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비가 한물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애증의 어크 ㅠ

예전 어크1 엑박 한정판으로 구매를 시작해서 꽤 오랫동안 어크시리즈를 꾸준히 사랑하며 플레이해온 유저입니다 ㅎㅎ

어크2 발매시 군대에 있어서 나중에 전역하고 트릴로지를 한번에 플레이했는데

어크1에서 개선된 점도 많고 스토리도 탄탄해져서 너무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XSX에서 에지오 콜렉션 세일을 하길래 추억팔이겸 구매해봤습니다

확실히 하위호환으로 하는것보다 업스케일링이 되있어서 화질은 괜찮더라구요

이번에 어크 신작이 예전 암살자 느낌으로 회귀한다고 하는데 제발 잘 뽑혀줬으면 ㅠㅠ

2005년 바하4가 출시했을 당시 게임큐브가 없어서 못하다가 다음해였나 PS2로 이식되서 엄청 재미나게 햇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나중에 북미판Wii버전도 구매해서 건콘처럼 위모컨으로 한번 더 해보기로 하고...

그래서 이번 RE4도 상당히 기대를 했었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너무나 재미나게 엔딩을 봤습니다

엔딩을 본지 거의 15년이 넘어서 레온이 애슐리를 구한다는 스토리밖에 기억이 안났지만

스테이지를 클리어해가며 예전 기억이 드문드문 떠오르더군요

나름 서브퀘도 아이템 구매의 동기부여가 생겨서 좋았고 확실히 무빙샷이 있으니 너무 편했습니다

원작만큼이나 볼륨이 꽤 좋았고 .... RE3는 짤린 분량이 너무 많아서 ㅠㅠ

지난 주말에 1회차 엔딩 보고 하드코어 모드로 2회차를 돌려보는 중입니다

ps. 코드 베로니카나 바하 오리진 시리즈도 RE엔진으로 리멕 해줬으면 좋겠네요

XSX 구매후 기본 내장 하드 1TB로 쓰다가

새로운 게임 다운받을때마다 용량이 없어서 지우고 다시 라이브러리에서 받는게 너무 귀찮더군요

그렇다고 전용 외장하드를 구매하기엔 금액부담이 너무 커서 꾸역꾸역 버티면서 쓰던중

일반 외장하드도 쓸수 있길래 2.5인치 1TB HDD 하나 구매해서 달아봤습니다

XSX전용게임은 일반 외장하드에서 쓸수 없어서 호환 게임만 옮겨서

- 내장 하드 : XSX 전용게임, APP

- 외장 하드 : 호환게임, XSX전용이 아닌 게임

이렇게 나눠서 정리를 하니 얼추 딱 맞네요

데드 아일랜드2가 드디어 이번달 21일에 발매하네요

루머로만 나온다 나온다 얘기만 듣던게 드디어...

12년만에 후속작이라니 ㅎㅎ

11년도에 데드 아일랜드1을 XBOX360으로 참 재미나게 하고

그 이후에 발매한 다잉라이트까지 진짜 재밌게 즐겼는데

작년 다잉라이트2를 해보고 너무 실망이커서 살짝 걱정이됩니다

오래전 IP를 되살려 현대적 그래픽으로 후속작이 나오는 것은 좋으나

전작의 장점은 살리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길 기대하는데

몇몇 그렇지 못한 작품들을 많이 봐와서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게임 플레이 영상만 봤을때 전투씬은 나름 시원시원해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스토리와 주요 컨텐츠가 어떤게 될지가 관건인거 같네요

그냥 주구장창 좀비만 때려잡기에는 이미 아류작들이 너무나 많아서ㅠ

암튼 예구까지는 힘들고 엠바고 풀리고 발매 이후 일주일 정도 평가 보고선 구매 결정해야할듯 싶네요

 어제 스토리 모드 클리어 하고

오늘 나머지 부가 미션까지 다 클리어해서 전부 올클했네요

본작이 튼튼해서 dlc또한 맵구성이나 그래픽 다 좋은데

다만 랠리 레이싱만의 큰 특징은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볼륨이 작아서 아쉽습니다

핫휠은 그래도 꽤 오래했던거 같은데...

이제 메인스테이지 간간히 올라오는 추가 스토리를 해야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