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교대역에서 강남역 방향을 찍은 사진.
교대에서 강남방향으로 2/5정도까지 사람들이 꽉 차있었고.
그 뒤로는 사람들이 적당히 흩어져 있다가 도로통제경찰이 나왔습니다.
체감으론 서초역 주변으로 했을때 정작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검찰청 앞이 가장 사람이 적어 보였네요..
개인적인 감상.
1.부부젤라는 좀...바로 옆에서 부니까 고막 터지는줄.
2.어르신분들이 많아서 긴장했는데 대부분 같은 집회 참가자.
우리 또래 안그런사람도 다수라고 라고 증명하는듯은 느낌.
3.태극기의 의미를 되찾자는거 좋았음.
첨에 태극기 부대인줄 알고 긴장.
4.애들도 많은 가족단위 참가자가 매우 많은 집회였는데
욕설이 들어간 노래를 틀거나. 연상되는 구호를 유도한 건
매우 안좋았음.
5.한가운데의 대형 전광판이 시위대를 쪼개놔서 규모감을 못느끼게 해놓은점 아쉬웠음.
사람이 많긴했지만 한가운데서 4등분 해버리니 체감 인원은 실제 모인사람에 비해 매우 적었음
검찰청앞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모인사람들이 한눈에 보였으면 압박감을 더 크게 줬을거 같습니다.
6.서초역에서 검찰청 방향의 메인 무대진행은 아쉬웠는데
서초에서 교대방향에 있던 진행은 꽤 좋았음.
7.교대를 넘어가자 사람들이 모여있지만 무대등과 완전히 동떨어져서 단순 구호만 반복하고
재미가 덜해 보였음. 신경써줄 필요가 느껴짐.
(Tmi : 전 저렇게 사람 많은 곳 가면 공황이 심하게 와서 못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