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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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짝퉁 블루투스 헤드폰을 샀음ㅋ (6) 2014/03/28 PM 03:04

헤드폰 줄 걸려서 핸드폰 떨구고 단선되고 그런 경우를 자주 겪다보니 블루투스가 필요하겠구나!
싶어져서 무선제품들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일단 아직 블루투스의 음질이나 편의성이나 알지 못하니 적당한 가격에서 시제품용으로 입문이나 해보자는 생각에 20만원 선에서 살 수 있는걸 찾고 있었습니다.
근데 뭐 봐도 영 이어캡부분이 원형인걸 찾기 힘들더라구요. 다들 타원형이라 싫었음. 정말 헤드폰은 흰색, 이어캡은 정원형 이거 두개는 포기할 수 없어요 저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닥터드레에 오게됐고...(그전엔 오디오 테크니카, 소니의 저가형 모델을 썼습니다. 3만원부터 10만원대까지 스물스물 가격을 올려오면서)
암튼 그러다가 닥터드레 블루투스를 살피는데 20만원 초반에 파는게 있더라구요. 병행수입제품이라 정품이지만 AS는 안 되지만 싸다고 하면서요. 가격대도 딱 맞고 이어캡도 원형이고해서 샀는데...사고 보니 같은 모델인데 어디랑은 가격차가 두배가 나는겁니다. 싼쪽으로.
그래서 아, 이거 짝퉁이겠구나 생각을 했네요. 상품수령 후기 같은거에서 "정품이네여ㅋ"이런 것들 위주로 베스트에 올라와있는데 뭐 다 짜고 친거겠지.
그리고 두달하고 5일을 걸려 오늘 받았습니다. 3주쯤 전부터 받는걸 포기하고 환불을 하려는 마음에 ㅎ마켓에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었는데 오늘 와버렸네요. 그래서 재문의에 수령받았다고 써주고 싶은데 재문의 창이 안 열려서 포기.

암튼 짝퉁이라- 미국이 아닌 홍콩에서 배송이 되었으며 흰색을 주문했는데 하늘색 비슷한 파란 색이 왔구요, 파우치가 하드케이스가 아닌 흐물흐물한 천쪼가리, 그리고 d마크의 스티커는 인쇄 질이 매우 열악합니다.
그리고 혹시 짝퉁이라 막 블루투스 안 되고 이러는거 아닌가 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매우 원활한 연결이 되었습니다.
근데 치-치-하는 바람소리가 계속 들리네요. 과연 짝퉁이라 이런건지, 블루투스라 그런건지 블루투스 헤드폰을 처음 써보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선 꽂고 쓰면 바람소리도 없어지고...

암튼 이걸 판매자가 정품이래서 샀는데 정품이 아니었다며 환불을 요청해야하나..하다가 이미 포장된거 다 뜯었고...
걍 암말 말고 쓰는게 맞는거 같아요. 돈 모아서 다음엔 훨씬 비싼거ㅠㅠ살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이거 1년은 버틸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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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거    친구신청

.....;;;;

파꼬    친구신청

저도 예전에 모토롤라 헤드셋에 당한적 있는데 한 6개월인가 지나니까 고장나더군요.. 내구성 문제로..

솔리드뱀병장    친구신청

정품이라 광고해놓고 온 물건이 정품이 아니라면 포장 뜯은거 상관없이 반품 할 수 있을텐데요

비오네    친구신청

그래요? 그럼 문의라도 한 번 넣어봐야겠네요!

毛부리    친구신청

소보원 신고 ㄱㄱ
[기 타] 이승환 신곡! (5) 2014/03/26 PM 06:12


인터넷으로 예약했는데 출고일이 내일이래서 금요일에나 받아 들을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MV가 오늘 공개됐네요!
티저의 영상은 티저용으로 따로 제작했던 것이었군요. 보기 좋았는데.
음...저 친구가 구하라 전 남친이란 말이지...
이쁘세영으로 나오는 여배우도 많이 이쁘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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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므스토커    친구신청

이세영이에요 이름이
피끓는 청춘에 나왔었죠

비오네    친구신청

아 그 전학와서 청순한척 하는 애가 얘였군요ㅋㅋㅋㅋㅋ 어쩐지 이쁘더라니ㅋㅋㅋ

DreamFactoryX    친구신청

타이틀이 힘 쫙빼고 상콤하게 나왔네요
귀가 즐겁습니다

TheBeginner    친구신청

돈줄 : 드림팩토리 ㅋㅋ

디저트 천당    친구신청

두림백도리 ㅋㅋ
[기 타] 이 짤의 정체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수정) (7) 2014/03/24 AM 01:19

이 움짤을 봤다가 시노자키 아이에게 뒤늦게 사랑에 빠져서...
아이는 사랑입니다 여러분.

암튼 어느 영상에 있는걸 GIF로 만든것같은데 이거 원본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여러분의 도움이 간절합니다
제발
Xae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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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어디??    친구신청

엑박조차 업스므니다

라베르시엘    친구신청

단서조차 주지 않는다

기아타이거즈    친구신청

난이도가 높은 질문이네..

에일리쨔응    친구신청

상상에 맞기는 건가

심보보소    친구신청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나 보네요 >.<;;

비오네    친구신청

으악 뭐야 사진 용량 오버라고 안 올라가놓고 글만 올라가버리다니!!

타임로드☆후    친구신청

저도 골수 아이빠 이지만 옷도 없고 영상도 없이 사진만으로는 알수가 없네요...아니 찾아보면 난올꺼같긴한데...
굉장히 귀찮아질듯...
[기 타] 그라비티가 오스카상 타서 기분이 나쁨 (36) 2014/03/03 PM 05:18

오스카에서 7개인가 상을 탔죠 그라비티. 그래서 중력뽕 맞은 인간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 열광하는 사람들 중에 이렇게 공격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영화 하나 재미없게 봤다고 수준을 깎아 내리고 인신공격을 해대고.
왜일까, 생각하면 그만큼 저 영화가 관객을 극과 극으로 나누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그래도 저따위로 리플 써제끼면 기분이 나쁘지.
단적인 예로 작년 말쯤에 미국에서 과대평가된 영화 1위에 꼽히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그게 아직까지 순위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소 당시 가십거리는 될 정도였으니까요. 이것에 비추어 볼때 이 영화는 사람들의 호불호를 극단적으로 가르는 영화라는 표본 아니겠습니까.

뭐 어벤져스에 오락성이 없고 CG 수준이 낮다, 뭐 이런 식의 얼토당토 않는 비난하는 사람들이야 마땅히 입다물고 있어야 되겠지만 재미가 있다 없다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면 안 되는거잖아요. 스토리에 대해서도, 진행과 연출에 대해서도 보는 사람마다 선호하는 바가 다를텐데 그거 못 받아들인다고 비난을 받아야 되나? 저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좀 지루하게 봤습니다. 이건 비단 그라비티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저는 재난영화라는 장르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드는 장면도 많았고.(막 남은 급해서 이러저러 해라! 하는데 말 안 듣고 고집부리다 다같이 사단나는 진행 이런거) 뭐 개인적인 불만점을 적자면 꽤나 많이 나올 것 같지만 어차피 극히 개인적인 불만이고 사소한 것일 뿐이니 더 적거나 하진 않을거에요.
근데 저 사람들은 이 사소하고 개인적인 불만을 가졌다는 이유로 비난을 하고 있으니 기분이 상하네요.
저나 제 옆사람이나 재미 없고 불만이 있다 한들 잘 만든 영화가 못 만든 영화로 바뀌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하, 일부러 어그로 끌려고 하는 사람 말고는 영화 재미없게 봤다는 사람들이 재밌게 본 사람들을 수준 낮다고 뭐라 하는사람은 못 봤는데 대체 왜들 뭐에 저렇게 화나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저인간은 평생 딴 영화 보지 말고 그라비티만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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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일이삼얍    친구신청

저런 사람들은 평론가들이 무슨 기계 마냥 평을 일정하게 줄거라 생각할거에요

옆집김군    친구신청

본문에 님 생각엔 동의하는데 저 댓글은 너무 공격적인듯? 그래서 욕먹는거 아닐까요?

글리젠 마스터    친구신청

ㅇㅇ 저건 내용은 그렇다 치고 말투가 글러먹음

빵굽    친구신청

뭐 사람이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는 있겠는데, 왠만하면 ㅋㅋㅋ는 쓰지 말죠? 상대방을 비웃는데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죠.

riam86    친구신청

저도 그라비티 에서 볼만했던건 초반 우주선씬~운석잔해 때문에 둥실둥실 떠다니는 부분 까지만 좋았고 나머지는 지루 하더군요...3d 안경으로 계속 보면 눈아파지는 경향이 있어서 더그랬나..후반부는 눈만 아프고 짜증났떤...

깡으로버티기3    친구신청

갑자기 그라비티 b급영화라던분 생각나네

이리와야    친구신청

저도 갑자기 그 사람이 생각나네요

쓰레기옵하    친구신청

대첩아닌 대첩ㅋㅋㅋㅋㅋ뜬금포잼

단신슴규    친구신청

나도 그분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급대첩

샤나키    친구신청

다짜고짜 니들이라고 반말을 날리니 댓글이 좋게 달릴수가 없죠.

걸스데이 유라    친구신청

나도 그래비티는 그냥 그렇게 봤지만 욕처먹게 썼구만 글을. 그래놓고 남탓하네

riam86    친구신청

저도 저 게시글 읽어 보니 이번글은 비오네 님이 어글좀 모으게 글을 썻네여 ㅋㅋ

하얄레트    친구신청

근데 본문 보면 먼저 공격적으로 그라비티 깐 놈들 다 보는 눈 없다는 식으로 덧글이 올라오긴 했음

푸르딩딩하게    친구신청

찌질하다 ㅋㅋ

hapines    친구신청

윗쪽에 '재미없음,있음' 주르륵 달린 스샷을 찍었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공격적으로 쓰고 공격적으로 답한것 스샷을 찍으시니...

니콜의 무기    친구신청

근데 나도 제목 보고 좀 발끈해서 들어 왔는데...
공학도로서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여러 가지의미로 두근 거리는 영화라...
여동생이랑 같이 봤었는데 제가 설명해 줘서 이해했던 부분도 많았고
배우의 연기나 심리묘사가 부족하기 쉬울 수 있는 데도 훌륭했고

이 글 본문의 요지는 조금 헷갈리는데
이 글 제목은 사실 좀 아닌거 같음

비오네    친구신청

링크 들어가보시면-_-;;

234234
(wsh0***)
개인적으로 이 영화보고 걍 재미없다 정도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좀... 재수없지만 뇌수준이 의심스러움

Chairlift
(gha***)
스토리도 단순한 우주속에서의 생존이 아니라
우주라는 무중력의 심연의 공포속에서 인간의 탄생과 성장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줬는데
이걸 못느꼈으면 걍 영화보는 눈이 없는거지.
스토리상 못받았음 스토리 그닥인 영화라고 치부하는것도 얼척없고 ㄲㄲ
-------------------------------------------
이런거 보고 기분나빠서-_-;;

hapines    친구신청

네. 이것이 포함된 글의 스샷을 찍으셨으면 의도를 좀 더 잘 전달하실 수 있었을겁니다.

마이피 눌러서 링크타고 가지 않고 위의 두마디 스샷보면 그냥 비오네님이 어그로 끄는거라고 볼 수 밖에.

옆집김군    친구신청

차라리 님 댓글보다 그 댓글들을 스샷에 넣었으면 좋았을듯..

비오네    친구신청

스샷을 바꾸었습니다!

큐큐찡    친구신청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사실 올해 아카데미 딱 이거다 하는 작품이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Lusipell    친구신청

전 그라비티 보다가 자가지고요...ㅡㅡ;;
하아........

카시와자ㅋI 세나    친구신청

애초에 말을 저렇게 적고 욕 안먹기를 바라는게 이상한거 아님?

絢? ?里    친구신청

4DX는 나름 익스트림했음.. 4DX 생텀으로 엿먹었을때랑 비교하니 더욱--

기복왕    친구신청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평균이하였던거 같아요.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가?.. 양념안된 설렁탕 같았어요

로에딘    친구신청

그냥 취향이 아니었다고 했으면 될일이었을듯.

오크의떡맛    친구신청

님이나 쟤들이나 도찐개찐인데요

쓰레기옵하    친구신청

영화는 아무리 명작이라도 취향이 갈리죠
그래서 취존이라는 말이 있는

라기히 에어    친구신청

찌질찌질열매 냠냠쳐묵쳐묵

서래마을이반장    친구신청

이 영화 어쩌고 보다 걍 저런 애들은 뭘 해도 저런 애들인듯.

I루시에드I    친구신청

근데 솔직히 재미 없었음
우주가 정말 소름끼치는 곳이구나 싶기는 했지만

月山明博    친구신청

보고 나서 장면 장면 생각하면 그냥 평이한데 다시 극장가서 보면 쩔음...

冠玉    친구신청

그래도 제목은 저렇게 쓰시면 안 되죠.

물론 저놈들은 병신 맞습니다. '~'

비오네    친구신청

저런 애들 보고 기분나빴으면 하는 맘에 제목이나 리플이나 격하게 썼습니다.
눈살찌푸려지신 분들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올려요. 죄송합니다!

mansu    친구신청

확실히 요즘 추세인 짧은 러닝타임에 이것 저것 구겨넣어서 몰입 안되는 영화들에 비하면
역으로 신선하기도 하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이야기 측면에서는 정말 극단적으로 짧고, 이걸 2시간으로 늘여놓은지라
지루한 부분도 확실히 있었고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만든 단편 영화를 본 기분이었네요 ㅎㅎ

TjVyXjQ    친구신청

생애 첫4dx로 봣는데 저는 만족했네요 근데 걍2d로 봤을땐 어땠을지
[기 타]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 (3) 2014/02/27 AM 01:30


동물원 8집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2001)

2003년 당시 대학교 다니던 시절 만난 여자친구와 여친네 아버지네 회사에서..아마 S오일이던가. 암튼 나눠준 입장권으로 서울에서 열린 슈퍼콘서트를 갔었는데요, 1부는 윤도현 밴드가 1시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1시간. 2부는 신승훈이 1시간 동물원이 1시간씩 단독무대를 갖고 3부에 god니 동방신기니 하는 인기가수들이 모여 2시간인가 콘서트가 열렸었어요.
그때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곡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무대를 엄청 기대했었고...각설하고.

그때 비가 엄청 와서 막 나눠준 우비 입고 그랬는데 가수들은 지붕도 없어서 그냥 비 다 맞아가면서 열창해주셨거든요. 정말 엄청 열심히 노래를 불러주셨지만 비가 점점 거세져서 좌석은 점점 비어가고...안타까웠어요.
근데-_- 3부 시작전에 자리를 잡으려는 동방신기 빠순이들이 자리를 대거 점거하고 있다가 신승훈 지나고 동물원이 한참 노래하는 중에 "노래 그만하라""내려가라"는 등의 야유를 보내는것 아니겠습니까? 진짜 엄청 기분나쁠것 같더라구요. 막 내가 미안해질정도로.
그러던 와중에...사실 동물원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라이브로 이 곡을 그때 처음 들었었는데 노래로 귓방망이를 후려친듯 홀려버렸습니다. 정말 심금을 울린다는게 그런거였구나 싶을정도였네요.
그리고 빠순이들도 야유를 멈추고 무대가 끝나갈 때 쯤엔 앵콜을 외치더라는 제법 훈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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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    친구신청

ㅠㅠ

악사당연의    친구신청

훈훈한 곡 훈훈한 마무리

비오네    친구신청

http://eelgod.deviantart.com/gallery/2433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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