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돌고래 MYPI

로켓돌고래
접속 : 595   Lv. 13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00 명
  • 전체 : 129910 명
  • Mypi Ver. 0.3.1 β
[잡담] 남자 페미니스트의 고충 (37) 2023/03/09 AM 03:02

img/23/03/09/186c25f3a17559fc6.jpeg
예, 남자 페미니스트의 길은 참 험난하네요.


기사 내용이 인상 깊어서 도대체 이분이 학생들에게 무슨 교육을 하고 다니는지 궁금했는데 찾아보니 유튜브에도 있네요. 앞날이 창창합니다 대한민국.



신고

 

R.T    친구신청

빼박 과학이다...

무무르    친구신청

ㅉㅉ

은오님    친구신청

소수의 븅싄들때문에 정상이 정상이 아닌세상

루리웹 7470428616    친구신청

....뭐가 소순데? ... 혹시 솟수인가? ...

D.Ray    친구신청

남자가 페미라고 하는 이유는 과거 사례들로 인하여 걍 답이 나와있음ㅋ

ssddard    친구신청

한심한ㅉㅉ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친구신청

하남자의 표본 그 잡채 ㅋㅋ

스파게티괴물    친구신청

정부 지원금 타 먹는 채널같은데

루리웹-0639475938    친구신청

남자 페미는 이미 굉장히 과학적이라고 밝혀졌습니다

포비드    친구신청

전 솔직히 웃기는게
페미니스트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남녀를 평등하게 대하면 그만 아닌가? 웃겨

우사다다다다다    친구신청

남페미 꺼추 짜르면 인정ㅋㅋ

TALLGEESE    친구신청

현시대의 페미는 정신병

v13m    친구신청

내가 남폐미다.!! (?)
내가 성범죄자다.!! (0)

BEAM    친구신청

기생충그 뭐시기랑 똑같이생겼내

삼단합체김창남    친구신청

남페미는 과학이지..
버팔로 새끼들 ㅋㅋㅋ 어째 함 닦아볼라고.. 애쓴다 애써..

베이비그루트    친구신청

남페미는 모다?
과학이다

만취ㄴㄴ    친구신청

조만간 사회면에서 보겠넼ㅋㅋ

뷰르릇 뽕    친구신청

페미 빨면서 돈버는구나...돈 벌기쉽네

도미너스    친구신청

마이피에도 은근 저런 부류가 있던...

SEMPER72    친구신청

우선 초기 사회주의자들이 했던 고민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임금이 발생하지 않는 (대체로 여성들이 담당하는) 가사노동, 육아 등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한국을 보면 박정희 정권이 농업국을 공업국으로 전면개편하면서 공장에 노동력 공급이 필요해졌고, 그래서 값싼 임금으로 여성노동력을 유입하면서 이른바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산아제한 권유정책을 씁니다. 그런데 출생률이 2.1 이하로 떨어지면 이것은 인구감소의 시작이라는 것을 그 누구도 권력에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두려워서였거나 무지해서였을 겁니다. 결국 이 세상은 모든 것이 맞물려 있습니다.
자본주의에 사회주의적 수정장치를 필요로 하기 위해 여성에 대한 차별을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이 갖다주는 돈은 임금이 아니라 생활비입니다. 국가는 그래서 일정수준의 기본소득을 고민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요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SEMPER72    친구신청

같은 노동이 발생하는데 회사 이익을 창출하는 노동은 급여가 발생하고, 소비인구를 만들어내는 노동은 왜 희생과 사랑으로 퉁을 칩니까?

SEMPER72    친구신청

자본주의의 이상향은 이른바 완전고용입니다. 그런데 완전고용이 이뤄질 경우 육아와 출산은 누가 해결합니까. 이 문제가 자본주의의 딜레마라는 사실입니다. 페미니즘은 사회주의에서 나온 하나의 흐름이지, 남자를 이겨먹겠다는 여자들의 심보가 아닙니다.

로켓돌고래    친구신청

완전고용이라는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의 문제를 왜 해결을 하려고 하시는건지 궁금하고,

그게 육아와 출산이랑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이 부족하시네요.

님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의 정의와 의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셔야할것 같고요.

SEMPER72    친구신청

자본주의에서 생활고로 자살하는 자가 있다면 그건 잘못된 시스템이죠. 그건 적자생존 자본주의입니다. 이제가 원하는 건 의식주로 고통받는 사람을 최소화하는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를 원하는 거고요. 거기서 자본주의에 대한 견해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SEMPER72    친구신청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지속적인 소비가 없다면 도태될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낮은 강도의 인플레이션을 정부는 유도하는 것이고. 그런데 출산이 사라지고 인구가 감소한다면? 결국 소비가 없어지고 디플레이션이 지속됩니다.

SEMPER72    친구신청

결국 출산은 남자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여성이 출산을 하고 경력단절이 되지 않아야 계속해서 소비할 수 있는 일정수준의 소비인구가 유지됩니다. 그런데 육아를 정부가 책임지지 못한다면.. 결국 여성은 자기 생존을 위해 출산과 육아를 포기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인간은 생존이 번식보다 더 우선인 존재니까요. 일하는 자에게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게 인간이 만든 이데올로기의 핵심입니다. 이데올로기는 인간의 생존보다 위에 있을 수 없습니다.

SEMPER72    친구신청

우리가 이른바 적자생존 완전 자유경쟁의 시장시스템을 도입하면, 결국 여기는 부자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당신이 태어났을 때 빈민가의 자식으로 태어날 경우..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적자생존의 자본주의는 검은 커튼의 장막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로켓돌고래    친구신청

아니 근데... 순수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은 알겠는데, 그게 페미니즘이랑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설명이 안된다는거죠. 현재 주류 페미니즘 의제가 여성을 전통적 성역할로 부터 분리시켜서 노동시장에 참여하게 끔 유도하는건데, 남성혐오 및 젠더 파시즘을 전파하는 한국 페미니즘이 도대체 경력단절에 어떻게 도움이 되며 자본주의의 무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SEMPER72    친구신청

제가 쭉 말씀드렸듯이 출산과 육아로 파생되는 문제를 정부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24시간 탁아소가 있나요? 페미니즘은 우선 그 부분에서 시작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본주의의 동력은 노동력과 소비력이고, 그건 인구 감소의 문제에서는 해결이 어렵죠. 그런데 그 출산의 문제는 여자가 중심에 있습니다. 그게 페미니즘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SEMPER72    친구신청

그러니까 제 이야기는 각론으로 보실 문제보다는 큰 그림의 보셔야한다는 뜻입니다. 남녀 상호 혐오 이런 게 페미니즘의 핵심이나 본질도 아니고,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고민했던 여성 노동, 출산 육아 가사노동에 대한 여성에 대한 시스템적 해결방안.. 이걸 먼저 보자는 겁니다. 어머니가 있으실 거 아닙니까? 어머니의 노동력에 정부가 한 번이라도 제대로 된 급여를 준 적이 있나요?

로켓돌고래    친구신청

한국의 출산과 육아에 관한 정부 복지는 이미 세계 정상 수준입니다. UN에서 대한민국 여성인권이 세계 11위 아시아 1위라고 했죠? 그게 다 여성에 대한 복지와 교육에 대해 투자를 많이했다는 증거이며, 한국 처럼 산후조리원이 대중화 된 나라도 얼마 없습니다. 여기에 페미니즘이 기여를 한다? 전혀 그렇게 안 보고요, 페미니즘은 오히려 출산을 장려하지 않습니다. 별개의 문제죠.

SEMPER72    친구신청

페미니즘이 그 기원이 사회주의라고요. 왜 제 질문엔 답 안 하세요? 여성 가사 출산 육아 노동에 대해 정부가 최소시급이라도 지급을 못 하는데.. 그걸 가지고 우리 정부는 잘 하고 있어.. 이런 건 말이 안 됩니다. 고용율 출산율이 어디서부터 망가졌는지를 통시적으로 보셔야함.

SEMPER72    친구신청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가 뭡니까. 애 하나 낳아도 경력단절 걱정이나 육아를 하는 동안 먹고 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국가가 국민을 책임져주는 거 아닙니까. 근데 그게 안 되니까 지금 출산율이 박살이 나는 거죠. 너네 그냥 강한 놈만 알아서 살아남아봐. 지금 국가의 스탠스가 이 모양이잖아요.

로켓돌고래    친구신청

도대체 육아와 가사노동에 임금을 달라는게 주류 페미니즘의 입장이라는 황당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셨나요? 요즘 여성계에서 그런걸 주장 하던가요? 뉴스 기사나 운동 내용이라도 보여주세요. 저출산 해결책에 그 어떤 현대 전문가도 그런 현실성 없는 제안은 안합니다. 수치화시키는것도 불가능하고요. 그게 가능했으면 다른 나라들에서 진작에 했겠죠.

로켓돌고래    친구신청

현대 페미니즘은 전통적 성역할의 구조로 부터 탈피하는게 의제지, 성역할을 오히려 강화시키는 가사노동 임금을 지불해라? 예, 그건 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거고 실제로 실현이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한쪽 젠더에 치우처진 국방의 의무 때문에 논란이 큰데, 국가로부터 복지 받아서 가사노동 하면 퍽이나 성별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젠더 혐오가 사회에서 사라지겠습니다.

불타는 쿠마    친구신청

자본주의의 이상향은 계약에 의한 자유로운 고용입니다.
그래서 이걸 정제계에서 계약직을 늘리는 수단으로 사용되고요

슈퍼카빙    친구신청

찐페미도 거르는 남페미 ㅋㅋㅋㅋㅋㅋ
[잡담] 중고거래 이건 무슨 경우죠? (16) 2023/02/27 AM 02:50

중고나라에 판매글 올렸는데,


전화나 문자로 연락이  오고, 네이버 톡톡 메신저로 자기 전화번호 알려주면서 구매하겠다고 연락달라고 .


이건 무슨 경우죠?


안심번호로 연락이  될수도 있나요?

신고

 

D.Ray    친구신청

딱히 안될이유 없고 전화걸면 더치튼가 그거에 걸릴수도 있으니 전화달란거 아닐까요

이캘    친구신청

3자 사기라도 하려는건가

Jirocul    친구신청

사기

하늘별달구름이    친구신청

사기 시도요

솔의눈 고추가루맛    친구신청

좀 수상하긴 하네요 저라면 거릅니다

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3자 사기죠

손부    친구신청

저는 그냥 거래했습니다. 비싼물건도 아니었고 톡톡 메신저로 연락 오면 대화후 스마트폰 문자로 이동해서 거래완료했어요

스타드림    친구신청

옿 ,.

라하루님\'    친구신청

중고나라에 연락처로 연락 달라고 해도, 게시글에 댓글로 사겠다고 하거나 톡톡 채팅으로 말걸어서 사겠다고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ㅋㅋㅋ

스타드림    친구신청

저도 그렇게 많이 ,.

빨간보노    친구신청

저같은 경우 해당 판매 글이 몇일지났거나, 판매자 연락처가 없는경우, 댓글로 구매문의가 있었으면, 전화나 문자로 연락먼저 하지 않고 톡이나 댓글로 물어보네요. ㅎㅎ

로켓돌고래    친구신청

답변하신분들 감사합니다. 괜찮을것 같네요.

시간강박    친구신청

판매글에 사기글이라고 댓글다는 사람들은 대체들 뭔지...
어차피 선입금받고 물건보내주는데..

적은대로 어차피 선입금받고 물건 발송하니 사기니 뭐니
판매자는 선입금이 아닌 특수한 경우 말곤 걱정할일 없구요

윗분이 적은것처럼 시간이 좀 지나서 연락처가 가려졌거나
혹은 컴이나 전화관련보다
네이버 메신져가 더 편하서 그렇게 연락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쨋든 판매자는 신경쓸일이 아니에요
정 답답하시면 문자하라하시거나 전화하라 하셔도 되공
그럼 오히려 전화하라 한다고 님을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ㅋ
문자야 상관없지만 전화로 피싱 당하는 사건이 있다보니

로그인    친구신청

3자사기일수도 있으니까 하는말인듯요. 입금을 받아도 일면식도 없는 제 3자가 보내주는 돈이고 물건은 엉뚱한 사람한테 가는거죠. 그래서 계좌명 일치여부랑 더치트에 내용이 있는지 같은 여부를 봐야 되는거고요.

코개    친구신청

충분히 사기 가능성 있습니다.
거래를 조심해서 나쁠 것 없어 보이네요.
다른분들이 사기글같다고 얘기해 주는게 나쁘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정심일도    친구신청

3자사기
[잡담] MBTI는 유사과학이라고 봐야할듯 (14) 2023/02/22 PM 09:50

MBTI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몇 가지 팩트를 쓰자면:


1. 심리학 전공자가 만든게 아님. 미국인 브릭스(Briggs)와 그녀의 딸 마이어스(Myers)가 만든 성격 유형 검사. 농과대학 졸업 후 교사로 근무하다가 한 심리학자의 책을 읽고 영감을 받아 딸에게 소개해 그의 이론을 토대로 공동 연구를 시작. 


2. 이해관계 충돌. MBTI 이론을 뒷받침하는 연구 자료는 대부분 제3자가 아닌 본인들이 설립한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구에서 나옴.


3. 마케팅 기계? 테스트 결과가 칭찬에 가까운 긍정적 표현들로 열거되어있음. 별자리 운세 처럼 본인의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대입시켜도 스스로 공감하고 수용할 가능성이 높음. 즉, 테스트 받는 사람이 누구든 만족도가 높도록 설계가 되어있어 마케팅하기에 좋음.


예시) "당신은 상상력이 풍부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공감됨)


4. 정확도, 정밀도 부족. MBTI 테스트를 받게 한 후, 5주 후에 다시 받게 했더니 표본 중 50%가 다른 결과가 나옴.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극 보다는 중앙값에 근접하는데, 이분법으로 구분하게 되면 약간의 오차만으로 매번 다른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음.


5. 뉘신지? 심리학 학계에서는 MBTI 테스트에 대한 언급 조차 거의 없으며, 그나마 학술지에서 인용되는 경우는 테스트에 대한 신뢰성을 문제 삼는 내용. MBTI를 이용하는 분야는 대부분 비과학계.




결론: 그냥 재미로 하세요. 이런거로 사람 성격을 일반화하기에는 부적절해 보임.





신고

 

이지스함    친구신청

예전에 혈액형별 성격 유행하던거랑 비슷한 맥락이죠.
단순히 이야기 소재로만 이어간다면 재밌을텐데
MBTI는 회사 면접때도 물어본다해서
이래도 되는건지 싶더라구요ㅎㅎ

아틴    친구신청

실제 심리학계에서 알아주는건 빅5 검사입니다.

근데 mbti는 검사규격?을 공식 수입한 어세스타란 회사에서 의도적으로 마케팅이 끝내주게 잘 먹혀들어가서 퍼진거죠...

아틴    친구신청

심리학계에서도 mbti는 원래 쳐주지도 않았지만 하도 대중적으로 퍼지다보니 거기다 대고 찬물 끼얹을수 없는 입장이라서 그거 쓸모없어요~라고 못 하는거죠...

아는 지인분이 심리학박사+전문상담사 라서 자세히 들었습니다 ㅋㅋ

보통의게이머    친구신청

하지만 저 얘기를 한다면 싸늘한 눈빛으로 찐따 취급을 받을수 있다는게 ㅠㅠ

써냔    친구신청

4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것 80년만에 부활 ㅋㅋㅋ

IseulE    친구신청

이제 여기에 mbti 과학이라고 떠드는 애들 나타날때가 됐는데 ㅋㅋㅋㅋ

돌직구맨    친구신청

혈액형보다는 과학적인 듯 ㅋㅋㅋㅋ

대파한단 8만원    친구신청

mbti 같은 한물간거 누가 합니까
요즘 핫한건 별자리와 토정비결 아닙니까아아

무역연합    친구신청

우리나라는 참 나누고 분류하는거 좋아함
대부분 전문기관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검사해서 맞지도 않는거 나는 이렇다고 끼워맞추고

스택 오버플로우    친구신청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하는 16personality 사이트의 MBTI 검사는 사실은 Big5 검사라서 원래 MBTI보다 신뢰도가 좋다는것

Big5의 결과를 MBTI로 연결해서 보여주는것..

케미컬크루즈    친구신청

그냥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좋은 소재거리로 쓰는겁니다 진지하게 저걸로 사람 나누는건 잘 안해요

와찢맨    친구신청

정확하고 잘맞아서 좋아하는게아니라 원래 점이나 타로같은거 보기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다른유희거리가 하나더생겨서 유행했을뿐임

뭘이걸 근거가어쩌고 정확도가어쩌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있음? ㅋㅋㅋ

한국소년    친구신청

저는 e직원을 구합니다. i직원은 죄송하지만 안 구합니다.

한국소년    친구신청

동양에는 사주 팔자.
사주에서 분리하면 64괘가 나옴. 64괘 (건,곤,감,리)이 네 개로 성격과 운명, 인생 파악이 가능함. mbti도 똑같은 네 개의 알파벳 조합으로 성격과 운명, 인생 파악이 가능함. 단 64괘에서 정확하게 뽑아내서 개인과 나라의 운명을 정확하게 뽑아내는 사람은 이걸 풀이한 공자급의 사람만 가능함... 그게 아니면 끼워맞추기, mbti도 마찬가지. 공자급의 프로그램이 아닌 한 끼워맞추기이고 계속 바뀔 수 밖에 없음.
[잡담] 중도가 없다는 사람들 재밌는게 뭐냐면 (13) 2023/02/21 PM 06:35

본인이 지지하는 진영의 잘못이나 실책을 지적하면 귀를 막아버린다는거. 

즉, 비판을 못 받아들임.


애초에 정보를 편파적으로 받아먹고 불리한 정보는 머릿속에서 자체적으로 걸러버리는데, 

그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중도"라는게 존재할 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자기객관화가 안되는거고, 자기모순이 안 보이는거.


아까 다른 글에서 보니까 글쓴이 지적하는 댓글들이 몇개 있었는데,

주인장이 해당 댓글들을 지속적으로 삭제하는것 같더군요.

거기서 이미 본인의 확증편향을 인정해버린 셈이죠.

본인이 듣고 싶은것만 듣고, 듣기 싫은 소리는 삭제.

신고

 

이도시스템    친구신청

2명 삭제했음.
둘다 차단리스트에 있는데 마이피 차단엔 없었던 사람들이라 차단한건데요.
그리고 잘못 생각한게 뭔지 알아요?
본인 진영의 비판을 못 받아들인다했는데 민주당 잘못한거 그동안 쭉 욕했는데?
무조건 옹호 한줄 알아요?
그런데 국민 때려잡은 역사 있는 놈들 계속 모른척하는건 생각해봤어요?

SiKkArAnG    친구신청

ㅎㅎㅎㅎ

크리스코넬    친구신청

들임

김꼴통    친구신청

중도는 다 비겁하고 무식한 새끼들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죠. 시간 지나니까 변하더라구여.

생각해보면...중도니 보수니 해서 싫었던게 아니고 그냥 나랑 다르니까 싫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개잡부인생    친구신청

왜 지들 이야기를 왜 장황하게 하는지....

또 선거철 되니 슬금슬금 기어나오는 저레벨들 봐라...ㅋㅋㅋ

이왕 망하는거 국짐새끼들 다 당선되서 좋빠가로 다같이 빨리 뒤졌으면 좋겠네....ㅋㅋㅋㅋㅋㅋ

루리웹-6632178461    친구신청

지금 꿈틀하는 댓글만 봐도 뭐가문제인지 제대로 드러나네 ㅋㅋ

소년 날다    친구신청

다른 글을 보고 쓰는 글이라고 밝히신 걸 보면 본문이 일종의 '저격'글의 성격을 띠고 있는 거 같은데.. 이 글은 앞서 본문에 언급된 글을 읽은 적이 없이 화두에 대한 개인적 견해로 쓰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중도'란 무얼까요. 먼저 각자 다른 이견차이를 보인다면 그에 대한 사전적 정의와 각자가 생각하는 정의가 먼저 명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진짜 중도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겠죠. 사실 이는 굉장히 쉬운 수학문제 같은 거라고 봅니다. 우리는 중등 교과과정(중고 수학)까지 매 번 가장 처음의 챕터를 집합으로 배우죠. 만약 정치적 성향을 크게 둘로 나뉘어서 벤다이어그램을 그려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혹 누군가는 비겁한 양비론자들이 중도로 위장을 하는 것이라고 말을 하기도 하죠. 어쩌면 그 양비론자, 즉 두 진영에 속하지 않은 무수히 많은 여집합 속 사람들도 '중도'라고 칭할 수 있겠죠. 어째서 모든 사람이 하나의 진영을 택해야 하는가. 그런 정치적 사상의 속박이 과연 민주사회가 표방하는 사상의 자유를 위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교집합을 중도라고 두 진영의 사람들은 말을 하고 있는가. 글쎄요, 그것 역시 물음표가 붙는 상황으로, 가면을 벗고 도를 벗어난 표현이 난무하는 인터넷에서는 많이 본 것 같네요. 당장에 하나의 진영 내에서도 편가르기 하여 서로 몰아세우는데, 그들 안에 실제 교집합이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나의 편이 아니면 그냥 모두 '적'인 것이죠.

우리는 늘 자유선거의 원칙에 따라 투표의 자유를 가집니다. 설령 상대방이 나와 정반대의 진영에 표를 던졌더라도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게 올바른 사회의 모습이겠죠. 다만 거기서 끝이 아니라 그 결과에 대해서도 비난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됩니다. 그 누구도 선거의 결과를 쉽게 단정지을 수 없고, 그로 인해 우리가 선거 후 겪는 모든 정치적 상황은 선거 이전에는 알 수 없고, 반대측이 승리했다하더라도 지금보다 더 심한 모습을 보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가장 많이 나오는 정치적 댓글들이 왜 선거에서 저쪽에다 표를 주고 그 똥물을 다 같이- 아니 '내'가 뒤집어써야 하냐는 내용입니다. 이미 그 말 자체가 '투표의 자유'를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으며, 다음 선거에서 이길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결국 선거에서 이기려면 나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늘려야 하는데, 이미 이번 선거에서 반대편을 찍은 무당파 또는 중도표들을 '쓰레기'로 치부하는데, 그 누가 순순히 전향을 할까요.

물론 너무나 큰 실망에 스스로 돌아서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몇몇 모습들은 현재의 정치적 한계에 실망을 한 사람들이 오직 반대편인 자기들쪽에만 존재한다고 성토를 하는 모양새로 포용하기보다는 물어뜯으며 낙인찍기 바쁘죠. 노인은 안 돼! 특정 지역은 안 돼! 정치도 모르는 새파랗게 어린 놈들은 안 돼!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개인의 정치적 생각을 투표를 통해 표현하는 것은 그저 그들의 몫이고, 나머지는 생각따위는 하지 말고 이쪽에 표나 던져라- 라는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과연 현재의 각 진영의 사람들이 선거를 앞두고 "한 표는 소중한 권리입니다. 투표하세요!"라고 당당히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반대쪽에 표를 던지는 것을 인정을 하지 않는데, 저 말은 어떤 면에서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북조선식 선거구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정치글은 클릭도 잘 안 하고, 글을 쓰는 것도 기피하는 편(아마 이 마이피도 계속 이런 정치적 이야기만을 한다면 리스트에서 아예 차단을 해버리기에 앞으로 들어올 일은 없을 듯)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글을 보고 댓글을 쓰게 되었네요. 정리를 하자면 제가 생각하는 '중도'란 누군가가 말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에 해당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다 나은 미래와 결과를 나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이들을 향해 언제든 변하는 사람들. 그리고 선거는 그런 사람들에게 효율적으로 어필을 하는 '場'이라고 봅니다. 설령 그게 거짓말로 점철된 사상과 공약들일지라도요. 만약 선거에서 지고 싶지 않다면 상대보다 매력적인 모습으로 비쳐야겠죠. 바로 그 점 때문에 선거 때마다 '포퓰리즘' 운운하며 그것마저 상대를 공격하는 빌미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인 바람(물론 전혀 실현가능성이 없지만..)이 있다면 적어도 마이피에서 정치적 이야기를 하더라도 '1찍'이니 '2찍'이니 하는 이야기는 더이상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앞서서도 말을 했지만, 그 어느 쪽이든 투표를 할 권리는 누구나에게 존재하고 인정되는 부분이니까요. 설령 그 결과가 최악이더라도요. 잘못된 것이 있으면 고쳐나가야 하죠. 하지만 고치기 이전에 이미 힘을 모을 생각없이 망가진 것만 타박하고 있는데, 과연 잘 고쳐질까요.

오늘 신문기사에서 진영에 대한 팬덤으로 진행되는 지금의 정치판이 과연 올바른가- 에 대한 내용을 봤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유권자들끼리 싸우는 것이 아니라 '후보가 되고 그 후보를 내세우는 정치인들'과의 싸움을 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보다 제대로 된 사람을 내세워서 그 어떤 사람이 뽑히더라도 적어도 사회가 퇴보하지 않도록 감시를 하고 몰아세워야 하는 것이죠. 그것을 망각한 채 여전히 나를 제외한 상대진영과 중도진영만 원망하고 있는다면 결국 운이 좋아 선거는 이길지 몰라도, 사회발전은 장담할 수 없는 거 아닐까요.

주저리 주저리 적다보니, 어느 순간 보잘 것 없이 장황하기만한 글이 마무리가 되었지만 커서를 '입력'버튼 앞에 두고 고민을 하게 되네요. 어쩌면 화두에 대한 단순한 개인 의견이 또 다른 공격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까. 이게 또 다른 불판의 빌미가 되어 갈등을 유발하지는 않을까 말이죠.

그래서 말미에 한 마디 더 첨언을 해봅니다. 그 어떤 진영이든 가치가 있기에 지금 존재하는 것이고, 나쁜 것은 그 가치를 훼손하며 자신들의 이득만을 취하고 있는 정치인들이라고 말이죠. 혹 이 댓글을 보게 된 그 어떤 분이든 당신의 사상적 자유를 침해할 생각이 없으며 그저 본인 또한 사회가 잘 돌아가길 바라는 일개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임을 마지막으로 밝히며 글을 마칩니다.

SiKkArAnG    친구신청

깊이 생각하신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
공감됩니다.

SiKkArAnG    친구신청

제 글도 삭제했더군요. 차단시킨 사람이라 지웠다는데 남에 댓글에 대댓 쓴건 남겨놨더군요 ㅎㅎ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양반이 참 ㅎ

이도시스템    친구신청

그거 안남기면 위에 글쓴분이 피해받으니까

왜그러셈    친구신청

예전에 마이피에서 루리웹 하고 20년맘에 첨으로 정치관련
글썼는데 정치얘기는 친구들과 얘기나누기도 조심스러운거라
최대한 중도적으로 글썼는데 민주당 지지자는 2찍이라 댓글달고 국힘지지자들은 개딸이라고 댓글달더라구요.
그리고 누구는 비겁하게 중도인척 양비론쳐하는 넘이라고 싸잡기까지해서 글삭제했었네요.
진짜 어느순간부터 루리웹에서도 정치토론이 무조건 흑백논리로 상대방 놀리고 비하하는 식으로 토론자체가 안되게 바뀌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종합게시판을 아예 안들어가고
종합게시판에 여 야를 떠나서 게임관련글 한번도 안올리고 정치글만 올리는사람은 다 차단하게되네요..

내가좀못생겨서킄킄    친구신청

레고랜드땜에 중도 없음

HOKIN    친구신청

내가 본 대다수의 지지자들의 입장은 너무 이기적이던데

지지자쪽의 의견은 우선 긍정으로 시작하고

상대쪽 의견은 우선 깔 꺼리부터 찾음
[잡담] ai의 “무단 학습”이라는게 존재하기는 하나요? (8) 2023/02/21 AM 11:18

가끔 특정 커뮤니티 보면 황당한 용어를 접하게 되는데, 이 표현이 타당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img/23/02/21/18671b3d0ee559fc6.jpeg

무단으로 학습..? 


인간의 창의성도 과거에 본인이 접한 어떤 물체 혹은 이미지의 기억을 바탕으로 돌아가는거로 알고 있는데,


학습이 아닌 자체적인 지능만으로 그림을 그리라는건, 아무것도 접하지 못한 갓난 아기 보고 그림을 그리라는거와 똑같은 전제 아닌가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들도 타인의 그림을 보고 배울텐데, 지금까지 본인 인생중에 참고한 작가들에게 허락을 맡고 그림 그리라고 한다면 황당해할듯.

신고

 

오라님    친구신청

창작의 반대말은 모방이지 학습이 아닐텐데 말이죠
단어뜻을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쓴 댓글들인거 같네요

레이니오스    친구신청

일단 저작권이라는게 있고
또 ai의 경우 특정스타일을 배우면 거의 같은스타일로 그림을 그리는데 사람이 그러면 표절이라고 함
그리고 인간도 학습할때 공짜로 하진 않죠..교재든 강의든 다 유료인데
Ai도 돈내고 배우든 특정작품을 배끼려면 저작권을 존중하든 해야겠죠

Ch.o.park    친구신청

디시글이긴한데 ai그림에 대해 정리된거 있어서 올려둘께요
https://gall.dcinside.com/mini/board/view/?id=drawing&no=3148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애초에 요즘보니깐 실사모델 합성도 문제가 많고 실제로 ai그림자체가 저작권에 인정이안된다고 하더라구요.. ai그림자체를 너무 관대하게 생각하지않나싶습니다

kofluvs    친구신청

바둑이 기존 기보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딥러닝 해서 한거란 비교하는거 같긴한데 그거랑 이쪽은 좀 방향이 다르지 않나 싶음
그거와는 별개로 특정 화풍을 닮게 하기 위해 포인트를 콕 찝어서 학습시키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은데 그건 논란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kofluvs    친구신청

블루아카이브 tts 문제랑 비슷한거 아닌가? 싶은데 반응이 다른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대파한단 8만원    친구신청

저작권을 생각하지도 않고 무단으로 학습시키는 사람들이 문제

5700323    친구신청

stable diffusion이나 chat gpt나 둘 다 인터넷상에 공개된 자료를 가지고 학습한 생성 ai인데, 이상하게 이미지 생성 ai에는 엄격하면서 텍스트 생성 ai에는 관대하더라고요

ssddard    친구신청

오리지널리티가 없으면

그냥 카피지
이전 6 7 8 현재페이지9 10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