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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머리가 멍해지게 아프다는게 이런거군요. (2)
2013/09/21 AM 06:32 |
와, 이런 고통 진짜 간만인듯 합니다.
야간 일 하다가 갑자기 손님들이 우르륵 나가서 계산할려고 움직이다가
뭘 잘못 헀는지 통증이 오면서 머리가 멍해지는 겁니다.
그 뒤로 계속 통증 발생.
너무 아프면 머리가 멍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그래서 이빨 아픈것 보다는 덜 아픕니다 ㅡㅜ
어릴때 치과는 공포의 치료 병원.
어른들에게는 진료비의 공포.
오늘 병원이 문 열었을려나 모르겠네요. 아이고 허리가 아픈건지 꼬리뼈가 아픈건지 아무튼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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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난 속도위반 결혼이 싫다. (13)
2013/09/15 AM 03:33 |
비록 애인이 없고 싱글 경력도 길고
결혼 한적도 없지만
결혼의 백미는 바로 "신혼 부부" 라는 정식 서비스!!
연애 기간이 오픈베타였다면
결혼은 리얼하게 정식 유료 서비스.
게임의 특성상 정식 서비스 시작하게 되면 초반에는 행복하고 즐겁다.
하지만... 그 행복이 짧아지면 ㅡㅡ
아 물론 애는 좋아합니다. 아이 태어나면 축복할 일이죠.
하지만 몇십년 동안 같이 살 부부가 단 둘이서 지내는 날이 적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버프를 덜 받고 간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속도 위반 결혼이 징하게 많아졌습니다.
뭐, 결혼 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인지라 호불호가 있지만...
가능한 결혼 한다면 속도위반 하지 마세요.
질 외 사정도 임신 가능성 높아요!!
꼭 결혼 전에 19금을 난무하게 즐기고 싶다면 애 널 도 방법입니다 ㅡ.ㅡb
아니면 피임 꼭 하세요.
피임 실패 오류 바보 되고 나서 나중에 임신 소식 알게 되면 남자 나 여자나 쇼크사 합니다.
뭐 둘이 잘 살면 그걸로 만사 OK 이지만요.
요즘 사촌들이 자꾸 속도위반 결혼 해대서...
괜한 화살이 저한테 겨냥 되고 있습니다.
애인도 없는데 그러시니 더 서러움 ㅜㅜ
난 결혼하면 5년 정도 애 없이 살고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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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손님 접대 하면 팁 자주 받네요. (6)
2013/09/15 AM 01:10 |
철 모르던 시절
성인이 된지 3년쯤 되었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총각이었습니다.
노래방 도우미 라는 것은 서울에만 있구나 라고 동화속 이야기 같다 라 생각하던 인간.
그러다가 노래방 일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도우미가 있다니?!
뭐, 아무튼 일은 이주 밖에 못했지만...팁으로 이십만원 받은거 같습니다.
이유는 손님 접대가 너무 공손해서... 친절해서 심부름 해서 등등
돈 받으니깐 기쁘기도 하고 아 이사람들 왜 노래방에서 여자 부르고 노는걸까 란 생각이 들었죠.
술집에서도 일하다가 가끔 받기도 했지만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아닌듯 싶습니다.
돈 받고 기분 나쁜 일도 있더라고요.
식당에서 일할때 외국인들 한테 제법 받고
요즘은 피시방에서 일하는데 주로 컴퓨터 잘 모르시는 나이 드신 분들에게 팁을 꽤 받습니다.
보통 귀찮긴 한데 그래도 30분 넘게 도와 드리면 거의다 팁 주시더군요.
나는 접대가 천직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천성인가 아니면 운수 좋은 날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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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죽어도 고통스럽게 죽기는 싫다. (13)
2013/09/14 AM 03:47 |
어릴때 공포영화 보면서
참 잔인하게 죽는 배우들 보면
죽는거 무서워 이랬는데
요즘은 영화보면
저렇게 고통스럽게 죽기 싫다
란 생각이 강합니다.
한번은 밤샘 일 하고 치매 노인분들 봉사 하러 간적이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미친짓입니다. 밤샘일 하고 봉사하러 갔다가 며칠동안 끙끙거림)
치매 말기 이신 분들 보니... 우와
이게 지옥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되고 싶지 않다란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안쓰러운 느낌도 들었지만 저 모습이 나중에 내 주위 사람 혹은 내가 될수 있다는 생각에 오싹 하더군요.
사람 어차피 죽는다고 결정 된거 이왕 죽는거 고통 스럽게 죽기는 정말 싫더군요.
돈 욕심은 별로 없지만 아프지 않게 죽는거! 이건 욕심이 생깁니다.
뭐, 가족간에는 암묵적으로 안락사 동의 한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고
어차피... 안락사 하든 안하든 떠나는 사람이나 보내는 사람이나 가슴에 상처 나기는 매 한가지 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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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꼭 가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