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01. 후반부 전투에서 스파이디와 아이언맨의 만남은 전작 인피니티 워에서의 만남과 매우 유사하다.
컬 옵시디언에 의해 위기에 몰린 아이언맨을 구해주는 스파이디
02. 닥터의 목적이 뭔가 이상하다. 닥터는 목적은 타임스톤을 지키는 것. 그것을 위해 희생을 감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타노스가 파괴했다는 인피니티 스톤들은 부활 혹은 어딘가에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인 소울월드의 존재 때문이라도 인피니티 스톤들의 재등장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03. 비전과 완다가 멜로 드라마가 아니라면 비전의 부활 역시 거의 확실하다고 보여진다.
04. 마지막 배우들의 헌정 스탭롤에는 의외로 앤소니 홉킨스가 없다. (수정) 숀건 마저 글자로 짤막하게 스탭롤에 언급이 되는데.......?
05. 극 초반부 타노스와의 전투에서 타노스가 주먹을 쥐려하는 묘사가 있다. 이것을 헐크 버스터가 막아서긴 하는데....?
과연 이유가 무엇일까... 위의 2번의 이유와 대조해 본다면 그럴듯한 가설이 나올 듯 한다.
06. 다들 지구판 건틀렛이 아이언맨 독자 기술로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지구판 건틀렛은 로켓과 토니 브루스가 힘을 합쳐 만들었고 그 완성도는 기존 타노스의 건틀렛보다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급조한 마이너 카피 정도일듯?
저의 20대와 함께한 영화이니 만큼 참 정이 갑니다.
4편에선 잘왔다고 껴안아버리네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