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비가 중간중간 내려주니 날씨가 참 좋네요

 날씨가 너무좋아서 집앞 카페로 갔는데 

문을 안열었네요 ㅜㅜ

그 카페가 이런날 날씨 즐기기 좋은곳인데..

 결국 차선책으로 동네 공원으로 나왔는데

이런곳에 의외로 공원전망의 카페가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ㅋ

그나마 보이는 카페가..

이정도 전망...

아쉬운건 어쩔수 없네요

어제 간 양재천이 워낙 좋았던 터라

괜히 더 비교되네요

 이랬었거든요..

그래도 휴일의 여유는 좋네요

밀린 집안일이 많지만 일단은 농땡이를~

평소엔 숙박업소 앱을 이용하거나

팬션에 직접 전화해서 예약하는 방식을 주로 이용했었는데요

이번엔 인터넷검색했더니 호텔예약사이트가 가격이 압도적으로 싸서

예약을 했더니.

막상 가장 마지막에 뜨는 가격이 처음 본것보다 너무 비싸더군요

38만원 정도 였는데 47만원 가량이 되어 있는 - -

머지 싶어서 자세히보니.

각종 비용과 할인 적용해서 총금액을 표시하는 화면이 있고(여기까진 정상적)

아래쪽에 별개의 단락으로 서비스비용10%,세금10%가 있더군요 - -

그리고 갑자기 뻥 튀는 가격 ㅋㅋㅋㅋ

일단 국내서 왠 서비스 비용 - - 난 울나라에서 팁 줄생각 없다고!

이거 사실상 사기 아닌가요? ㅋㅋㅋㅋ

맨 처음 검색할때도 붙여서 표시하거나, 아니면 빠진 금액이라고 표시라도 할 것이지

이정도면 돈 조금 더주고 평소 앱으로 예약하고 포인트 받는게 이득인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ㅋㅋ

너무 일어나기 힘들었던 기상과 간만의 자가용 출근

평소 같이 밥먹는 맴버가 아닌 사람끼리모여서 점심

동료 한명의 눈에 띄는 행동.

가지고싶었던  레고 조립 완성 예상치 못한 빅사이즈

몇달만에 운동하러  헬스장 몇년만의 최저 몸무게

삼주간의 다이어트 효과있음 확인

몇년만의 12시 지나서 집에 도착 집열쇠 사무실에 두고옴

모텔가서 자야하나..

나이가 들어서도 키가 크는걸까요?

3년간 연속으로 키가 제가 알던 키보다 2cm 크게 나왔네요.

다리가 길어지면 좋겠지만 보나마나 허리가 길어진거겠죠.. ㅜ ㅜ
(키는 언제나 아침에 쟀으니... 아침이라 더 크게 잡힌건 아닐듯)

그리고.. 하.....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허리 둘레가 작년보다 3cm 커졌네요..
엉덩이고 2cm커지고...

어쩐지 최근 바지 입는데 끼더라.... 후...

최근 미친듯이 바빠서 최소한의 출퇴근 걷기운동조차 못했었는데..
확실히 후유증이 온듯.

다시 운동시작 해야겠습니다.. ㅜ ㅜ

ps>

오늘부터 해야지 했지만. 헬스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러닝머신에 사람들 줄서 있음 - -;;)
그냥 나왔네요. 위치 좋은 나쁘지 않은 헬스장은 인기가 너무 많아요.. 젠장..

집에 가면 동네 공원이라도 몇바퀴 돌아야 할듯..

컴터 옛날사진구경하다가 발견한 풋풋했던 시절.

어느덧 몇년만 더 지나면 저때 나이의2배가 되겠네요

이때는 사진빨 받으면 참 잘나왔었는데..

자야지 아침에 일어나서 일하는데.

감기 기침때문에 잠을 못자네요 ㅜㅜ

다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