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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메르스가 폐렴과 유사하다라... (5)
2015/06/05 PM 05:35 |
전 중학생떄 갑자기 정말 뜬금없이 폐렴에 걸린적이 있습니다.
그전만해도 감기 기운 하나도 없었고 날씨도 안 추웠고 아마 4월 중순쯤이었죠.
갑자기 토요일에 숨도 못쉬겠고 코피가 팍 하고 터지더니 움직이지도 못하더군요.'ㅅ';
결국 양호 선생님 차 타고 집으로 간신히 귀환 했는데
이게 또 기억에 남는게 당시 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걸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대충 1km 정도..
X레이 찍으니깐 갈비뼈가 안 보일정도로 뿌연 색들이 가득 하더군요.
페렴 진단 받고 나서 내가 왜??
란 의문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입원 할줄 알았더니 어머니가 뭐라 말씀 하시더니
그러면 하루에 한번 진료 받는걸로 끝..
와... 제가 말이죠 어지간하면 서럽다는 소리 안해요. 가족들한테는
일요일 뺴고 숨도 제대로 못쉬겠는데 월요일부터 쭈욱 호전 될떄까지 병원을 걸어가서 진료 받을떄
그 참담함이란 ㅜㅜ
전학을 자주 가서 불만도 많았고 그랬는데 아무튼 이떄가 제일 서럽고 가난이 싫었던 떄였죠.
그떄 휴우증으로 한동안 스프는 먹지도 못했고 체력은 완전히 반토막 났더군요.
신기했어요. 병 하나 걸린거 뿐인데 체력이 이렇게 까지 떨어진다는 것에 말이죠.
아무튼 병은 안 걸리는게 최고인듯 싶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당시 제가 왜 폐렴 걸렸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저도 그랬고 의사분도 그랬고 왜 걸렸나 궁금했을 지경이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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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예상 뉴스는 (2)
2015/06/05 AM 11:45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MBC에서 근육 량에 따라 보수, 진보 라는 성향이라는 기사를 낸적 있습니다.
근데 요즘 워낙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어서 지금보다 MBC가 더 미친다면
메르스 걸린 사람들의 대다수는 보수, 혹은 진보다 라는 뉴스가 나올까봐
좀 두렵습니다.
암세포도 살아 있는 생명이다 라는 대사 까지 나오는 드라마가 존재 하는 세상이니
그래도 설마 저런 뉴스가 실제로 나올까 싶지만
왜 예상이라는 것은 꺠지기 마련이라
거 참....
에이 저렇게 할까 싶기도 하고 지금 MBC 라면 가능할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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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메르스 떔에 소독회사나 마스크회사 돈 많이 벌겠네요. (2)
2015/06/05 AM 11:04 |
오늘 병원에 갔는데
와, 장난 아니더군요. 병원에 들어가는 사람들한테 개인별로 소독약이나 손 세정제 뿌리고
직원들은 전부 마스크 착용.
의사들은 물론이고..
장소마다 소독 세정제 투성이 'ㅅ'
마스크 경우는 사실상 일회용 이고 (다시 쓸수는 있지만 그러면 세균이나 필터 면역은 약해지기 떄문에)
세정제만 하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니
새삼스럽게 주식 하는 사람들이 정세에 민감하다 하던데
그말이 맞는 말 같더군요.
그나저나 대통령 하나 달라진거 뿐인데
사스 때랑 메르스 떄랑 이렇게 달라지는건가..==;
한사람의 존재가 이렇게 파급이 클줄이야 대단합니다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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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주사를 잘못놔서 혈관에..
8방 맞았더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