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는 경포대!
전망이 끝내 줬습니다!
몇일 안있었지만
첫날
둘쨋날
세쨋날
하루 하루 날씨가 달라져서 더 좋더군요.
해수욕장 개장전이라 바닷물에는 몸을 못담궜지만.
대신 사람이 적어서 바닷가 산책하기 좋더군요.
몇년전에 놀러올때는 바닷가 팬션으로 잡아서인지 그냥
지역 바닷가 놀러온 느낌이었는데
숙소가 바뀌어서인지 마치 해외 여행온것 같은 느낌이 나서 이 갭에 놀랐습니다.
사실 숙소가 좋긴 했어요.
특히 인피니티 풀 짱이더군요
낮에는 사람이 많아서 금새 내려왔지만 사람적을 시간에 오니
여유롭게 물에 둥둥 떠서 즐기는게 너무 좋더군요
아쉽게 수십장 찍은 제 사진은 거의 망해 버렸지만요 ㅜㅜ
작녁 경주 갔을때도 느낌이 참 좋았는데 이번 강릉여행도 만족스러워서 국내 여행에 대한 이미지가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내년에도 결국 국내 여행하게 될듯 하니 담번에도 미리 계획 잘 짜야 할거 같습니다.
음식 사진은 어제 올렸지만
맛집이 많아서 식사도 대부분 맛있게 했구요.
하지만 집에 오는 길에 날씨가 점점 흐려지는게..
일탈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 오는걸
너무 시각적으로 보여줘서 좀 슬펏습니다 ㅜㅜ
호수 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