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mdooly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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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유튜브 양산형 쇼츠 (4) 2025/02/11 PM 03:12

출퇴근때 시간 때울겸 버스에서 유튜브를 보는데


주로 챙겨보는 채널에 영상 업로드 없으면 그냥 추천 쇼츠를 보는데요


그래도 예전에는 방송 원본영상 짤라서 올라온 액기스 영상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뭐 예를 들면 침착맨, 너튜브, 숏박스, 너덜트 같은 ㅎㅎ


근데 어느 시기부터인가


AI로 그린 이미지랑 AI 음성으로 만들어서 말도 안되는 이상한 내용의 영상


출처표기도 없이 다른 채널 영상 짜집기 해서 만든 영상


팩트체크도 하지 않은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로 만든 영상


제일 황당했던게 공용와이파이 루머 ㅋㅋㅋ


자꾸 어울리지도 않는 발라드 BGM넣어서 다른 쇼츠 복붙한 영상 등등


그냥 조회수 빨려는 쇼츠 영상들이 너무 많아진듯 싶네요


뭐 유튜브 광고 영상 보면 쇼츠로 채널 수익을 얼마 벌수 있다는 광고 만연하고


AI툴이 보급화되면서 예전보다 쉽게 영상을 만들수 있으니 너도나도 그냥 알고리즘 타보겠다고


올리는듯 싶은데 엄지로 스크롤 올리면서 그냥 골라보다가 


너무 많아져서 이제 차단박으면서 보고 있네요


마케팅작업때문에 CANVA 툴써서 영상 편집하고 AI툴 몇개 쓰면


15~20초짜리 쇼츠 영상 진짜 10분도 안되서 만듭니다...


예전에 정보화 범람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제대로된 정보를 찾기 힘들어서 한참 얘기가 많았던거 처럼


이제는 영상 플랫폼도 너무 심해지는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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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컨텐츠 올리기 전에 ai 기술 사용했냐고 물어보고
보는 사람은 설정에 ai 기술 쓴거 안보겠냐고도 설정 넣어야 될듯요

약관 어기면 정지 몇달 두번째 부터 채널 칼삭

바리조아    친구신청

전 그래서 쇼츠는 안 봅니다.
차라리 라디오 듣는게 편하더군요.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저는 sns는 히는데
남들꺼는 안보는 ㅋㅋㅋㅋㅋ

디씨글좀 그만퍼와라    친구신청

맞아요 요즘 출처 상관없이 싹다 퍼나르는 계정들 엄청 나게 많아졌어요
아마 한계정 진행하는것도 아니고 기업적으로 투입된다고 생각합니다.
[끄적끄적] Galaxy S25 보면서 격세지감 (1) 2025/01/27 PM 04:40

최근 갤럭시 S25 발표 영상을 보면서 참 기술발전이 빠르다는게 다시 한번 느껴지네요


대학교 1학년때만해도


음악은 MP3, 영상은 PMP, 문서작성 웹서핑은 노트북, 게임은 게임기, 연락은 휴대폰


이렇게 각 기능에 맞는 장비를 쓰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사용해왔는데


군대전역하니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져있더군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걸 다 할수 있다는게 대단하다고 느꼈고 그 변화의 물살을 직접 피부로 느껴보면서


말그대로 혁신이라는 단어를 체감해볼수 잇었던 경험이었구요


그리고 대학원때 딥러닝 과목을 배우면서 간단한 프로젝트 준비하면서 인공지능을 처음 배워보기도 했고


박사과정 형님이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 정보처리 논문을 쓰는걸 보면서


조만간 자율주행 자동차 같은 인공지능의 혁신이 한번더 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최근 chatgpt를 시작으로 수많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범람과 자율주행 기술의 보급 등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손바닥안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까지도 인공지능을 손쉽게 사용할수 있다는걸 보면...


앞으로 10년뒤에는 또 어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서 바뀔지 기대가 되면서


내가 그 기술들을 온전히 사용하며 기술 사용방법을 따라갈수 있을지 한편으로 걱정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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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보노    친구신청

아이폰 3g인가 그거 첨 쏘보고 신세계가 왓구나를 느꼇엇죠. 그뒤로는 그때만큼의 충격은 없는거 같긴함 ㅎㅎㅎ
[끄적끄적] 버스 정기권 (3) 2024/06/03 PM 03:47


img/24/06/03/18fdcd774bb3580f8.jpg

대전에서 청주로 시내버스 출퇴근하고 있는데


대전버스 : 집-신탄진

청주버스 : 신탄진-청주


이렇게 갈아타는데 지역이 달라 환승이 안되서

최근 대전 버스 가격이 올라

1500+1400= 2900원 버스비가 듭니다


그런데 청주버스탈때 정기권이라는게 있어서 찾아보니

30일에 5만원이더군요

계산을 해보니 20일 x 2회 x 1400원 = 56000원이라서

나름 괜찮은거 같아 이번달에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대전도 있나 해서 찾아보니

국내에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한 곳이 청주랑 전주밖에 없더군요..ㅠ


대전도 얼른 정기권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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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ian    친구신청

청주까지 출퇴근하시다니 고생많으시네요
청주사람인데 정기권이 있는지 첨알았네요 ㅋㅋ

Bartman    친구신청

버스를 자주타는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를거에요
카드 찍는데 정기권입니다 라고 소리 나길래 뭔가했는데
버스 내리는 문에 안내 포스터가 있더라구요

표르르    친구신청

신탄진에서 청주로 대중교통으로 퇴근할때
환승안되는거 너무... 화납니다
[끄적끄적] 해외직구 규제 (1) 2024/05/19 AM 10:09

제가 아마 처음 해외직구를 해본게 고등학교 2학년때


일본 야후였던가...일본 사이트에서 PS2 GTA3를 처음 구매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배대지를 써서 20여년전 거의 7만원정도에 구매했던거 같네요


그당시 큰돈이긴 했지만 GTA3를 너무 해보고 싶었고 정발 품목이 아니다보니


정발 PS2에서 구동되는 일판을 구매했었습니다


그때 해외사이트로 제품을 구매할수 있는걸 알게 되서


대학교때도 이베이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중고 물품을 자주 구매하고


나중에 알리익스프레스를 알게 되었을때 패키지 케이스, 케이블, 전자 부품 등


소모품 종류를 다양하게 구매했습니다


14,15년도에는 실험실에 있을때 센서나 전자 부품을 찾아보다가


똑같은 부품인데 디바이스마트에서는 2만원하던게 알리에서 만원밖에 안하고


대신 배송비 무료로 선택하면 2주에서 한달정도 배송이 꽤 걸려서 주문해놓고 한참 기다렸다가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도 아두이노나 LED스크립 등 전자부품 들을 자주 구매하는데


규제 때문에 막히면 도대체 어디서 구매하라는건지?


그냥 이번 규제는 중국 무역수지 적자에 따른 보여주식 규제라고 생각되네요


그중 가장 어이 없던게 해외플랫폼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요즘 알리도 반품 정책이 잘되있어서 디퓨짓 걸면 금방 환불 됩니다


이거마저 어렵다고 생각하면 수수료좀 내고 해외플랫폼 대리인 쓰면 되는거고


그건 소비자의 선택에 맡겨야지 이걸 의무화하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어린이 용품 품목 같이 안전에 관련된건 백번 공감합니다


그런데 KC인증을 받으면 안전한가요? 가습기 사태에 썼던 제품은 KC인증을 안받았나요?


소비자의 의견도 무시한채 유예기간도 없이 그냥 이렇게 규제를 때려버리니 어이가 너무 없네요


정부가 시장에 대해 일정부분 관리하는건 맞는데 일방적인 규제는 좀 아닌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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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열    친구신청

자유대한민국 시장경제를 위해선 KS미인증 직구 규제가 필요합니다.
[끄적끄적] 국내 콘솔 게임시장에 대한 생각 (6) 2024/05/06 PM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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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으로 국내 콘솔 게임에 더욱 주목을 하는거 같네요


물론 그전에 데이브 더 다이브, 피의거짓 등 꽤 괜찮은 콘솔 게임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기술력이나 기획력이 없어서 콘솔게임을 못만드는게 아니고


냉정히 말하면 돈이 안되니 안만드는거 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시장이 엄청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파이가 큰 두 시장에 집중하는건 당연한 기업의 선택이죠


전에 어떤 글에서 본건데


우리나라가 유독 다른 나라에 비해 콘솔 시장이 적은 이유가


1. 집에서 게임을 하는 문화가 익숙하지 않음


2. 개인 컴퓨터의 보급


어릴적 생각해보면 친구 집에 8비트 게임기 흔히 겜보이를 가지고 있는 집이 몇 안됬습니다


중학교때 친구집에서 PS2를 해보고 부모님께 사달라고 했다가 등짝 스매쉬 맞을뻔하고


그리고 90년대 말 컴퓨터 학습 열풍에 맞춰 교육용이라는 명목으로


부모님이 게임기는 못사주더라도 컴퓨터 한대씩은 사주셨었죠


게다가 콘솔게임기 가격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그돈이면 차라리 컴퓨터를 사는게 


가성비가 더 좋은편이기도 했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PC기반의 게임을 하게 되고


집에서 게임하면 부모님의 눈치를 보니 친구들과 PC방을 가게 되고


그렇게 온라인 게임을 위주로 하게 되고


그러다가 2000년대말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게임시장이 등장하며


이 당시 아이들은 또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못하거나 PC방을 못가게 하니


학원가기전 쉬는 시간등 잠깐씩 할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 게임을 주로 하게되고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콘솔시장은 점점 작아지고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시장이 점점 더 커지게 되었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가만히 제 어릴적과 상황과 비교해봐도 비슷한 듯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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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    친구신청

음 단순히 1,2번으로 나타낼 수 있는게 아니라 좀더 복합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90년대말 되어서야 일본 문화가 개방되기 시작했고
그때 IMF가 터져서 생활비도 줄이는 판국에 콘솔게임 사는건 어림도 없었으며
(심지어 콘솔 게임 수입해오던 기업들도 죄다 빠져나갔죠)
스타크래프트를 위시한 PC게임 열풍과 빠른 인터넷 보급으로 인해 온라인 게임 시장(그것도 무료)이 엄청 활성화 되면서
콘솔 시장이 활개칠 공간도, 시간도 없었죠.

나중에 지불할지언정 일단 공짜로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의 영향과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바닥이었던 저작권 인식 때문에 게임을 돈주고 하지 않는 분위기들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Bartman    친구신청

그러네요 IMF 당시 시대적 배경도 있었네요
생각해보니 PC방이 활성화될 당시 패키지 게임을 사는것보다 CD키 복사나 와레즈, CD스페이스 등 가상 CD프로그램 사용이 더 많아 저작권에 대한 무지도 한몫했던거 같네요

next96    친구신청

뭔가 시점이 잘못된거 같습니다. IMF는 1997년이고 플스2가 나오건 2002년 발매됬습니다.
그때 콘솔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해외 배급사들이 진출했었습니다. 물론 플스2 말기로
가면서 다 빠져나간거죠.

막 섞어서 글을 쓰셨네요.

TM™    친구신청

국내에 콘솔시장이 아예 없다가 2002년에 열린게 아닙니다
90년대에도 이미 기업들이 수입해오고 있었어요
그 얘길 하는겁니다

그리고 플스2 말기에 유통사들이 빠져나가지도 않았는데
무슨 소릴..

칸유대위    친구신청

콘솔게임라 하기도 뭐한게 그냥 비 온라인게임이라 보네요 옛날 처럼 플랫폼 나눠짐이 분명한 것도 아니고

Blackdenim    친구신청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게임은 나쁘다 라는 인식이 많은데 컴퓨터는 공부 해야한다면서 비싸도 사는 집이 많았죠. 거기다 정부에서 인터넷 보급에 힘쓰면서 한국시장은 PC 온라인 게임이 대세가 되었죠. 그땐 사업 시작한 기업들이 넥슨 NC 넷마블등이 있죠. 그 기업들 매출이 조 단위인 거 보면 한국시장도 작은 시장은 아닌데 하다보니 PC, 모바일이 대세인 시장이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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