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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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알고리즘이 선물해준 다른 Jpop (0) 2022/06/28 PM 01:47


예전에 ORESAMA라는 그룹의 음악을 유튜브가 멋대로 틀어주는 바람에 빠져서 공연본다고 일본도 두 번이나 다녀오고 그랬는데

최근 또 다른 선물을 주네요.


ego apartment라는 그룹인데 

여기도 ORESAMA 빠졌을때 처럼 아직 나무위키도 등재가 안 된 그런 아직 한국에선 뜨끈한 신인.(ORESAMA는 재작년쯤 나무위키 등재)


아무튼 다국적 3인조 밴드인데 일본인 보컬이 아주 일본사람인걸 의심할 정도의 음색과 발음을 지닌 것도 놀랍고요.

뮤직비디오는 중간중간 노래 끊었다 붙였다 해서 그냥 음원이나 그런걸로 들으시는게 훨씬 낫긴 합니다만

암튼 해당 곡은 까페 같은데서 틀기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암튼 들어보시라, 노래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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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매버릭 보기 전에 탑건 관람 (4) 2022/06/25 PM 01:34

탑건 매버릭을 꼭 아이맥스로 보라는 성화를 들어서 먼저 전편을 봐놔야겠다 싶어 최근에 ott로 86년작 탑건을 봤습니다.

안 그래도 톰 아저씨 좋아하니까 볼까 싶기도 했었던 터에 말이죠.


암튼...솔직히 저는 하나도 재미 없었는데요...개봉 당시에 본 것도 아니고 너무 늦게 봐서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어느 장면에서 뽕이 차고 뭐가 좋은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딱히 전투기나 그런데 관심이나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더더욱...

뭔가 영화가 지독한 클리셰 덩어리에 공중전도 재밌는거 모르겠고...

톰 크루즈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배우들 연기 너무 어색하고 대사도 무슨 인디펜던스데이 보는 것 같은 그런 어설픔!



아 근데 중요한건 재미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진짜 모든 장면, 모든 씬에서 톰 크루즈의 전성기 시절 외모는 와 이거 뭐 누가 범접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생겨서

보는 내내 감탄만 나오니까 뭐 영화가 재미가 있건 없건 그냥 넋 놓고 보게 되더라고요.

2시간 동안 톰 크루즈한테 허우적대다 나오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 용아맥 나들이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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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사관    친구신청

1편보고 2편보시면 어억 이건 ? 하면서 보시게 될거이 .. 저는 4dx 로 봣는데 대만족

Ainn    친구신청

아마 분위기에 취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더군요
특히 초반과 중간 오토바이 씬 근처
사실 저도 톰형 외모밖에 안 보이긴 했음

루리웹-2752995366    친구신청

사실 아이맥스 필수인가? 에는 의문점이 있지만 전투기 엔진음에 좌석이 떨리는게 너무 좋아서 나중에 ott뜨면 보지 뭐 하시는 분들은 한번더 고려해 보시길!!

루룽2    친구신청

저도 그렇게 재밋게 보진 않아서 특히 대사는 공감되네요... 이게 80년대식 위트구나 했습니다..
[기 타] 참고 견딘 우리들의 블루스 (6) 2022/06/13 AM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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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이병헌/김혜자 선생님 캐스팅 때문에 봤던 우리들의 블루스를 방금 끝을 봤습니다. 

이 두 분의 연기 외에는 그냥 관심이 없어서 사이사이 두 분 나오는거 기다리며 앞의 18화를 견뎌내었고

19,20화로 넘치는 보상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자체는 참 모진 인생들…행복하지 않은 삶…참 힘드네요 드라마도. 


20화의 김혜자 선생님이 나오는 모든 씬에서 울어서 힘이 드네요. 심하게 울었더니 코가 막혀서 자려고 누운 지금도 숨을 못 쉽니다ㅋ…


아이고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벌써 이 시간이고. 하지만 안 볼 수도, 중간에 끊을 수도 없었는걸 ㅠㅜ…

이런 드라마는 애청해서 혼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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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도사    친구신청

김혜자 선생님이랑은 "엄마가 뿔났다 " 란 작품에서 처음 작업했었는데 왜 국민 어머니라고 하는지 직접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랑 닮으셨구요.. 요즘 저희 어머니랑 저랑 사이가 매우 안좋습니다.. 오늘 마지막회 보면서 저랑 감정 이입이 너무 되어서 재방송보면서도 두번 세번 울었습니다.... 좀전에도 어머니가 주무시는 쇼파에 가서 어머니가 잘주무시는지 확인했네요...어머니가 많이 아프십니다.. 이젠 더 늦기전에 모든걸 어머니한테 맞쳐볼까 합니다.. 더 늦게 후회하기전에요

희망찬    친구신청

이병헌,김혜자선생님 두분 사이의 미묘한 감정신이 장난 아니였네요
이병헌한테 왜 미안하다고 안하는지도 느껴져요

케폭도    친구신청

전 고두심이랑 손녀 스토리부터 재밌게 봤네요
응기역의 아역아이가 얼마나 예쁘고 연기를 잘하던지..

사장님나이샷    친구신청

김혜자선생님 돌아가시기전에 미안하단 애기 안한 부분이 되려 현실감 있어서 좋았습니다.

1500cc의 황제    친구신청

어머니 돌아가실때 생각나서 펑펑 울면서봄..

트루치기    친구신청

기대 안했던 영옥영희부터 최종화까지 터지기 시작하더군요
[기 타] 개그맨 김주호 씨 근황이 궁금했었는데 (2) 2022/06/05 PM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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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방영했던 역사 예능 렛츠고 시간탐험대를 굉장히 재밌게 봤던 저로서는 그 방송 이후 김주호 씨가 활동을 안 하는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생각날때마다 근황을 검색해봤지만 딱히 뭐가 없었는데 오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색을 했더니 이럴수가, 근황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근황이 소개가 됐더라고요.

그래서 유튜브를 뒤져 해당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짧게 설명하자면 시간탐험대에서 크게 데이고 연예계 활동을 접고 식당을 운영해 잘 나간다-가 되겠습니다.


잘 된 이후에도 해당 PD와 마주치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과...방송에서 힘들게 굴렀던 일화들을 얘기해주는데

참... 안타까웠네요.

방송을 보던 당시 스타팅멤버였던 사람을 점점 들러리로 세우던 것도 의아했었고, 목뼈가 부러졌는데도 큰 부상 아니라고 언플을 하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애초에 출연진들 개고생하는 재미로 보는 프로그램이라 사람 막다루는 게 일상이었다지만 사람에게 똥을 먹이고 방송에 내보내지도 않았다네요? 이건 좀...지들도 심했다고 생각은 했었는지 통편집을ㅋ...에라이


정말 좋아했던 프로그램이고 후속 시즌을 맹렬히 바라왔었습니다만, 그 방송은 그냥 거기서 끝나는 게 맞았다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지금은 행복하고 부유하게 잘 사신다니 참 다행이고요.

몇 년 간 꾸준히 궁금했던 것이 해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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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짱    친구신청

저거 오랜만에 다 몰아봣는데
주호씨는 거서도 개고생이라 불쌍하긴 하죠

키쿄    친구신청

아이고.. 유튜브로 잼있게봤는데
[기 타] 잠깐 뇌세척 당한 느낌! (13) 2022/06/03 PM 02:28

아침부터 옛 회사 동료가 있는 회사에 새로 온 "경력 3년차"의 직원이 문제라면서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사람이 이상하다고 하면서 몇 가지 썰을 풀었는데 이야 이런건 사회생활 15년간 구경도 못 해본 케이스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께 이런 사람도 있다는걸 알리고자 들은걸 순서대로 축약해서 전달드려봅니다. 

이하 A가 옛동료, B가 새로 온 직원


-사례1

A : 지금까지 작업한 것들 모아서 팀장님 전달해주세여

B : 그런거 안 해봐서 못 하겠는데요


-사례2

A : 이게 이번에 작업해야 할 목록이고 이런 방식으로 요렇게 하시면 돼여

B : 안 해봤는데요

    (다른 시간 신입들을 모아놓고)흑흑 신입님들아 사수가 아무것도 안 알려주면서 나한테 막 일시킴ㅠㅜ 뭐 좀만 물어볼라 치면 싫어해서 묻지도 못함ㅠㅜ 


-사례3

A : 이번에 해야 할 일이 이건데 이러이러한걸로 만들어주셔야 해요

B : 아니요 제 생각에는 이러저러하니 딴거 할게여 

A : 아니 이거 해주셔야 되는데

B : (무시)


-사례4

A : 이번주 금요일까지 해야하는 일정이에여

B : 넹 할 수 있어여

   (금요일)저 못하겠어여 저 이거 안 해봄


-등등의 썰이 있고, 제일 충격적인건 일거리를 줬더니


B : 저 담배피러가야 돼서 일 할 시간 없어요


우와...저는 군대에서조차 저런 인간을 본 적이 없습니다...이것이 신인류인가..??


이외에도 담배피우러 다니느라 틈만나면 자리에 없고 어디 아프다고 양호실 가서 누워있기 일쑤에 재택근무시에는 그냥 그날 연락두절-

한번은 건강검진 받는다고 보건휴가 3일짜리를 내고 가서는 코로나 검사지를 당당하게 내밀었다고...ㅋㅋ...


여기서의 문제는 팀장이 관리하다 안 돼서 아랫사람인 A에게 짬처리 된 것이며, 상황이 이러함을 알려도 이사라는 자는 B를 정상궤도로 올려놓지 않으면 너를 해고하겠다 하면서 그 B의 편만을 든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겁하지만 A는 여자이므로 선즙필승, 가서 우는척하면서 B가 자신을 여자라고 업신여기는 것 같다 도통 말을 안 듣는다 뭐 이런 식으로 접근해보라니까 B도 여자라고 하여 작전 철회. 그리고 매사 칭찬 아닌 말을 하면 일단 선즙을 그쪽에서 시전한다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이제 막 수습기간 끝난 3년차 경력을 가진 신규 입사자의 행적입니다.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나?

있는데요.


참 세상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는데...저 B는 대체 3년의 경력을 어디서 무슨 수로 쌓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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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폰메이커    친구신청

수습기간 끝나기전에 보내야지.
뭐하는거야 저게...
타이밍 늧었으니 개갈구면서 해야되죠.
근데 회사사람들 정말 성격 좋은분들인듯...

다른곳이었으면 진짜 개털렸음.

aksghkcor    친구신청

몸으로 쌓으셧나봄....

권투하는아재    친구신청

수습때 내보낼 기회가 있었을텐다 아쉽네요.

진지한 변태    친구신청

낙하산인가…?

직장인 이창용    친구신청

다른건 모르겠고 사례4번이랑 이사가 되려 A한테 해고로 협박한건 뭔가 싶긴하네요

뭐 B도 말들어먹을생각안하고 회사간부도 제대로 못가르치면 A해고한다는 입장이니 답이...

폐인킬러    친구신청

이사라는 자는 B를 정상궤도로 올려놓지 않으면 너를 해고하겠다 하면서 그 B의 편만을 든다고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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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친인척인가 보네요. 답이 없죠. A가 더러워서 때려치우는 수 밖에 없을 듯.

지하라    친구신청

사례1부터 어질어질하네

다코짱    친구신청

3년차 아닌거 같고
수습 끝나기전에 보내야 하는데 ㅠㅠ

驕慢[교만]의 墮天使    친구신청

그냥 팀원 단체 퇴직서 내는 수밖에 없어요.
팀자체가 사라질 위기가 있어야 저 B라는 사람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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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아니면 낙하산 아니면 대체 뭘까요?
ㅈ같아서 못다닐듯

hapines    친구신청

수습평가 안했나?
이사 친인척 아니면 한다리 건너서 아는 낙하산인듯...

알베르토VS대종    친구신청

조져야죠. 저걸 가만둡니까. 경력자 취급을 하는것도 웃기네…

토챠    친구신청

Aㅡ이렇게 배짱부리는 이유가 뭔가요?
Bㅡ아빠가 여기 사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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