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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오늘 저녁은 하와와왓케이크 (6) 2020/05/01 PM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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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오후 참으로 먹으려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일이 지체되면서

 

미리 준비해둔 반죽이 2시간 정도 과발효(?)되어 더 쫀쫀해졌어요.

 

가장 마지막 장은 1.5배 두께로 구워봤습니다.

 

사과잼 얹어서 먹으니까 달달하니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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ฅʕ◕㉦◕ʔฅ    친구신청

예쁘게 잘 만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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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
까매진 건 안 보이는 아래쪽으로 숨겨서 그래요ㅋㅋㅋㅋㅋㅋ

AKA-RESCUE    친구신청

누뗼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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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코에 환장을 해서
누텔라 있으면 수저로 막 퍼먹을 것 같아서요ㅋㅋㅋㅋㅋㅋ
누텔라와 일시적 거리두기 중입니다ㅠㅠ

옆집사는곰아저씨    친구신청

메이플 시럽은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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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은 너무 달아서 시럽... 죄송합니다(호다닥)
[일상잡담] [노잼글 주의] 루리웹이 수준 높아 보이는 이유는, 아마 님이 (이하생략) (15) 2020/04/18 AM 03:28

어떤 마이퍼분의 문제제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변입니다.

전례가 있어서 해당 글의 댓글 뿐 아니라 제 마이피에도 남깁니다.

 

==============================================================================

 

 

얘기 듣고 오느라 이제 봤습니다.



1.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듯이 궁금한 사람이 답을 찾아야죠.

목마르다면서 바닷가 모래사장을 파고 있으면

어차피 파봐야 소금물만 나오니 저어기 물 솟는 샘을 찾아가라고 말해 주는 게 인지상정이고요.


최저임금 1만원에 대한 의견을 묻는 거라면 몰라도

'왜 최저임금이 1만원이어야 하는가'가 굳이 궁금하시다면

여기에 물어볼 게 아니라 책을 보고 논문을 찾아보라는 당연한 말에 대한 반응이

대체 왜

'EA는 중소고 존카멕은 3류로 볼 정도로 루리웹이 수준 높은 곳'이라는 비꼼으로 돌아오는지

심히 의문이네요. 아니, 의문은 아닙니다. 심증 뿐이지만 대충 짐작이 가니까요.



2. 이 책과 저 책과 그 논문을 추천한 이유는

'최저임금'에 대해 제가 본 문헌들 중에서 가장 잘 정리되어서입니다.

경험상 고등학교 논술반 정도의 판단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3권을 읽었을 때

'왜 최저임금이 선순환을 불러와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실수했어요.

'최저임금이 왜 꼭 1만원이어야 하는지 산술적 근거가 없다. 문제 아니냐?'하는 사람에게는 부적절한 추천이었네요.



3. 최저임금의 산술적 최적해가 정 그렇게 궁금하시다면

딸랑 기사 3개 찾아보고 마이피에 '주진형씨도 근거 없다네요,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하지 말고

경제학자를 찾아가시거나 전화를 하시거나 메일로 문의하시거나

그도 아니라면 말씀드린 대로 NDSL이나 RISS에서 '최저임금'을 검색해 찾아보세요.


아, 아직 국내에 연구된 게 없을 수 있으니

PQDT나 DDOD에서 minimum wage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그 중 DDOD는 소위 말하는 '명문대' 박사학위만 검색해주니

한 100개 정도만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파이팅^^



4. 그래도 님이 원하는 대답을 찾기는 어려울 겁니다.

현대 경제학에서 수리, 계량경제학의 역할이 커진 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경제학은 '이론'으로서의 학문이라

실물경제를 이상화한 뒤 쪼개고 치환해서 어떻게든 설명해보려는 '사후적 분석'의 경향이 커요.


최저임금이 없다면/있다면 이런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또는

최저임금을 낮추면/높이면 이런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이런 분석은 유효하고, 제시할 수도 있지만


최저임금의 최적해를 유도하는 산술적 수식은 이거입니다. 라고 제시하지는 않아요.

1980년대에 이미 그렇게 해봤다가

고려해야 할 변수가 너무 많다보니 현실과 동떨어진 숫자놀음이 되어 폐기했거든요.



5. 정상혈압은 120/80이라고들 하죠. 그런데 그것도 '산술적' 근거는 없어요.

그냥 그보다 낮으면 아프고, 그보다 높으면 아프니까

낮으면 저혈압, 높으면 고혈압, 그 사이는 '정상혈압'이라 하는 거죠.

그렇기에 성별, 나이, 체격, 건강상태 등에 따라 '정상혈압' 범위는 바뀌는 게 당연하니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가장 이상적인 혈압을 정하는 수식'은 숫자놀음일 뿐이죠.


최저임금의 산술적 최적해가 없어서 문제라는 것은

'정상 혈압에 대한 산술적 최적해가 없는데 120/80을 제시하는 건 문제'라는 말이고,

소수(prime number) 규칙성 얘기 꺼내신 거 보니까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이 있으신 것 같은데

임의의 NP문제를 P문제로 환원하는 방법이 없으니, NP문제가 틀렸다(읭?)는 논리적 비약입니다.

애초에 최저임금의 적정액이라는 게 결정 문제냐 아니냐부터 따져야 할 판인데요.



6. 그래도 뭔가 산술적 근거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으시다면

그 열의를 원동력삼아 한 번 연구해 보세요.

어쩌면 블랙-숄즈 방정식을 도출한 것처럼 수학적 모형을 찾을 수도 있고

애로의 불가능성 정리나 센의 자유주의자 역설처럼 가정 자체가 모순이라는 결론에 다다를 수도 있겠죠.


그러면 그들처럼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실 수도 있겠네요^^



7. 글을 쓰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점점 '님이 가진 의문'에 대한 의문만 커지네요.

혹시나 정말 극히 낮은 확률로 '순수하게' 궁금한 경우라면

"저의 게시판에 글을 쓰려면 논문까지 읽어보고 글을 써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 게 아니라

'궁금한 걸 찾아보려면 해당 분야 저명한 학자들의 연구 결과인 논문을 보면 되겠군요'라는 반응이 나올 테고


제가 언급한 책들과 논문 중 딸랑 하나 훑어보고

"왜 1만원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공식이나 이유는 없었습니다" 하는 게 아니라

'최저임금 1만원은 소득주도성장의 경제적 순기능을 이끄는 소득최저선 설정 역할이구나'라는 반응이 나왔겠죠.


자는 사람은 깨울 수 있어도

자는 척 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는 것처럼


궁금해하는 사람은 가르쳐줄 수 있어도

궁금한 척 내심 아무도 답을 못할 질문을 던져놓고선

'것봐 니들 잘못 생각하는 거야'라고 말할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은

누구도 가르쳐줄 수 없겠죠.


'님이 가진 의문'에 대한 제 의문이 기우이길 바랍니다.



8. 지난 글에 몇 번 진지하게 대답했는데

손가락만 몇 번 까딱 하고는 잔뜩 비꼬아놓은 걸 보니

오늘의 댓글에 대해선 어디를 어떻게 꼬투리잡고 물고 늘어질 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되도록이면 '그 통조림 속의 것'이 드러나는 걸 좀 부끄러워해주면 좋겠는데

글 쓰신 걸 보아하니

앞으로도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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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칼♡토카레프☆★    친구신청

여기가 수준높다고?

Feed    친구신청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지...
아 나도 이렇게 글쓰고 싶다

군장리건덕    친구신청

그분 태도를보아하니 헛고생하신거같네요
걍 묻는척 듣는척만할뿐 답정너일겁니다

크리스코넬    친구신청

열많이 받은거같아보이네여
줄줄 내려썼을 글이 자기현시처럼 보일지경이니..ㅋ
사회경제학은 부부전공 정도밖에 안되다보니 아는부분이 나오면 반갑고 모르는게 나오면 더 반갑게 읽었는데
다른것보다 혈압얘기로 빗댄게 참 적절하고 재미있음
저런애기 한둘도 아니니 꿈틀대라고 냅두고 4월한달은 축배만 들어도 시간이 짧을거임

JOSH    친구신청

아 링크 따라갔다가 뭔 ㅄ이냐 하고 닉을 봤더니 역시나 그럴만한 사람이더군요.
남들이 진지하고 성실하게 응대해봤자 그런 태도 자체를 비웃는 자입니다.

루리웹-5290653249    친구신청

남 꼬는거 좋아하면서 자기 꼬는건 구분 못하던 인간 아직도 저러고 있네 ㅋㅋㅋ
벌써 다음 선거 준비하나 ㅋㅋㅋㅋ

루리웹-5290653249    친구신청

이번에도 생각없이 쓴 글 타령하거나 글삭튀하나 새로운 패턴 나오나 궁금해지네 ㅋㅋ

별혜는밤    친구신청

그런사람특)이런글에는 버로우탐

더스티아텐보로    친구신청

고생 많으십니다

meesh    친구신청

올드유저들은 요즘루리웹이 예전같지 않고 점점 디시화 되고 있단거 느낄텐데..
특히 10년대중반에 계정 네이버연동되게 하고서 거의 무한생성되게 만들고.
댓글추천시스템 생기고서부턴 그게 가속화되버렸지.

예전에도 기종쌈이야 많았지만. 그런 기종쌈은 귀여운 정도로 요즘은 혐오가 만연함.

솔직히 이젠나이먹고 가정이룬 양반들도 많아서 댓글활동 잘 안하는 부분도 크겠지만.
요즘 커뮤니티 분위기에 실망해서 활동 안하는 양반들도 많을겁니다

털어봤자없서    친구신청

생각해보니 맞는것같네요 댓글 추천. 이걸로 아이디 돌려서 추천 조작하는경우도 많이 봤고 상단에 표시되는 특성상 표가 몰리게되는 경우도 있고...아~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조금 더나아가도 되겠구나 하고 뇌절하는 애들도 많아진것 같음. 몇년전부터 사람들이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아지고 공격적이 된건지 이상했는데 댓글 추천시스템도 한몫했을거라고 보네요

Kim-z    친구신청

'경제학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수학적으로 정의를 하기가 어려운 학문이다, 그러므로 1만원인지 낼 수 있는 공식은 없다 혹은 만들기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 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NobleOble    친구신청

또또또 자기 듣고싶은 부분만 짤라가지고 공격할라고

Kim-z    친구신청

사람을 의심하시고 질문을 원천 차단해버리시는군요

둠물의숲    친구신청

저런 글에 반응하면 지는 것이 될 정도로 인터넷의 수준의 격차는 심해졌고 토론의 장이 아닌 왜곡과 논란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시작하게 된 사람은 그저 어그로일지, 알바일지, 혹은 자신만의 생각만을 가지고 있는 이일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자신만의 결론을 내리고 그것이 옳다라고 주장하는 그간 보아오던 여타 평범하지 그지 없는 계정이겠지요. 그런 글에 얼굴을 맞대고 하나 하나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이 글 역시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무의미한 행동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글이 그 계정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읽혀진다면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일상잡담] 다시, 그 날. (0) 2020/04/16 AM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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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건 아닌데 글 좀 쓰면서 개표결과 보다보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

 

예전에 팽목항에서 찍은 사진이 문득 떠올라 올려봅니다.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각자의 열의와 노력이 모여 조금씩 바꾸어 나갈 때, 비로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겠죠.

 

오늘, 조금은 더 나아간 것 같으니 이제 잠을 청해야겠네요.

신고

 
[일상잡담] 사정게 네임드 하나 광역글삭 후 튀려는 듯 하네요. (36) 2020/03/28 PM 11:47

링크 주소 클릭하신 후 F5 누를 때마다 글 수십 개씩 지워지네요ㅋㅋㅋㅋㅋㅋ

 

 

눈여겨 본 아이디 몇 개 크롤러 물려서

 

이상징후 보이면 알림 오게 했는데

 

이게 이렇게 티가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글 진짜 무지막지하게 올렸던데

 

글삭제 매크로 돌려도 몇 시간~ 며칠 걸릴 듯 합니다ㅋㅋㅋ

 

 

=============

 

아마 2020.03.22일 갱신된 사정게 공지 때문인 듯 하네요.


 2. 루리웹 전체 게시물 및 댓글 작성 내역을 공개 할 예정입니다. 

 사정게에 게시물 및 댓글을 작성 한 경우 해당 작성자의 루리웹 전체 게시물 및 댓글 작성 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할 예정입니다.

 

 

==============

 

글삭이 갑자기 멈췄네요.

 

매크로가 꺼진 걸까요

컴퓨터가 뻗은 걸까요

인터넷이 끊긴 걸까요

루리웹 서버가 '비정상적 접근'이라 판단해 차단한 걸까요

 

아니면 이 글을 보고 밑장빼기를 멈춘 걸까요ㅋㅋㅋㅋㅋㅋ

 

 

===============

 

글삭이 다시 시작되었군요.

 

자정부터 오전 8시 까지는 근무 시간이 아닌가?

글 올리는 매크로도 글 지우는 매크로도

근무시간 아니면 안 돌리는

자랑스럽고 떳떳한 이 시대의 참된 근로자인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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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    친구신청

저 분이 뭐 잘못한 게 있나요?

왜 이런 식으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글 많이 올린 게 잘못은 아닐거고...

스포츠 쪽 바둑 글도 종종 많이 올려주시는 분인데...

비오네    친구신청

주로 반정부성향의 뉴스 및 가짜뉴스 등을 주로 올리던 사람이라서요

김재박    친구신청

사족을 달았다거나, 공지를 어긴 게 없는데, 이런 식으로 유저끼리 저격하고 감시하는 게 과연 옳은건지

좀 의아하네요. 정치 성향을 떠나서... 이게 맞는건가요. 정치글 말고도 스포츠/영화 쪽도 올리는 분이신데..

=ONE=    친구신청

페이지당 3번 초과로 글을 올리면 도배로 경고먹으니까
페이지 넘어가자마자 기사 3개를 몇 초 단위로 올리는데
그게 쉬는 날도 없이 하루에 12시간 이상 그러고 있으니
아무래도 일반적인 사용자는 아닌 것 같죠.

스포츠/영화 쪽 게시물은
하도 사정게에서 분탕만 쳐서 의심스럽다는 반응이 나온 뒤로
다른 주제로도 활동한 걸로 추정되고요.

22세기의전설    친구신청

정부정책이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곡해 하려고 악의를 가지고 올리는게 너무 명확해서 그렇습니다.
스포츠 영화쪽은 욕을 하도 많이 먹으니 아닌척 곁가지로 올린거 밖엔 안됩니다

마루몽이    친구신청

저 인간 외에도 몇 몇 가짜 뉴스 네임드 많습니다.
다른 정보요? 분탕 관련 말들이 많이 나오자 아닌 척 하려고 몇개씩 퍼오는거죠.
이걸 유저 저격이나 감시라고 보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놔두면 일베 멀티처럼 되는거에요.
사람들이 왜 관리를 하지 않는 황달을 거론하는 건지를 생각하면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기때문에 그런겁니다.

김재박    친구신청

룰이나 규정을 어긴 게 아닌데 이런 식의 소위 유저들끼리의 자경단 저격이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어떤 상황 때문에 이런 글이 올라왔는지 몰랐는데, 정치 쪽 관련된 거면 사실 더 연관되고 싶지도 않고요.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디스 알피오렌4    친구신청

스포츠,바둑 기사는 정상인코스프레였고요.

가짜뉴스 도배질하고 신상정보 면상까지 까서 기획고소하려던 놈입니다.

Up목人폐...    친구신청

근데 저 사람은 왜 자기 게시물을 지우는거에요? 검색은 예전에도 가능했는데

2P    친구신청

저도 그런 생각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문제는 저 사람 포함 몇 명 이서 도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매일 저 짓을 굉장히 오랜 시간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자정을 바라는게 힘들 정도라서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심판자z    친구신청

오히려 바둑 글 같은거 몇개 올려줬다고 좋게 봐줘야 할 이유를 모르겠음 ㅋ

석유재벌    친구신청

와... 새로고침 하면 쭉쭉 날아가네요

숭늉    친구신청

유명한 사람이였죠 정치성향이야 뭐 개인적인 거니 뭐라 할 순 없지만
가짜뉴스 퍼 나르는 건 심각했음

김꼴통    친구신청

원투데이 활동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왜 광삭을...뭐 있었나

✨정직하게살자✨    친구신청

사정게에서 다수의 회원들이 댓글알바인게 뻔한 놈들이 활개치는걸 보다못해 강등을 감수하며 항의를 한 끝에 운영진이 결단을 내린 모양입니다.

suck양이진다    친구신청

마이피 사진 내린거 보니까 튀려는게 맞는듯 극딜쳐먹고 이름하고 사진 떡하니 올려놨더만 볼 사람 다 보게 해놓고 튀면 어쩌나

Taless    친구신청

저번주 토요일에 사정게에서 들고 일어난게 컸나보네요.

그 이후로 가짜뉴스 올리던 네임드 어글러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

이디스 알피오렌4    친구신청

다 사라지진 않았어요.

준비는되었다,아나바다 운동,Life-cow,DrunkenWolf 네마리는 꾸준히 발광 중이에요.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7219&num=62640

조커다1818    친구신청

갑자기 왜 튀죠? 먼일있나요?

ΑGITΩ    친구신청

아아...저사람...

✨정직하게살자✨    친구신청

용문좌 ㅋㅋㅋㅋ

dallop T    친구신청

새로고침 누를때마다 글이 사라지네요

새벽내음    친구신청

가짜뉴스고 뭐고 무차별로 올리다가 고소관련 쪽지라도 받았나? 별일이구만

一目瞭然    친구신청

마이피에 지 신상 올려놓고 광역으로 고소하려고 쑈하던 알바네

A-z!    친구신청

누군가 했더니 용문이네;;

一目瞭然    친구신청

처음 시작한 날이 2017.09.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문아 열심히 지워라 아직도 350페이지 남았다!!!!!!!!!

진인환이인정했던저격수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

=ONE=    친구신청

최신글 엄청 지웠는지 지금 357페이지 가보면 가장 오래된 글이 2017.04.12네요.


사정게에서 글쓴이로 검색하면 최신글 10000개 까지만 검색해서 보여주더라구요.
한 페이지에 28개 씩이니 357페이지 약간 넘네요.
그말인즉슨 350페이지는 검색 가능한 선에서 가장 오래된 글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신글 100페이지를 지우면 검색 제한을 초과했던 예전글 100페이지가 리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대체 뭘 언제부터 얼마나 많이 올린 건지ㅋㅋㅋㅋㅋㅋㅋ
용문아 열심히 지워라 아무리 지워도 리필되는 350페이지가 남았다!!!!!!!!!

진인환이인정했던저격수    친구신청

우와~ 지우는 매크로도 있나 보네

一目瞭然    친구신청

지우는건 쉬움.

내 정보에서 게시글 삭제 할 수 있어요.

댓글 삭제도 마찬가지.

진인환이인정했던저격수    친구신청

오오~

이디스 알피오렌4    친구신청

조국 교수 관련 가짜뉴스 도배했던 것도 싹 지웠네.

검황 흑태자    친구신청

저 양반 재외국민 투표권 반대하는 사람한테 입에 거품물고 염병하던데 지가 무슨 관련이 있다나 어쨌다나....

Feed    친구신청

사람들 예측이 틀리지 않았죠.
정상적인 사람이 하루종일 하루도 빠짐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시판 하나만 들여다보고있느넥 말이 될리가 ㅋㅋㅋ

의지의 루리    친구신청

n번방 관련자일수도.... 잡혀서 불똥 튀기기전에 정리...

돌아온leejh    친구신청

용문이
처음에는 부동산 관련 게시물을 올렸는 데
어느 순간 일버리지 비스므리하게 변해버렸죠
[일상잡담] [노잼글 주의] 대통령 비하에 대한 고소고발의 정당성 여부에 관하여 (4) 2020/03/15 PM 02:41

어떤 마이퍼분의 문제제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변입니다.

전례가 있어서 해당 글의 댓글 뿐 아니라 제 마이피에도 남깁니다.

 


0.

우선 현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여행사에 대해 누가 어떤 죄로 고발을 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대통령 측에서 모욕죄의 피해자로서 고소를 한 것인지

하나투어 본사 차원에서 브랜드 훼손에 대한 법적 책임을 해당 대리점에 묻는 것인지

아니면 제삼자인 시민단체에서 사라진 지 30년도 더 된 '국가원수 모독죄'를 들어 고발을 한 것인지

상황에 따라 법리적인 요건이 천지 차이니까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는 하나투어 본사 측에서 "계약해지와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한 것 밖에 없는데

의도적인 것인지 비의도적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앞뒤 다 자르고 '고발이 접수되었다는 뉴스도 본 것 같다'고 하시면

오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1. "저 문구가 잘못되었다면, 전임대통령에게 비슷한 비하의 표현을 쓴 것도 잘못인가?"


모든 이에 대해 모든 표현은 자유로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나 정치인같은 공인에 대해서든, 연예인이나 우리네 일반 국민같은 사인에 대해서든

우호적 표현이든 비난의 표현이든 다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고, 있어야 하죠.

그런 차원에서 보면, 비하의 표현이 '잘못'은 아니네요.


그러나 표현의 자유에 대한 보장이 곧 무책임에 대한 보장인 건 아니죠. 전혀 별개의 문제에요.

어떤 비난의 표현을 하도록 강요되고 의무지워진 것이 아니라

개인의 내적인 사상을 외적으로 자유로이 표현한 것이라면

그 '자유에 대한 책임' 또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비하의 표현이 법적인 한도를 넘어서 대상자로부터 모욕으로 고소가 들어오는 게 '자유에 대한 책임'이고

대상자와 별개로 비하의 표현 자체에 거부감을 느낀 이들이 사적인 관계를 멀리하는 게 '자유에 대한 책임'이고

비하의 표현을 개인 차원이 아니라 특정 브랜드의 대리점 명의로 내서 브랜드 가치 훼손에 대한 피해보상을 지는 게 '자유에 대한 책임'이죠.

그런 차원에서 보면, 비하의 표현은 '잘못'일 수도 있고요.


비하의 표현을 단순히 잘잘못의 차원으로 치환한다면

'잘못이 아니라면 표현의 무제한적 방종도 괜찮다는 거냐' 또는 '잘못이라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거냐'의 가불기가 들어와 소모적인 논쟁으로 빠져버리겠죠.


의도적인 것인지 비의도적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애매하게 '잘못'이냐고 하시면 오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2. "고발이 정당한가? 그렇다면 전임 대통령에게 비슷한 표현으로 고발당한 것은 정당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누가 어떤 죄로 고발을 했느냐에 따라 법리적인 요건이 크게 달라지기에

애초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고발을 단순히 동등비교하기는 불가능하죠.


현 대통령에 대해 개인이 아니라 본사 브랜드를 걸고 비하적 표현을 하였기에

본사 브랜드 훼손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은 법리적으로도, 법감정적으로도 합당합니다만


대통령 재직 당시 대통령은 명예훼손의 대상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인으로서의 박근혜를 공격했다거나 찌라시를 뿌리기 위해 주거침입을 하였다는 등

변칙적인 방법으로 법적 책임을 물은 검찰과 사법부의 판단과


헌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배하고도 조사에 응하지 않는 등

법적인 의무를 도외시하고 불법적 행위를 하여 헌법 수호의 이익을 위해 탄핵되었으면서도

ㅡ따라서 전임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도 박탈된ㅡ 박근혜가

개인의 명예에 대해서는 준법적 차원에서 선택적으로 보호받기를 원한다는 것은

법리적으로도, 법감정적으로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도적인 것인지 비의도적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둘을 단순히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무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3. "현 대통령 또는 대통령의 정책 때문에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할 수 있는) 명백한 피해를 본 사람은 비난할 자격이 생기는가?"


정치란 사회적 희소 가치의 배분을 두고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상충을 조정하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아무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는 정치행위는 본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관건은 그 갈등 해소 과정이 얼마나 민주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사회적으로 납득 가능한지 여부겠죠.


민주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사회적으로도 납득되는 사안에 대해 '단순히 내가 손해를 봤기에 반대하는 행위'와

반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이어서 사회적으로도 납득이 안 되는 사안에 대해 '사회 전체의 손해를 대변하여 반대하는 행위'.

전자는 정치행위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채 사익의 보장만을 우선하는 것이고

후자는 정치행위의 본질에 거스르는 결정에 대해 공익의 보장을 요구하는 것인데

둘 다 '객관적인 자료로 피해가 증명 가능'하다는 이유로 동등하게 취급되어야 할까요?


사익과 공익, 가역적인 피해와 불가역적인 피해를 구분하지 못하고

단순히 "문재앙 때문에" 힘들다는 이기적이고 몰지각한 발언이 지탄받는 건

문재인 대통령이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 비난 자체가 '멍청한 소리'기 때문이겠죠.


의도적인 것인지 비의도적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둘을 단순히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무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4. "전전 대통령 때 '나는 꼼수다' 라는 팟캐스트가 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들었다. 지금 대통령 때 똑같은 팟캐스트를 운영한다면?"


저는 팟캐스트나 유튜브 등은 정보의 압축성이 매우 떨어져서 선호하지 않고 나꼼수 요약글 몇 번만 봤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나꼼수는 BBK, 다스, 내곡동 사저, 저축은행 등 '꼼꼼하신 가카의 꼼꼼한 꼼수들'을 짚어주는 방송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의혹이 있어 취재를 해보니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얼마나 기가막히게 뭉개고 넘어갔는지 톺아보는 내용이지만 물론 주된 화제가 '가카'다 보니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우회적이고 역설적인 표현을 주로 사용했고요.

말 그대로 '살아있는 권력'의 불법과 비리를 직접적으로 들이받지 못하니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고발하는 것. 전형적인 '풍자'매체네요.


팟캐스트는 잘 몰라서 '우파 유튜버'를 검색해봤더니 '신의한수'가 유명하네요.

유튜브에서 '신의한수' 동영상목록을 펴고 제목과 헤드라인만 읽어봤습니다.

......


오히려 제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어디 내놓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의 저열한 비난 말고

사실관계에 대한 제대로 된 취재와 합리적인 판단에 기초하여

공익을 위해 현 정권의 불법과 비리를 풍자하는, '나꼼수와 똑같은' 팟캐스트나 유튜브가 제발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END.

사람의 머리는 라벨 없는 통조림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 들은 것이 참치인지, 스팸인지, 후루츠 칵테일인지, 삭힌 청어인지, 행위예술가의 분변인지 알 수 없죠.

그런데 통조림은 누군가 까 줘야 비로소 그 내용물이 드러나지만

사람은 언행을 통해 매 순간 머리 속의 내용물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할 수 있겠죠.

 

여행사가 힘든 것을 "문재앙 때문"이라 하는 말은, 그 사람의 머리 속이 어떤 수준인가를 드러냅니다.

무엇이 문제이고 누구에 대해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그 사람의 머리 속이 어떤 수준인가를 드러냅니다.

단순히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기에는 논리적으로 무리가 있는 걸 억지로 같다붙이는 논리도, 그 사람의 머리 속이 어떤 수준인가를 드러냅니다.

같은 것을 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판단해야 한다는 간단명료한 진리를 단순히 진영논리 때문이라 치부하는 사족도, 그 사람의 머리 속이 어떤 수준인가를 드러냅니다.



통조림 속에 들은 걸 다른 이에게 드러내기 부끄러우시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통조림의 내용물을 바꾸거나, 통조림의 내용물이 드러나지 않게 꼭 닫아두거나.

전자는 어려운 것 같으니 후자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혹시나 부끄럽지 않으시다면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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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에 대한 부가설명을 드리자면 요즘 대통령이 경찰을 이용해 자기 비판한 사람 통제한다며 비난하는 커뮤니티에 많이 인용되는 기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98086625702992&mediaCodeNo=257>rack=sok
"문재앙 코로나로…' 안내문 논란…警 "위법 여부 검토 중" 을 인용한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런데 동일 사건의 다른 언론들 기사들을 찾아봐도 경찰의 언급이 있는것은 위의 이데일리 기사 하나밖에 없더군요.

0system    친구신청

비난을 할거면 수준있게 논리적으로 하라는 의견 저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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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부끄럽다 라고 생각되기 보다 멍청 하다 생각합니다. 경제는 정치와 다르게 몇프로 떨어지면 막대한 피해를 보는데 정치적 견해가 다르더라도 경제적 손해를 보는 쓸데없는 행동을 왜 하는지...
그 예전에 유머게시판에서도 나온 미드 짤이 생각나네요.
CEO에게 계란을 던져 시위 하더라도 자사 푸드트럭으로 경제적 이익을 거두는 CEO가 나오던 짤...

Kim-z    친구신청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401622&num=1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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