼병크    친구신청

ELISE// 이야~ 넷북이 LOL도 돌아가나요? ㅋㅋ 넷북들도 성능이 엄청 높아졌나보네요.
넷북이라고 검색하면 아톰꺼 추천하는 글들이 많던데 별로인가 보군요?

루리웹수감자-71321871    친구신청

넷북은 무게가문제죠 사양대비 가격이야 그렇다치고

무게가 제일 큰 문젠데 가벼우면 죄다 비쌈;;

벼병크    친구신청

고스트스테이션// 어어엉ㅇ허어헝렁거어어엉어어엉ㅇ엉 ;ㅂ;)
하지만 있습니다. (__)

루리웹수감자-71321871// 지금 당장은 "넷북이 싸고 인터넷 되고 밖에서 글만 쓸 수 있으면 되지 뭐"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막상 고사양 넷북을 보면 머뭇머뭇하게 되네요ㅋㅋ

ELISE    친구신청

HP Probook 4230S 셀러론 버전 찾아보세요. 46만원정도면 삽니다. 12인치에 1.6kg정도.... 상당히 가벼움.

대만회사 제품이라도 상관없다면

ACER Aspire one AO756 B8772G32N

http://blog.danawa.com/prod/?section_m=NOTEBOOK&prod_c=1693878&cate_c1=860&cate_c2=869&cate_c3=19340&cate_c4=0

요 제품도 괜찮을듯......최저가 331000원임 ㅋㅋ 1.38kg
11.6인치에 해상도도 1366x768로 좋음 :D

ACER Aspire one AO756 B9874G50N

요놈은 펜티엄....... 397000원임

http://blog.danawa.com/prod/?section_m=NOTEBOOK&prod_c=1720115&cate_c1=860&cate_c2=869&cate_c3=19340&cate_c4=0


휴대용으로는 정말 딱임..... 저는 대만회사는 차마 못사겠어서 ;;
(제 친구들중에 대만제 노트북들 쓰는 놈이 몇명 있는데 죄다 문제가 있었음)

벼병크    친구신청

ELISE// 디자인 깔끔하고 멋지네요ㅋㅋ 특히 블랙이 완전 취향에 맞네요.
다만 저도 대만회사는 좀 불신감이 뭐 컴퓨터 부품이야 대만회사가 많긴하지만 예전에 샀던 PC 메인보드가 대만회사였는데 망해버려서 포멧하고 드라이버 다운로드조차 할 방도가 없었다능ㅠ

일러주신 4230S도 넷북이라는 기준에서 성능이 좋아보여서 혹하기는 하는데 넷북을 사양으로 가야할지 가격으로 가야할지 고민을좀 해봐야겠습니다.
기존의 넷북 유저들도 처음에는 이것저것 하다가 그냥 영화보기 용으로 전락했다는 이야기도 많고해서 처음에는 그냥 가격과 휴대성으로만 생각했거든요

여튼 ELISE님 제품 추천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로 더 알아보고 구매해야 겠네요 ㅎㅎㅎ

클럭워크    친구신청

저는 아이폰 사서 느낀점은.

안드로이드폰은 다 똥이었다는 점임.

it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삼성 아는인간들도 다 아이폰이 좋다고하니뭐.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저도 약정 끝나가서 뭘 선택해야하나 하는데..

또 애플 고르게 될 것 같네요.

너랑나랑은 지금안되지    친구신청

노트북고를때는 조금 더 나아진 성능보다도
무게, 발열, 소음에 신경써서 고르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ELISE    친구신청

벼병크// 저도 노트북 가벼운 놈으로 하나 사려고 존내 고민해서 고른겁니다.
제가 보기엔 HP Probook 4230S 랑 저기 위에 ACER 제품 말고는 답이 없어요...
나머지는 죄다 비싸거나 성능이 꾸지거나 둘중에 하나입니다. 아 한성 제품이 있긴한데.....
가격이랑 좀 어중간해요.... 키보드도 한쪽으로 좀 치우쳐져서 타이핑시 좀 불편하다는 말도 있고....

개인적으로 무조건 싸게 가고 싶다면 ACER Aspire one AO756 B8772G32N 요게 답임. 요놈에다가 wimax 6250 사다가 갖다 박으면 우왕굳....

벼병크    친구신청

저는 아이폰4로 애플계열 제품을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엄청 싫었습니다.
소니 MP3 쓸 때도 소닉스테이지인가 그것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귀찮고 성가셨는데 애플계열은 또 아이튠즈가 괴롭히더라구요.
또 동기화 시간은 어찌나 느린지 핸드폰 한번 꼽으면 반응이 함흥차사....

근데 신기하게 IOS 5.0 이후로 너무 빠르고 잘됨;;;;;

사람이 적응하는 동물이라더니만 아이튠즈도 뭐 개불알 소불알 하면서 쓰다보니까 적응해서 쓰게 되더라구요.

여친이 큰 화면에 꽃혀서 갤노트로 같이 바꾸자는데... 2년간 아이폰 쓰다 보니 또 갤럭시로 바꾸려니 땡기지가 않네요.

그동안은 평생 애니콜 제품만 고수해왔는데....

ELISE    친구신청

벼병크// 개인적으로 아이튠즈는 존내 편하게 잘 썼음.... 안드로이드 쓰면서 제일 똥같은게 노래 넣을때....... 앙............

다음폰은 안드로이드로 함 사보세용.... 진짜 좋아졌습니다. 아이폰4 나올때 그 안드로이드 폰이 아님 :|

저도 아이폰4 16차로 받아서 써왔지만 확실히 폰으로 쓰기에는 안드로이드가 훨 더 낫다고 생각함.
[잡글] 영화고수님들! 영화제목이 생각이 안납니다! (11) 2012/07/22 AM 12:53
으.. 어릴때 진짜 재밌게 봤던 영화중에 하나인데 제목이 영 기억이 안나서 다시 찾을수가 없네요.

루리웹 영화고수님들의 능력을 빌고자합니다.


1.일단 헐리우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2.주인공은 금발의 트럭 운전수구요 . 커트러셀이나 멜깁슨 같은 느낌이었던것 같습니다.

3.주인공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중국풍의 마왕같은 놈이 푸른눈의 신부를 얻어야 한다고 모탈컴뱃의 라이덴 같은 삿갓을 쓴 초능력 부하를 시켜서 납치하던가 그럽니다.

4.주인공이 여친을 구하러 가는 장면에서 빌딩에 물이 차고 주인공이 잠수해서 가다가 문이 열리는 장면인가?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장면인가에서 쇠사슬에 매달린 시체들의 모습이 충격적으로 그려집니다. (어릴때 무서웠던..)

5.결국 주인공은 악당 두목을 찾아가는데 두목이 푸른눈의 신부를 금발한명, 동양인 한명 두명을 대리고 있었던 것 같고 아마 그 동양여인의 애인인지와 연합했던것 같기도 합니다만 확실하지는 않네요.


영화에 정통하신 회원님들께 요 영화의 제목을 좀 알 수 있을지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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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    친구신청

어 설마 칼날 부메랑 던지는 영환가?

Lux_et_veritas    친구신청

빅트러블....
커트러셀 나온 겁나 옛날 B급무비인데 내용이 이거랑 비슷했던걸로...
(의외로 재밌음 작정하고 만든 B무비 ㅋㅋ)

리자드걸    친구신청

본문 안보고 첫플만 보고 바로 빅트러블 생각이 났네요 ㅋㅋ

an21    친구신청

아 이영화 저도 기억나네요 ㅋㅋ

벼병크    친구신청

오! 빅트러블이 맞네요! 고수님들 감사합니다!
이야 어릴때 본 기억이었는데도 어찌어찌 커트러셀이라는거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좀 놀랐습니다.
진짜 몹시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가죽 홀랑 벗겨진 시체들이 정육점 고기들 처럼 줄줄이 걸려있던 장면이 ㅋㅋ

회원님들 덕분에 제목을 다시 알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ㅋㅋㅋ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유즈★    친구신청

존카펜터 작품 맞죠?

Lux_et_veritas    친구신청

존카펜터꺼 맞음요 ㅋ

더러워?!    친구신청

원제가 빅 트러블 인 리틀 차이나였을꺼임.

벼병크    친구신청

그러게요 존카펜터였네요 무려 감독이
아~ 진짜 이냥반 영화는 짱이구나.. ㅋㅋㅋ
괴물도 80년대 영화가 뭘 그렇게 재미있는지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였는데 ㅋㅋㅋ

Lux_et_veritas    친구신청

존카펜터 물론 초기에만 반짝인 감독이란 평도 많지만
레알 천재임 ㅋㅋ 이양반은 대단한게
각본,편집,연출,촬영도 본인이 맡을뿐더러 음악까지 자기가 했었죠 ㅋ

벼병크    친구신청

Lux_et_veritas님 말씀대로 존 카펜터는 진짜 짱인듯 합니다.
필모그래피를 보니 커트러셀이랑 참 각별한가 보네요.
정말이지 괴물, 매드니스, 저주받은 도시 이런거 참 재밌게 봤는데 ㅋㅋㅋ
[잡글] 케이블광고 보면서 궁금한게 (4) 2012/07/07 PM 06:44
케이블 광고를 보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듭니다.

그동안도 주욱 있었던것 같지만 일단 최근것만 열거해서


어떤 수입사에서 미국산 채칼강판 같은 제품을 TV에서 열심히 광고 했습니다. 제품명이 V 뭐였던것 같은데

얼마후 다른 수입사에서 거의 비슷한 다른 제품을 광고하더구요.

한동안 흥했던 텅스텐칼갈이

이것도 어느 회사에서 줄창 광고를 해대서 케이블 틀어놓으면 하루종일 칼갈이 광고만 나왔는데 얼마후 거의 똑같은 다른제품이 동시에 광고중


오늘은 즉석슬러시를 만들수 있는 컵이 두군데서 광고중이더군요.



항상 대동소이한 제품이 두군데 이상의 회사에서 동시에 광고하는 것을 보고 의문이 듭니다.

선발주자의 상품이 너무 괜찮아 보여서 다른 수입사에서 부랴부랴 수입을 하는건지

왜 케이블 광고는 항상 거의 똑같은 제품을 두어군대에서 광고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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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존중    친구신청

아마도 잘팔릴것 같아서 그러는 것 같은데요
전에 칼갈이 들여왔는데 대박은 아니여도 잘팔렸잖아요

벼병크    친구신청

A수입사에서 일단 획기적인 (혹은 다른나라에서 한번 유행했던)상품을 수입해서 광고 빵빵때리면 B에서 보고 "오 저거 쩌는데! 우리도 수입!ㅋ" 이러고 수입하는 걸까요?

ApertureScience    친구신청

그런 아이디어 상품류는 어차피 국내에서 유명한 브랜드도 아니라서 사람들이 상표따져가며 주문하는 것도 아니고, 홈쇼핑 방식의 판매라서 노출시간=매출이기 때문에 일단 상대방보다 광고를 많이 내보내면 그 제품군에 대해 구매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꾸준하게 주문하니까 그래요.

벼병크    친구신청

음.. 하긴 사람들이 뭉뚱그려서 그 제품군으로 알지 제품명 보고 주문하지는 않으니 좀 괜찮다 싶으면 너도 나도 수입하는 모양이군요 ㅎㅎ
[잡글] 허언증이 흥해서 말인데 (6) 2012/07/05 PM 12:51
루리웹 10년 넘게 하면서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봐왔는데 이번에는 허언증있는 사람이 등장했네요ㅋㅋㅋ

저도 두루두루 알던 사람중에 리얼 허언증인 여자분을 딱 한명 봤습니다. (겉으론 멀쩡해 보였는데ㅋㅋㅋ)

그냥 자기만의 망상의 세계에 빠져서 사는사람인데 문제는 그걸 자기도 망상인줄 알텐데

주변사람들에게 사실인양 이야기 하고 다닌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주변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해도 사람들이 그냥 아 그래 그런가보다 하고 말죠. 굳이 추궁할 이유도 없고..

그럼 슬슬 발동이 걸려가지고 계속 계속 거짓말을 합니다.

나중에는 사람들끼리 "쟤 저거 구라아님? 아무리봐도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 이렇게 숙덕숙덕 거리지만

그렇다고 누가 일부러 "너 그거 진짜임? 구라아님?" 이렇게 물어보진 않아요.


근데 나중에는 거짓말을 하다하다 결국 자기도 정말 그렇다고 믿는 것 같더라구요.ㅋㅋㅋㅋ


그사람은 좀 살이 많이 찌고 외모도 상당히 별로인 여자분이었는데 평생 애인도 없던 사람이 뜬금없이 자기가 외과인턴이랑 사귄다고 이야기를 했었음 (아마 시기상 하얀거탑 시즌 혹은 종영후 였을 수 있음)

처음에는 다들 안믿기는 이야기지만 특별히 의심은 안했음. 굳이 의심할 필요도 없고

매일 매일 어제는 오빠랑 백화점을 갔는데 오빠가 갑자기 명품매장에 데리고 가더니 백을 사줬다.
오빠네 친형을 만났더니 뭐를 사줬다.
오빠가 몇년뒤에 미국에 가게 되었는데 자기가 먹여살릴테니까 아무것도 하지말고 같이 미국으로 가자고 그랬다. 등등

매일 그런 얘기의 연속이었는데


"오늘은 이따가 오빠가 차로 데리러 오기로 했다. 너희들끼리 먼저가라 (평소에는 다같이 전철을 탐 / 오빠는 BMW 차종이라고 자랑해왔음 )"

"왜? 우리도 다같이 인사좀 하자ㅋㅋ 오빠 오려면 멀었음??"

"아 됐으니까 그냥 가라고 좀 많이 기다려야 될 듯"

"ㅋㅋ"

늘 어떤 진실을 대면할 만한 순간에서는 이런식으로 회피


아무튼 허언증이라는게 정말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철 모를 중고생도 아니고 사지멀쩡한 20대 중반의 성인여성이었지요ㅋㅋㅋ

진짜 레알


게다가 성격까지 완전 파탄자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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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자폭    친구신청

ㅋㅋㅋㅋㅋ 설마 그분인가...자기 좀 가만히 냅둬달라던 그분.

마루™    친구신청

정신병이죠.

명탐정명박    친구신청

허언증은 구라쟁이랑은 좀 다름.
구라쟁이는 목적이 있음. 위기를 벗어난다던가... 금전적 이득을 얻는다던가...
굳이 예를 들자면 푸른지붕 아래의 그 분이 대표명사.

허언증은 구라를 치긴 치는데.. 딱히 이차적 이득을 얻기 위함이 아님.
간단히 말하면 걍 머리에 떠오르는대로 내뱉고 자기도 거짓말을 한다는 자각이 없음.
... 딱히 악의는 없음.

지금 안중근 의사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 그냥 미친거... -ㅁ-

학교 다닐 때 한두반에 걸쳐서 한명씩 있는 좀 이상한 애들...
그런 애들이 밀덕이 되면서 스스로 뇌내 망상을 펼치고 자기는 그게 맞다고 우기기 시작.
근본을 파헤쳐지면 다른 사소한 것을 문제 삼으며 근본 해답은 회피.
딱 전형적인 양상.

ilex    친구신청

그정도면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주위에서 끌고라도 가야될 거 같은데..

Innovational    친구신청

정신병원에서 글쓰는거 아닌가 의심됨...

벼병크    친구신청

명탐정명박님이 말씀을 잘 해주셨네요ㅋㅋ
허언증인 사람이 무서운게 국K1들 자기들도 구라를 치고 있다는걸 분명히 인지하면서 구라를 칠텐데 허언증은 그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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