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비오네
접속 : 6865   Lv. 87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85 명
  • 전체 : 724261 명
  • Mypi Ver. 0.3.1 β
[기 타] 면접관 : 당신의 오덕지수는 얼마나 되나요? (4) 2017/02/08 PM 02:54

아는 분이 면접관으로 면접을 하게 되면 하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본에 출시할 목적으로 만드는 게임이다보니 덕후와 일하는게 편하겠고 뭐 본인도 덕후고 여러모로 덕후인게 좋겠지요.

아무튼, 저렇게 질문을 할 때 10점 만점 중에 몇 점 정도를 생각하느냐고 하는데 보통 6-7점 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저같아도 그럴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러던 와중에 지금 팀장급 위치에 있는 꽤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를 면접봤을때는 주저없이 10점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 궁금한 점이나 질문사항이 있느냐는 말에 면접관님은 덕후지수가 몇 점이나 되시나요? 라고 되묻기도 했다고.

 

"저는 덕후 아닙니다."(정색)

"헐.."(정색)

 

하면 재밌었을거 같은데

신고

 

뢀라라    친구신청

전 게임회사 면접 때 이력서에 와우 경력 써놓으니까 와우 레이드 택틱에 관한 질문도 받아봤네용 ㅋㅋㅋ

rudin    친구신청

덕력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도꼬데모이쇼    친구신청

규정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CapDuck    친구신청

몰라요;;; 그냥.. 2D도 안좋아하고.. 별로 영화도 안보고.. 그냥.. 작업만 하는데.. 오탉후라고..하더군요 -_-;;
내가 왜? 오탁후냐. 라고 하니깐..
"그건 니가 알잔아??"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혀 오탁후는 아닌데 -_-;;
[기 타] 건담웨이 (0) 2017/01/23 PM 02:55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신고

 
[기 타] 나라 바꾸는 페미 (3) 2017/01/21 AM 12:10

는 너무 잘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지같이 바꾸고 있죠.

 

미↗친↘

 

이게 뜬금없이 뭔 소린고 하면, 오늘 퇴근길에 본거예요.

서울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내려가려는데 에스컬레이터 옆면에 저딴 문구가 쓰여진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구요.

잠깐 벙쪄있다가 욕이 나오는걸 참으며 떼려 했으나 에스컬레이터이다보니 어, 하는 사이에 멀어져서 떼진 못했고요. 하지만 누군가 이미 떼려고 했던 모양인데,

거지같게도 꼼꼼하게 잘 붙였는지 코팅된 필름? 비닐만 일부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 진짜 이 미친자들이 왜 공공시설물에다 이딴짓을 해놓는지.

불쾌한것도 불쾌한거지만 그거 청소하시는 분한텐 뭔 악감정이 있어서 떼기도 힘들게 스티커로 만들어 붙였으며,

그딴거 만드는데 돈 들일거면 차라리 미혼모나 바른 일 하는 여성단체에 기부를 하든가 하지 걍 지들끼리 보고 좋자고 남에게 불편을 끼치니

이는 정말 그냥 공해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휴 진짜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신고

 

쉬프터    친구신청

공공시설물에 불법 부착물로 신고하면 아마 철거하시는 분이 해주실거에요...
거기다 CCTV 있는곳이거나 하면 부착한 ??? 한테 벌금까지 가능합니다

소격동    친구신청

저희 업소에도 여자화장실에 비슷한 스티커들이 붙어있는걸 여직원이 보고 떼버렸다고 하더군요.

raven4    친구신청

애초에 지들의 추악한 존재와 쓰레기 같은 마인드를 남에게 표출하고 강요하는게 목적이니 진짜 어려운 여성들에게 기부같은걸 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착한 집단도 아니죠.
[기 타] 루리웹 한 지 몇 년 안 되신 분들은 모를 수도 있는건데 (10) 2017/01/16 PM 08:55

pbqtHSa.png

 

아이돌 마스터가 X박스360으로 발매되려던 약 10년 전 루리웹에서는...

 

 

아이돌마스터를 필두로 해서 오타쿠게임, 오타쿠를 깠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거짓말 같지만 진짜. 

 

지금은 오타쿠소재로 농담도 하고 그러고 일상처럼 노는데 그때는...

그냥 문득 그때 생각이 나는군요.

신고

 

카슈로드    친구신청

루까성 ㅡㅡㅋ

아오자키아오코    친구신청

그떄는 오타쿠 인식이 지금보다 더 안좋아서 기억이남

OrangeNet    친구신청

그냥 흔해져서 일뿐 지금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아요

GOODSPEED    친구신청

저는 어느날 들어와보니 뜬금없이 오덕웹이라고 불리고 있더군요

무한궤도SSX    친구신청

개인적으로는 러브 라이브나 아이돌 마스터 지금도 그리 좋게 보진 않습니다.

그냥 좋아하시는 다른 분들 많아지니 그러려니 할 뿐..

요술반지    친구신청

붕탁이 없던시절이 그립네요 어느순간 오타쿠보단 게이웹이 되어가는듯한. . .

에키드나    친구신청

뭐, 그냥 여기는 안까는거 없어요.
솔직히 뭐... 그냥 다깜.
자기들끼리도 까고...=ㅅ=) 그냥 무시하는게 답.

탄핵]쿠마곰돌이    친구신청

내가 안 빠는건 다 까는 루리웹...
그러고보니 저 당시에만 해도 가상 아이돌 따위 왜 빨지 하는 저였네요.

하마아찌    친구신청

그때 한참 일본제 게임에서 서양 게임으로 대세가 넘어가던 때였을 겁니다.
그래서 양키 게임은 갓게임, 일본냄새 풀풀 나는 게임은 엿같은 오덕 게임이라고 까댔었죠.

도금    친구신청

아이돌마스터 넘나 좋은것..
[기 타] 모아나 후기 (4) 2017/01/12 AM 11:19

asc.jpg

시사회가 당첨되어 운좋게 모아나를 조금 이르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시사회때 나눠준 습식데칼...(?)입니다. 피부에 붙이라고 준 건데 쓸 일은 없겠지만 영화 내에서 문신이 제법 비중있는 소재여서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암튼 모아나!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일단 이것도 다시 겨울왕국쯤으로 돌아간 뮤지컬영화 비슷해서 캐릭터들이 노래를 많이 불러요.

노래가 좋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비슷한 류의 영화들을 연거푸 봐서 노래 말고 그냥 진행하지...싶은 점도 있었으나 뭐 저만 그랬던거 같고요.

(대충 내용진행이나 감정을 대충 노래로 때운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3D애니메이션이니 만큼 그래픽! 이 엄청납니다. 머리카락 표현이 정말 좋고 바다와 물의 표현도 너무 좋았네요. 옷이 물에 안 젖는다는 점이 눈에 띄긴 해도ㅋㅋ 바다가 주 무대라 바다 그래픽에 공들인건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고 흡족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캐릭터들 연기도 다 좋았는데 특히 드웨인 존슨의 마우이 역이 좋았어요. 이 사람은 정말 연기자로 나오길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캐릭터 디자인도 처음에 볼때 그냥 단역이겠거니 했는데 웬걸, 주인공이었네?? 싶은 느낌이었지만 볼수록 좋아졌고요. 

 

어 근데, 구성면으로 보면 전작들보다는 조금 못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캐릭터가 모아나와 마우이 둘만의 이야기로 진행되다시피한데, 둘이 만나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는 바람에 그걸로 러닝타임을 깎아먹어서 이후로는 서둘러 진행되는 느낌도 없잖아 있어요. 

보통 [만남-티격태격-서로 이해와 교감-파워업콤비-사건해결] 순으로 흐른다면 이건 [만남-티격태격-이해했더니 파워업이 돼있음-사건해결]같은 느낌이랄까...뭔가 급히 서두르는 느낌을 받고 말아서 아- 좀 더 둘의 얘기를 보여줘, 싶은 마음이 들고. 암튼 아쉬움. 그정도로 둘의 케미와 모험 부분은 좋았습니다. 그 부분이 짧은 느낌이 들어서 계속 아쉽고 그러네요.

결론은 재밌었다. 겠네요. 

 

아, 그리고 시작할 때 보여주는 단편 애니메이션도 참 좋았어요. 가급적 늦지 않게 가서 꼭 보셔요.

음 이거 말고 간만에 나오는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도 엄청 재밌어 보였네요. 

신고

 

마리농    친구신청

시작할 때 보여주는 단편 애니는 일전에 유출된 바닷가 아기새 이야기인가요?

비오네    친구신청

그건 아니고요 신체 기관에 대한 얘기예요

클리푸니    친구신청

쫌따가 아이들이랑 보러 갑니다. 디즈니야 뭐 믿고 보는...
로그원 내려가기전에 그걸 봐야 하는데 나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비오네    친구신청

그건 진짜 서두르지 않으면 못 보실;;
이전 현재페이지41 42 43 44 4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