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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누설없음][쿠키없음]영화 아저씨 감독 신작 악질경찰 보고 왔습니다. (0) 2019/03/22 PM 09:09

악질경찰표.jpg

 

간단소감 및 정리:

예술 영화는 아닌 해외 배급사에서 직접 투자를 한 

상업 영화이기에

뭘 보여주고 표현하고 싶었는지 알겠으나

영화가 끌어온 소재나 표현 및

전체내용이 심하게 호불호가 갈리고

흥행여부 역시 이번작도 갸우뚱해지는 영화

 

-단순범죄 영화의 첫 모습에서 점차 스릴러로 바뀌면서 반전까지 갖춘 영화

-포스터 뒷면의 시놉시스에서도 숨겼기에 여기에도 적지 않은 그것, 

영화를 막상 봤을 때 등장한 그 소재에 갸우뚱 해짐을 느낌

-감독의 연출력과 표현 상징 및 디테일은 어느정도 설득력을 갖추어서

나쁘지 않았던 인상

-이번이 네번째 연출작이나 이정범 감독의 영화에서 드러내는

상징적인 연출과 모습들 역시 이번 영화에서도 적절하게 볼 수 있음을

저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청불등급 답게 많지는 않으나 잠깐 등장하면서 보게 되는

유혈 및 폭력 장면은 많은 관객분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

-이번 영화에서는 전작 PMC와 달리 이선균의 발음이 잘 들림

-등장배우들의 전체적인 연기는 부족함 없이 좋고, 

특히 악역으로 등장하는 박해준이 가장 인상적임 

 

 

 

원빈 주연 영화 아저씨로

두번째 영화에서 청불등급 대박 흥행을

보였고 범죄 액션 영화로서

큰 인상을 남겼고 개인적으로 관심 가지고 있던 

이정범 감독 신작 영화 악질경찰 입니다.

 

 먼저 적은 간단 소감대로

폭발적인 흥행력이나 코드를 갖춘 영화는 

아니라는 걸 영화 보는 동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위에 정리 후 주절거리는 여기에서는

주로 생각하는 것들을 정리해보려 하는데,

바로 전작 우는 남자는 본 적이 없기에 언급할 수 없고, 

두번째 영화 아저씨를 생각하면 이번 영화는 흥행력으로서

갖춘 코드와 내용이 저 개인으로서야

그런대로 만족스럽고,

연출과 표현 상징도 마음에 들었기에

좋았으나

다른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정말 크게 갈릴 영화임을 느꼈습니다.

 

표현의 수위가 청불 등급이면서

범죄 및 스릴러 그리고 사회의 추악한 단면까지

다루는 영화의 면모와 고증이 

이전에 본 누구나 영화 각본 쓸 수 있다는

본의 아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자동차 범죄 영화

뺑반보다 당연히 더 좋았고,

이선균 배우의 전작  PMC보다는 관련 전문적인

밀리터리 고증 부분도 의외의 현실성을

보여줘서 놀랍기도 하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다시 이야기하다시피 이 영화가 보여주는

이런 부분부분의 세세한 고증이나 디테일, 연출력보다는

그 소재가 영화의 중반 흐름부터 등장하고

다뤄지기 시작하면서 호불호가 많은 분들에게

갈려지고 결정나게 될 여지라고 생각합니다.

 

누설 아닌 선에서 이야기하자면

등장인물들중 관련된 주변 인물들이

 상징으로서, 영화의 전개상에서의

전환점으로서도 나오는데,

과연 이렇게 관련 소재를 다루고 보여주는게

괜찮은 결정이었을지 

재밌게 보고 있던 저 조차도 의문을 보일 수 밖에 없던

부분이었기에 그리도 아직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에 저도 이 소감글에서 글을 더 이어가기

어려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영화 아저씨 급의 대중성과 흥행성 갖춘 범죄액션물 

그런 비슷한 영화를 기대하셨다면 이 영화가 보여주게 될

모습은 액션보다는 범죄스릴러의 면모로서 전개해 나가므로

이를 감안하시고 볼 것과

청불등급인 만큼 유혈 및 폭력묘사 역시 많지는 않으나

어느정도 나올때의 강도는 감안하시는 걸 권합니다.

(볼거리로서의 액션은 아쉽게도 부족합니다.

사실상 상징적인 범죄스릴러 드라마로서 보셔야 할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의 언급은 일절 꺼내지 않고 피한

영화에서 등장하는 소재 역시 많은 분들에게

영화의 성격과 함께 크게 호불호가 갈리게 만들

여지를 보여줍니다.

 

다른 먼저 영화를 보신 주변 분들의

의견도 참고하고 판단하시어 보시는 걸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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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팅] 다소 늦었지만 PS FESTA 현장에서 얻어온 것들 올립니다. (1) 2019/03/15 AM 01:03

11.jpg

 전체 다 모아놓고 찍어 봤습니다.

 

22.jpg

 국산 인디 개발사 넥스트 스테이지의 울트라 에이지 시연 후 받은

장패드 입니다.

게임 재밌더군요. 지금 부족한 점을 조금만 더 개선하고 보강해서

나오면 발매하자마자 달릴 시원한 액션 게임이었습니다.

 

33.jpg

 좀 섞어있지만 아크시스템웍스 부스에서 받았던 것들 입니다.

천수의 사쿠나 히메는 시연 분량 파트 자체가 짧았지만 어떤 게임인지 알 수는 있어서 만족,

크라이스타는 부스 안 시연 게임들중 줄이 가장 길고 인기 있었기에 나중에 시연 줄에 섰는데도

50분을 기다려서 행사 막바지에 겨우 잡아서 하려니 갈 시간이 다가오기에 5분컷으로 아주 짧게 시연하고

넘어가서 아쉬웠네요. 현장 예약 한정판 구입 성공을 했지만 그래도 4월까지는 기다려야 하니

기다리는데 감질 날 것 같습니다.

 

44.jpg

 다른 부직포 가방과 책자들 입니다.

텀블러는 스토어 월렛 3만원 구매후 사은품으로 받았고,

다른 책자들중 애니맥스 쪽과 제휴를 했는지

홍보 책자도 같이 들어있고 신기했습니다.

 

 

페스타 당일 엄청 몰린 인원 덕분에

한 게임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지쳤지만

그래도 재밌었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행사 인원 예상 파악을 늘려서 더 큰 규모의

장소에서 하고 가능하면 인기 있을 게임의 시연대를 조금이라도

더 늘려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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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놈    친구신청

플스 부직포 가방이쁘네요
저도 하나 가지고 싶네요
[콜렉팅] 라스트 오리진 이벤트 2등 당첨 경품 오픈 (2) 2019/02/26 PM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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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본 이미지로 보나 직접 받아서 보나 왜 태피스트리에 들어가는 캐릭터를 알렉산드라 로

한건지 이해가 좀 안되네요... 인기 있을 다른 바이오로이드나 아니면

다른 태피용 홍보 일러스트로 만들어줬어도 이렇게 아쉽지 않았을텐데...)

 

2등 당첨이 되어 받은 경품 사진들 입니다.

 

받자마자 오픈해서 보기까지를 그대로 찍어서 이미지 올렸는데

받은 날은 저번주 금요일 22일이긴 했지만

사진찍고 깜빡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올리게 됐네요.

 

취미게시판에 올려보려다가 어디에 올려야 할지 찾지를 못해서

그냥 개인 마이피에 올립니다.

 

태피스트리 자체는

거의 170cm 길이로 제법 길던데

여태 덕질하고 피규어도 구입하고

해본 덕후이지만

태피스트리는 방 안이나 어디 걸어 둘 곳이 정말

마땅치 않아서 구입한 적이 없던 물건인데

경품으로 처음 집안에 들이게 되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당장에 걸어 놓을 수도 없어서

복잡한 기분이네요.

 

1등 당첨을 노리고 열심히 이벤트 참여 하긴했지만

더 열성적으로 참여하신 분들도 많기에 

이렇게 당첨 된 것 만으로도 남 다른 느낌입니다.

 

라스트 오리진 게임 자체도

간만에 재밌게 즐겨볼만한

국내 개발사 폰게임이니

 

정식 오픈하면 느긋하게 즐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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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꿀빵    친구신청

우왕 부럽습니다!

푸른머리 무    친구신청

이겜은 안하는데 테피는 탐나네요
[영화감상] [누설없음][쿠키없음]알리타 IMAX3D 소감입니다. (2) 2019/02/08 PM 05:36

소감용3.jpg

 

 간단소감:

원작을 알거나 모르거나 사람따라 호불호는 다소 갈리겠으나

보고 싶었던 고예산을 투입한 화려하고 큰 스케일의 비주얼과

액션을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울 일본만화 원작 영화

입니다.

 

 

커뮤니티의 영화 반응 댓글을 제 나름 살펴보는 편인데

많은 분들의 호불호가 분분하게 갈리는 걸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물론 저는 극호 였습니다.)

 

만화 원작을 잘 모르고 있기에

이 영화로 총몽을 처음 접하는 것인데

SF배경에 다른 비슷한 작품들이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다뤄왔던 로봇과 인간의

그 경계라던가 이런 소재들은 

이제 질리는 느낌이 되었으니

총몽 실사 영화판 알리타에서는

그런 의미를 다루기 보다는 

볼거리에 집중해서 나가는 SF액션 영화로

노선을 확실히 정해서 나간다는게 느껴지니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정해진 상영시간이 있기에

주인공 알리타와 가까운 인물을 제외한 몇몇 주변 조역 캐릭터들의

마지막까지 보여준 모습이 좀 급하게 나가버린 느낌이 들어서

그게 아쉬웠지만 알고 보니 원작에서는

심도 있게 다루는 복잡한 캐릭터였는데

실사영화로 옮기면서 원작대로 보여주기 어려우니 영화판에서 많은 설정들이

바뀌고 다르게 만들어서 보여줘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는 걸

듣게 되어 납득 할 수 있었습니다.

 

완성도가 막 높거나 큰 의미가 있거나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전의 공각기동대라던가

국내의 인랑 실사판 영화처럼 장점보다 아쉬운 부분이 더 많은게 아닌

장점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극대화 하여 밀어붙여서

그것만으로도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볼거리 부분을 위해 원작의 진행보다 좀 더 앞 당겨서

모터볼을 가져온 것도 저는 정말 탁월한 각색이라 느꼈고

이번 영화에서는 마무리가 속편을 예속하는 걸로

매듭이 지어졌기에 느낀 아쉬움과 함께 속편이 기대되고

꼭 나와서 이번에 보여준 모터볼이 맛보기이고

속편에서 더 화끈하고 진짜배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12세 관람가임에도

로봇 캐릭터를 사정봐주는 것 없이 화끈하게

절단하고 쥐어패고 부수고 

폭력을 보여주는 것도

익숙치 않은 다른 분들게는 깝놀하고 싫어하실 수도 있겠으나

원작부터가 잔인했다고 하니 12세 관람가 수준으로 

극한의 바이올런스 표현묘사를 다 보여줘서 이것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보고나서 생각하니 어릴때 극장서 본 스타워즈 에피3의 광선검 절단이 그대로 나와서 보고 놀랐던

그 느낌을 이번에 다시 비슷하게 느낄 수 있던 것도 좋았네요.)

 

어쨌든 원작이 일본 만화이면서

만들어진 작품중 충분히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재밌게 볼만한

영화라 생각하는데

12세 답지 않은 잔혹한 부분도 상당히 많으니 가족과의 관람보다는

혼자 아니면 영화에 관심있던 주변 친구와 같이 보시는 걸 권하는 바이며

쿠키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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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yWalker.    친구신청

어떻게 12세가 나왔는지 의문인 영화
평가를 더 높이 쳐주는 이유가 그동안 헐리웃에서 망친 실사화들이 많았던게 반영 되더군요
기대감 반 불안 반으로 봤는데 기대 했던 것 보다 잘 나왔음

별명의뜻    친구신청

12세 등급이면서 나오는 폭력 묘사가 정말 심의를 아슬아슬하게 만들 정도로 극한까지 다 보여줘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여지가 클텐데 제게는 극호 였습니다. 지적받는 바이올런스 표현 수위가 오히려 청불이 아니면서 시원하게 팍팍 나오는 것에 감탄하면서 즐겼습니다.
[영화감상] [누설없음][쿠키있음]뺑반 소감입니다. (0) 2019/02/08 PM 05:22

소감용2.jpg

 

간단소감:

예상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나가는 영화치고는

그 노리는 장르로서의 재미와 볼거리는 심히 부족하고

아쉬운 애매한 영화

 입니다.

 

가족과 함께 가서 본 영화로

저를 제외한 가족 모두는 극한직업 영화를

먼저 보고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다들 입 모아서 하는 의견으로

'극한직업 보다는 별로다.'

란 언급을 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어떤 의미인지 저도 수긍할 수 있었는데,

국내에서의 불법레이싱을 소재로 다루고

보여주는 영화이고 범죄를 다루는 부분까지 이야기가

뻗으면서 동시에 주요 배역 캐릭터의 곁가지 과거 이야기와

설명까지 붙여지고 하다보니

영화가 생각보다 상당히 긴 느낌입니다.

 

누설이 될 수도 있기에 자세한 언급 아닌 다른 이야기로 돌리자면

한 단락이 끝나는 걸로 일반적인 영화라면 마무리가 되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지점에서 이 영화는 끝이 나지않고

거기서 더 이어지는 뒷 내용과 마지막 클라이막스가 나오는데

그 부분에서 너무 영화 자체가 길어져버리는 느낌과 함께

그 보여주는 클라이막스의 재미도

카체이싱이 나오긴 하는데

그게 재미있는지 느끼기가 어렵다는 걸로 

이 영화가 아쉬운 재미와 볼거리를 보여준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영화에서 악역을 도전한 조정석의 연기는

괜찮았고,

주역중 한명인 류준열의 연기와

공효진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기에

조연으로 아이돌이 한명 나오긴 했으나 큰 문제 없었고

전체적으로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과 다르게

순수 오락으로서의 재미와 완성도가

떨어지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카체이싱과 볼거리도 좀 더 탄탄하고 잘 구성해서

재미난 장면들이 이어지도록 잘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을

여러가지 좋은 소재와 방향성을 갖추었음에도

그런 것들로 수준미달 정도를 보여주니

다른 비슷한 헐리우드 영화로 높아진 눈을

만족시켜주기는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그러면서 쿠키로 인물 하나를 새로 보여주면서

속편떡밥도 남기니 좀 어처구니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극한직업 영화를 아직 안 봤기에 이 글에서

비교를 하기는 어렵고

분명한 건 설연휴를 노려서 개봉한 오락영화로서는

재미로는 아쉬운 미달수준이었습니다.

 

참고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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