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리턴즈 라는 작품 기억 하시나요?
슈퍼맨 인데 휴먼 멜로 드라마만 찍고
기억에 남는건 슈퍼맨의 크고 아름다운 그것 뿐이죠.
해당 배우도 그거 관한 셀프 개그를 헀었죠
맨 오브 스틸 예고편을 극장에서 봤을떄는 기존의 슈퍼맨 영화들과는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기존의 슈퍼맨 이미지는 친숙하고 막 퍼주는 사람 좋은 친척 아저씨.
맨 오브 스틸에서
우리(민간인,군 관계자) 들이 보는 슈퍼맨은 대형사고 칠거 같은 만나면 불편한 친척 아저씨
슈퍼맨이 아무리 선하고 착해도 인간 사회에 살다 보면 언젠가는 실망해서 타락할수 있다 라는게 포인트 인데
이걸 잘 살렸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배트맨 쪽은 이걸 인지 하는 쪽이면서 대비는 해야 한다 쪽이고
렉스 루터는 극단적으로 슈퍼맨이 마음만 먹으면 인류는 끝이니깐 무조건 죽여야 한다 란 막가파 식인게
제 기본 인식 이었습니다.
놀란의 배트맨 도 워낙 굉장했고 팀 버튼의 배트맨도 굉장 했기 떄문에
새롭게 나올 D.C 의 배트맨을 굉장히 기대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갑자기 배트맨 VS 슈퍼맨.
저희가 바란건 마블 처럼 아이언맨 나오고 퍼스트 어벤져(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2, 토르
이런식으로 히어로들이 차례대로 나오는걸 원했지
갑자기 메인 히어로 두명이 치고 박는걸 보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이야기가 어느정도 자리 잡고
새로운 슈퍼맨과 배트맨이 인식이 된 뒤에 싸우면 그걸로 족했는데
수어 사이드에서는 빌런 조달자 취급의 배트맨.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지못미-- 배트맨 앤 로빈에 배트맨 보다 무력함.
(그나마 조지 클루니 배트맨은 돈 지랄이라도 하지)
최소한 DC가 팬들을 생각했다면 늦게나마 슈대배 하고 난 뒤에 배트맨을 만들던가 했어야 했는데
수어 사이드.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 아쿠아 맨(애는 뭘 어떻게 할지 의문 투성이)
배트맨은 그 다음에서야??
놀란의 배트맨 그림자가 너무 커서 감독 할려고 하는 사람이 없는건지
정말 D.C의 생각은 정말 모르겠군요.
아니 요즘 헐리우드가 PC들 떄문에 이상해져서 물갈이가 필요한건가
저도 처음 렌즈 낄 때 8개 정도 쓰레기통으로 보냄
화장실 바닥에 떨구거나 실패했는데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