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게임은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데 재미지네요

친구랑 피시방가서 처음해보고 뽐뿌와서 샀는데 역시 같이 노니까 죽어도 마냥 재미집니다

말일이니 월급 들어오고 넣어도 안 늦겠네요 까먹지만 않으면..

올해부터는 보험료도 많이 낮아져서 그냥저냥 덤덤하네요. 작년에는 엄청 아까워하면서 냈는데

심장마비로 실려갔다는데 수퍼구뤠잇!! 이러고 있다가 

https://twitter.com/funronga/status/1006405332812292097

저게 뭐 내용도 확인안하고 가장 최근 글에 달아야될만큼 그렇게 급하게 달아야할 것도 아니고.. 크흠.. 크흠.. 더 이상 말 안 할랍니다. 

SNS는 안하는게 가장 현명한거에요

동생 컴퓨터가 사망하는 바람에 제가 쓰던 페넘II 헤카 (구)PC를 넘기고 (전 얼마전에 라이젠으로 새로 맞춤)

버리기 전에 건질 것들만 따로 분리작업을 했습니다.

별 쓸모 없을거 같긴하지만 혹시 몰라서 프로푸스와 DDR3 RAM 2G x2, 시게이트(!!) 바라쿠다 500g(7200rpm) HDD, LG DVD 멀티콤보, VGA RADEON HD 5750 뜯어내고

마지막으로 FSP 500W 파워를 뜯어냈습니다. 사실 파워를 걍 버릴까 어쩔까 가장 많이 고민했는데 아직 제 (구)PC에서도 쌩쌩하게 돌아가는 파워를 보고 여유분으로 챙겨두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체크결과 전압이나 큰 문제가 없어서..

시간 되면 보드만 구해서 다시 뚜까뚜까 만들어봐야겠네요

 비몽사몽 차끌고 찍고 왔습니다.

7장이나 해야되네요

그렇다고 대충 할 수는 없고..

교육감이 좀 고민되던데 어찌어찌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