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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손님 접대 하면 팁 자주 받네요. (6)
2013/09/15 AM 01:10 |
철 모르던 시절
성인이 된지 3년쯤 되었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총각이었습니다.
노래방 도우미 라는 것은 서울에만 있구나 라고 동화속 이야기 같다 라 생각하던 인간.
그러다가 노래방 일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도우미가 있다니?!
뭐, 아무튼 일은 이주 밖에 못했지만...팁으로 이십만원 받은거 같습니다.
이유는 손님 접대가 너무 공손해서... 친절해서 심부름 해서 등등
돈 받으니깐 기쁘기도 하고 아 이사람들 왜 노래방에서 여자 부르고 노는걸까 란 생각이 들었죠.
술집에서도 일하다가 가끔 받기도 했지만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아닌듯 싶습니다.
돈 받고 기분 나쁜 일도 있더라고요.
식당에서 일할때 외국인들 한테 제법 받고
요즘은 피시방에서 일하는데 주로 컴퓨터 잘 모르시는 나이 드신 분들에게 팁을 꽤 받습니다.
보통 귀찮긴 한데 그래도 30분 넘게 도와 드리면 거의다 팁 주시더군요.
나는 접대가 천직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천성인가 아니면 운수 좋은 날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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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추석때 제일 싫은 일? (7)
2013/09/14 PM 11:45 |
저는
별거 없어요.
야간에 시키는 술 심부름.
나이도 있고 짬밥도 있는데
아직도 절 부려 먹습니다.
가면 다양하고 애들 좋아하는 과자나 아이스크림들도 같이 사오니깐
딱 한번 보내면 애들 얌전해지기 좋게 만드니깐(사실상 제 취향으로 고르는 것)
자업 자득이지만요 ㅡㅜ
어릴떄 부터 술 심부름은 쭉 제가 한거 같네요. 19세 금지 나오기 전까지 활동.
그거 말고는 딱히 별거 없군요. 잠이 많아서 잠 자니깐 뭔 소리 듣기도 어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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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어떤 페티시 선호하세요? (26)
2013/09/14 AM 08:24 |
성적인 페티시도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행동 하는 페티시 적인 행동도 간혹 존재합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그쪽 성향이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본능적으로 그쪽 페티시를 자극하거나 아무튼 뭐
페티시 라는게 알게 모르게 사람 본능이라 할수도 있는거니깐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인군자 말고는
단지 변태적인거는 좀 자제 했으면 싶어요.
간혹 커플 인증이 있는데 그걸 굳이 인증샷 찍어서 기록 남기거나 인터넷에 올리는 짓은 대체 왜 하는건지 원 ㅡ.ㅡ;
저요? 일단 여자 사람 만나보고 생각해 볼려고 했는데
그쪽으로는 도저히 머리가 안돌아가네요.
연애세포 환불신청은 안될거 같고 반품 처리 해야하나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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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죽어도 고통스럽게 죽기는 싫다. (13)
2013/09/14 AM 03:47 |
어릴때 공포영화 보면서
참 잔인하게 죽는 배우들 보면
죽는거 무서워 이랬는데
요즘은 영화보면
저렇게 고통스럽게 죽기 싫다
란 생각이 강합니다.
한번은 밤샘 일 하고 치매 노인분들 봉사 하러 간적이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미친짓입니다. 밤샘일 하고 봉사하러 갔다가 며칠동안 끙끙거림)
치매 말기 이신 분들 보니... 우와
이게 지옥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되고 싶지 않다란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안쓰러운 느낌도 들었지만 저 모습이 나중에 내 주위 사람 혹은 내가 될수 있다는 생각에 오싹 하더군요.
사람 어차피 죽는다고 결정 된거 이왕 죽는거 고통 스럽게 죽기는 정말 싫더군요.
돈 욕심은 별로 없지만 아프지 않게 죽는거! 이건 욕심이 생깁니다.
뭐, 가족간에는 암묵적으로 안락사 동의 한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고
어차피... 안락사 하든 안하든 떠나는 사람이나 보내는 사람이나 가슴에 상처 나기는 매 한가지 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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