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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집에 고양이가 멍멍이 끼가 심하네요. (8)
2013/09/21 AM 09:00 |
정식 명칭은 "나비" 입니다.
동네 거리 냥이인데 제가 8월 말에 데려왔죠.
턱시도 수컷 냥이 인데
요즘 동네 주변에 턱시도 냥이 세마리 발견한것을 보고 나비의 친인척인가 싶습니다만... 애들은 사람 오면 도망 가더군요. 나비는 길거리에 있어도 사람들한테 애교 부렸는데-_-
부모님도 처음에는 싫어 하셨는데 처음 키우던 멍멍이 "나초"가 워낙 사고 뭉치여서 나비는 상당히 이뻐 하십니다.
그런데 나비가 점점 나초가 헀던 일들을 반복 하고 있습니다.
저랑 동생은 나비가 멍멍이 끼가 심한건지 아니면 나초가 고양이 끼가 심했던 건지 아리까리 합니다.
아버지는 나비를 부를때 자꾸 나초 라고 부르고...
어머니는 고씨 라고 부르고( 고양이 이니깐 고씨.--)
나비가 자꾸 멍멍이 처럼 행동 하거나 나초랑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저랑 동생은 이게 나씨의 저주 인가 란 애기도 합니다.
사실 나비 라는 이름은 길냥이 이던 시절 나비가 자주 들은 단어라 금방 익숙해지라고 나비 라고 한건데
끄응, 과연 나씨 집안 애들 답게 똑같이 행동하네요. 무섭다 이정도면...
냥이들은 혼자 잘 논다고 하던데 애는 누가 나가면 배웅 하고 누가 오면 마중 가고
냉장고 뒤지면 자기도 먹을거 달라고 대기 타고
뭐, 심심하지는 않지만....
얼릉 중성화 시켜야 하는데 왜 내가 허리가 아프니..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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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야구 한화팬을 해볼까 생각중 (11)
2013/09/15 AM 05:47 |
저에게 스포츠 란 그냥 전문 운동
올림픽이란 예쁜 여자 선수 나오면 좋은 것
2002 월드컵에도 열광 안하던 인간.
경기장도 가본적 없는 인천 촌놈.
인천에 서식중이라 SK가 초기 창단 되었을때 무료 티켓을 엄청 받았음에도 한번도 안간 인간.
우연히 직원 분들과 야구장 갈 일이 있었지만 게임 이벤트랑 겹쳐서 야구 포기.
가신 분들은 응원하던 팀이 KO -=-
아무튼 스포츠는 거의 관심 없는 인간입니다.
그러다 요즘 오심 판정이 심한 국내 야구 보면서 자주 언급 되는 한화 이야기도 나오고
게시물 보고 하다 보니 한화야구 정보물만 보고 있네요.
딱히 팬으로 하고 싶은 구단도 없으니 야구를 보면서 한화 팬이 되어볼까 고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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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로보캅 만큼 개고생한 메카물도 드물죠. (8)
2013/09/08 AM 01:00 |
비슷하게 개 고생한 터미네이터가 있긴 하지만 이쪽은 100% 기계 이니깐.
사실 로보캅도 완전 분해 하면 뇌 랑 뇌수. 장기. 피부조직 몇개가 전부라지만...
로보캅2에서 케인 일당에게 완전 분해 당했을때 통증도 느끼고 뇌수에서 피가 떨어지는 장면 까지 나옵니다.
즉, 생물학 적인 알렉스 머피는 아직 살아 있다는 거죠. 고통 느끼는데 완전 분해 장면 보고 이걸 어떻게 버티나==;
1탄에서는 티타늄 장갑으로 후반까지 무적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마약공장 일당백 하는 장면 보고 짱이다 싶었는데
OCP 빌딩에서 약정위반으로 통증 호소. 거기에 다굴.
티타늄도 다구리에는 장사가 아니더군요. --
후반에 가면 대전차 라이플 같은 무장을 한 원흉들이랑 싸우는데... 후덜덜 합니다.
가슴에 쇠꼬챙이가 박힐때 그 표정이랑 비명이란...
그리고 2탄 가면 완전히 지못미 수준 ㅜㅜ
팔 날아가. 사지 절단 되. 머리는 액티브 X 잔뜩 깔려 행동 하나하나가 스파이 웨어 덩어리.
결국 자기 포맷처리 하죠.
2탄 마지막에 로보캅을 견적 보면 이거 다시 수리하는거 장난아니겠다 싶더군요.
반대로 OCP가 추구하던 로보캅 프로젝트 그대로 갔다면 알렉스 머피 로보캅1은 통증을 못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2에서 머피 아내가 로보캅1이 머피인것을 알고 다시 머피를 되찾기 위해 OCP에 소송 걸지만 머피의 갈등도 있고 해서 자신은 머피의 시신 기증으로 만들어졌다는 거짓말 장면을 이제와서 다시 보니 참....
반대로 지금 리부트 로보캅이 로보캅이 되어서 아들 만나는 장면보니 약간 신선하네요.
그런데 아들이 멘붕되는거 아니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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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냥이 알레르기 래요 ㅜㅡ (6)
2013/09/02 PM 03:03 |
오늘 알레르기 검사를 받았습니다.
집먼지 알레르기 랑 멍멍이 알레르기 냥이 알레르기 이렇게 나왔습니다.
웃긴건 집에서 일년 넘게 멍멍이를 키운 사람인데 개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습니다.
산책이나 이런것도 다 제가 시켰는데 흠좀무--;
냥이 알레르기는 멍멍이 보다 좀 쎄서 냥이가 제 주변에 오면 재채기 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인듯 합니다 ㅜㅜ
지금은 부모님이 모르는 상황이고 동생이랑 대화중에
"그냥 니가 밖에서 일 더 많이 하고 와서 잠만 자. 아니면 독립해."
이럽니다-_-
동물 좋아하는 저로써는 날벼락 같은 결과입니다.
냥이 랑 멍멍이 알레르기 라니요 ㅜㅜ
게다가 냥이 알레르기가 멍멍이 보다 더 심하다네요.
고민되네요 계속 키우고는 싶은데 입양 보내야 하나
(생각해 보면 냥이가 저한테 잘 안 오는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길냥이를 데리고 와서 또 입양 시킨다니깐 우울해지고 ㅜㅜ
개 나초 부여로 귀향 보낼떄 얼마나 울었는데 또 그러면 진짜 좌절 인데 말입니다.
어찌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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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요즘 개념이 희귀템이 되었네요. (4)
2013/08/31 AM 12:31 |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개념이라는게 그렇게 어려운 시스템? 은 아닌데 말입니다.
일반적인 개념 부족 원인은 고질적인 주입식 교육이겠죠.
책으로만 도덕을 배우고 실천을 하지 않는 탓도 있겠고
또, 개념 기본 탑재자 들을 물에 말아 버리는 요즘 사회 도 한몫 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개념 탑재를 늘리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힘든 거죠.
그냥 내 주변에 개념이 아주 잘 박힌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자동적으로 개념은 장착되거든요.
잘못한거 있으면 인정하고 잘못 헀다고 시인 해도 그걸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째 우리나라 만 그런건지 아니면 세계가 그렇게 흘러가는 건지
양심이랑 개념이 우리 모르게 우주로 수출 하는가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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