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가 섞인 어떤 집단의 단체 오프라인모임이 생김..
차를 샀으니 차를 가지고 나감. 하지만 차 때문에 나만 술 안먹으면서 어울림..
내가 안취해도 어차피 다른사람들이 취하니 어울려 노는데 문제 없음..
모임 끝날때쯤되면 시간도 늦고 다들 취기도 올라서, 가깝거나 방향 맞는 분들 집에 데려다주게됨..
보통 이런 경우 여자분들 우선이 됨...(남자는 길거리 뻗어 자도 걱정이 덜하니까.)
데려다주면서 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하게되는데,
데려다주니 고마워해서인지, 취기때문에 기분이 좋아져서인지, 몇번 반복되면 금세 친해짐...
친해지니 데려다준곳 근처 갈일 생기면 연락해서 볼수 있으면 보고 하게됨..
그러다보면 별일 없어도 드라이브 삼아 놀러감..
굳이 차타고 보러갔으니 사람많은 시끄러운곳이 아니라,
한적하고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곳 위주로 가서 대화도 많이하게 되고 하게됨..
그러면서 단둘이 있는 시간이 길어짐.. 같은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보니, 같은공간에 단둘만 있는 시간도 길어짐..
어느순간 보면 이미 사귀고 있는것과 다를바 없음..
우리사귀는건가?? 하게되고 그날부터 1일..
저는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