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때 시간 때울겸 버스에서 유튜브를 보는데
주로 챙겨보는 채널에 영상 업로드 없으면 그냥 추천 쇼츠를 보는데요
그래도 예전에는 방송 원본영상 짤라서 올라온 액기스 영상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뭐 예를 들면 침착맨, 너튜브, 숏박스, 너덜트 같은 ㅎㅎ
근데 어느 시기부터인가
AI로 그린 이미지랑 AI 음성으로 만들어서 말도 안되는 이상한 내용의 영상
출처표기도 없이 다른 채널 영상 짜집기 해서 만든 영상
팩트체크도 하지 않은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로 만든 영상
제일 황당했던게 공용와이파이 루머 ㅋㅋㅋ
자꾸 어울리지도 않는 발라드 BGM넣어서 다른 쇼츠 복붙한 영상 등등
그냥 조회수 빨려는 쇼츠 영상들이 너무 많아진듯 싶네요
뭐 유튜브 광고 영상 보면 쇼츠로 채널 수익을 얼마 벌수 있다는 광고 만연하고
AI툴이 보급화되면서 예전보다 쉽게 영상을 만들수 있으니 너도나도 그냥 알고리즘 타보겠다고
올리는듯 싶은데 엄지로 스크롤 올리면서 그냥 골라보다가
너무 많아져서 이제 차단박으면서 보고 있네요
마케팅작업때문에 CANVA 툴써서 영상 편집하고 AI툴 몇개 쓰면
15~20초짜리 쇼츠 영상 진짜 10분도 안되서 만듭니다...
예전에 정보화 범람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제대로된 정보를 찾기 힘들어서 한참 얘기가 많았던거 처럼
이제는 영상 플랫폼도 너무 심해지는 듯 싶네요
보는 사람은 설정에 ai 기술 쓴거 안보겠냐고도 설정 넣어야 될듯요
약관 어기면 정지 몇달 두번째 부터 채널 칼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