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ilver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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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리뷰] 넷플릭스 웬즈데이 노스포 리뷰 (5) 2022/12/03 PM 10:51


img/22/12/03/184d8268e5b47ca15.jpg

전체적인 분위기는,

호그와트, 틴에이져, 오컬트와 추리 장르를 섞은 듯한

느낌입니다.


장점은,

웬즈데이의 오컬트적이고,

극한 츤데레의 느낌이 전반적으로

큰 매력으로 느껴지고, 아담스 패밀리가 원작으로,

웬즈데이가 주인공으로써 끌고 나가는 드라마 입니다.


특히 펄프픽션이 떠오르는 어떤 장면이 엄청나게 매력적입니다.


제작과 몇편을 팀버튼 감독 이해서 인지

조니뎁의 여성 버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특히 하관이.


위에 열거한 각 장르의 장점도 잘 버무려진 무난하게

재밌는 드라마 입니다.


손으로만 연기하는 씽도 참 매력있습니다. ㅎㅎ


단점은,

웬즈데이 매력에 너무 기대고 있고,

스토리도 예상이 어느 정도 가능하고 뻔하게 흘러간다는점.

반전도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합니다.


각 캐릭터 간의 갈등들이 너무 가볍게

다뤄져서 깊이 있는 인간 관계설정에서

많은 부분이 간단하게 넘어 간다는점. 이겠네요.


가장 아쉬운 점은 아담스 패밀리의 그 오컬트적이고,

마이너한 감성, 가족간의 티키타카 얘기가 많이 빠져서 무척 아쉽네요.


반가운 점이 몇가지 있는데,

캐서린 제타존스가 나온다는점.!!

마스크오브조로의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추던 그 댄스는

제 뇌리에 박혀서 아름다운 춤씬의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왕좌의 게임의 브리엔느 그웬돌린 크리스티도 나옵니다.

패밀리의 운전사가 190cm이라던데 그웬돌린이 무려 191cm로 가장 컸다고 하네요 ㄷㄷ

피지컬 무엇?


그리고 생물학 교수 손힐역으로 나오는 크리스티나 리치가

영화판 아담스 패밀리의 웬즈데이 였다네요 ㅎㅎ


또,

친구 이니드역의 배우 엠마 마이어스는

외할아버지가 6.25참전 용사로, 부산에서 조부모님이 살았었다는 이력이 있어서,

한국어도 잘하고, 한식도 어린시절 많이 접해서

친한파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븐틴을 동생과 좋아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여담과 함께보면 더욱 재밌는,

무난하게 재밌는 웬즈데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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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노    친구신청

늑대가 귀엽죠
너무 주인공 위주라 이상하긴 한데 분위기도 좋고 재밌게 봤습니다.

루리웹-7540923969    친구신청

1편은 우와~하면서 봤는데 아마 이 에피소드는 팀버튼이 직접 연출하지 않았을 까 화고. 지적하신 단점 때문에 전 4화부터 저는 도저히 못보겠던데. 팀버튼 감독님이 연출하신 에피소드만 찾아봐서 봐봐야겠습니다.

TheSilverBrick    친구신청

거의 우정이 부제인데, 인간관계의 깊이가 너무 없다는게 큰 단점이었네요. 웬즈데이 원툴인게 많이 아쉽긴하지만, 밥먹으면서 가볍게 보기엔 딱 좋죠 ㅎㅎ

*하얀모자*    친구신청

막판엔 추리물로 변하는 것 같아서 아쉬웠네요

능구렁이게이머    친구신청

저도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요즘엔 워낙 스토리를 비틀지만 재미없는걸 봐서 그런가 좀 뻔하고 왕도스토리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드라마, 영화리뷰] 넷플릭스 에놀라 홈즈2 편 강스포 리뷰 (8) 2022/11/07 AM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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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오래된 영화 아니면 스포로 리뷰를 올리는걸 굉장히 자제할려고 하는데,

PC와 페미니즘에 찌든 영화를 스포없이 리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강스포로 가게 됐습니다.


그래도 전편은 어느정도 그런 기미가 있었지만 보기에 불편한 부분은 없었고,

상식적이고 무난한 영화였는데...


이 속편......

종반부로 갈수록 노골적인 PC와 페미니즘에 눈살을 찌푸리다 못해

한숨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괘씸한것은 셜록의 가장 숙적이라 할 수 있는 모리아티 교수

여성, 그것도 흑인, 그것도 교수도 아니고 일개 경리로 그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치, 인어공주의 에리얼과 같은 수준입니다.


여태까지 모리아티 교수가 여성으로 그려진 창작물은 알려진게 없었고,

검색 결과 소설의 삽화든 영상물이든 여성이나 흑인이 그려진걸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성이기 때문에 무시당하고, 피해를 입는거다는 메시지고 곳곳에

포진해 있고, 여성이기에 능력을 인정 받지 못한다는 기저가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까지 소름돋을 정도로 유치히기 그지 없습니다.


마지막의 왓슨마저 흑인이다~ 이 녀석들아~ 라는데.... 하...

할리우드는 이 광기어린 PC주의를 버리지 못하는 한 예전의 명성은 찾기 힘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PC에 미쳐버린 디즈니가 스타워즈 및 마블을 개판으로 만들어 버린거나,

게임계의 라스트오브어스2 같은 언제까지 가르치려드는 스탠스를 바득바득 이어갈건지...


미국의 현재 퍼져있는 기이한 광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오히려 이 강박적인 PC주의 영화들이 반대로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는 합리적인 느낌마져

들 정도로 .....


영화 자체는 무난하고 그럭저럭 재밌는 영화입니다만,

PC 혹은 페미니즘에 예민하고, 원작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는 절대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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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꽁치    친구신청

1편도 pc쩔어서 겨우 참고봤는데 2편은 안봐야겠군요....

제로이어1    친구신청

미드 셜록이 모리아티가 여성이였던걸로 기억이~물론 거긴 셜록 애인이기도 해서 설정이 완전 셜록이랑은 다르니~

익스먼스의그림자    친구신청

남자로 나옵니다

Gill Grissom    친구신청

셜록 영드가 아니라 엘리멘트리 라는 미국드라마에서 모리아티가 여자로 나와요 셜록 애인도 맞구요 아이린과 동일인으로…
일본 드라마 셜록에서도 모리아티가 여자로 나오긴 합니다…

얏타로    친구신청

영드 셜록이 아닌 셜록 홈즈를 가지고 만든 미드 엘리멘트리에서 모리아티가 여성으로 나옵니다.

플랭    친구신청

이번엔 마이크로프트가 안나오나 보네요?
1편도 설정이 신선해서 꾸역꾸역 보기는 봤지만 허허...

얏타로    친구신청

홈즈가 활약하는 1800년대에 사회적으로 여성이 차별 받고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건 그냥 당연한 거 아닌가요?
영드 셜록 영화판인 유령신부에서도 페미니즘 관련이 주요 스토리 라인이고
셜록이 "그들이 옳기에 우리는 이길 수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라는 대사까지 칩니다.
2020년대가 배경도 아닌데...

칼 헬턴트    친구신청

셜록이 주인공이 아니고 에놀라 홈즈조차 가상의 추가 인물이니 이야기가 산으로 가거나 설정에서 어그러지거나 그러는듯
[드라마, 영화리뷰] 넷플릭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노스포 리뷰. (0) 2022/10/26 PM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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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돌파 그랜라간 제작진이 가이낙스를 퇴사하고 만든

트리거에서 1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애니메이션 이라고 합니다.


가이낙스에서 천원돌파 그랜라간, 팬티, 스타킹 가터벨트, 킬라킬를 만든

감독이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프리크리와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에도 

참여한 감독이네요 ㄷㄷ.


위에 애니 중 천원돌파만 빼고 모두 제 취향이라서 굉장히 반갑습니다.

그래선지 뭔가 어디서 본거같은 느낌의 작화였는데, 역시 그랬구나 싶었네요

천원돌파는 제 취향이 아니라 하차했습니다.


왠지 팬티 스타킹 가터벨트와 킬라킬의 연장선상에 있는 애니메이션인거 같습니다. 

두 애니를 짬뽕시켜서 사이버펑크를 집어넣으면 이런 애니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용은 굉장히 시원시원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보기드문 재밌는 애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작까지는 아닌게,

캐릭터들간의 흐르는 감정선이 제게는 이상하게 건조해서

깊게는 동조되지 못했다는 점이네요. 감정을 깊게 들어가는 연출보다는

액션의 리듬감에 더 중점을 둔 애니메이션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작화와 배경이 완전히 깔끔하게 떨어져서,

사이버펑크 장르에 미묘하게 흐르는 레트로 감성이 약간 떨어지는 점도

제게는 굉장히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갑철성의 카바네리 같은 깔끔하면서 레트로한 작화면 어땠을까하는 망상을 

해보았습니다 ㅎㅎ


야한장면과 잔인한 장면들이 많은데, 

고어하거나 야한 느낌이 전혀 안듭니다. 먼가 사이보그 같은 느낌과,

작화 자체가 인간이 아닌것들을 대하는 느낌이라서 그런가 싶습니다.


시즌2는 절대 없고 시즌1만을 염두해둔 애니라고 하네요

그래선지 완전히 닫힌 결말이구요. 저는 좀 아쉬운 결말이었습니다.


충분히 추천할만한 애니이고,

팬티스타킹가터벨트나 킬라킬의 완전 안드로메다로 정신이 아득해지는

애니에서 딱 중심을 잘 잡은 애니메이션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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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노스포 리뷰입니다. (6) 2022/10/13 PM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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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전면에 있는 드라마지만, 내용은 다른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에 예민하신 분들은 보기 꺼려질 수도 있겠네요.


드라마의 작가 전작이 인간수업이라서 인지, 

전개가 뻔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잘 다루지 않은 외계인에 대한 드라마라서 더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작가님이 모래시계를 쓴 작가분의 아들 분이시라고 하네요 ㄷㄷ

인간수업도 전개가 뻔하지 않고,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이 엄청 좋았는데

이번 작도 소재와 전개가 신선합니다.


장점이라면, 위에도 말했듯이 신선한 소재와 뻔하지 않은 전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외계인이 이야기의 중심이 아니란점.

그래서인지 외계인이 전반에 등장하지 않아서 많이 아쉬운점.

GC를 대량써서 외계인 군단같은걸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친구역인 에프터스쿨 나나분이 연기를 곧 잘 하셨는데 뭔가 과한 느낌 같은 기분이 든다는점.

이 부분은 제가 예민해서 그런거 같네요. 그리고 호불호 갈리는 종교 입니다.


전체적으로 인간수업 보다는 많이 아쉽지만

무난하게 재밌는 작품입니다.

추천은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여담으로 인간수업에서도 등장한 정다빈 님이 이번에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고 예전에 베스킨라빈스 31 광고의 그 아이스크림 소녀 였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다 커서 이제 연기자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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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FI    친구신청

결말이 허무하지만 소소하게 재밌었음

kincider    친구신청

요즘 재밌게 보고 있어요 재밌는 정보 많이 얻어 갑니다

달나라시민2호    친구신청

한참 보고있는데 재밌드라구여 뭔가 한국판 기묘한이야기 느낌이랄까^^

클리푸니    친구신청

2화 까지 어라? 재밌네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나나 의 연기도 의외로 잘해서 놀랐구요.

어색쟁이    친구신청

오늘부터 1화 보기 시작했는데 슬슬 재밌어 질 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대 중~

얏짠    친구신청

주말에 앉은 자리에서 10화 다봤습니다. 외계인 소재를 종교쪽으로 그렇게 푸는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습니다. 호불호가 꽤 있어보입니다. 와이프는 3편에서 하차하더군요. 전 너무 재밌어서 후유증까지 앓고 있습니다. 두 여주인공 다 좋아하는 연예인들이라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영화리뷰] 넷플릭스 수리남 노스포 리뷰입니다. (0) 2022/09/09 PM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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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을 다 보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밌습니다.


시대 설정도 잘 살렸고,

로케이션이 코로나로 불가능해서,

제주도를 꾸며서 대부분 찍었다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물론 해외 로케이션 장면도 보이긴 합니다.


물량 장면이 있어서 와 저긴 어딘데

저렇게 많은 지원을 해줬을까 싶은 장면도 있습니다.


연기들도 정말 잘하셨는데,

드라마는 황정민님을 위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장점이 더 많고,

특히 세력간의 줄다리기가 잘 표현되서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역시 단점도 분명 있는데,

가장 큰 단점은 ... CG 입니다. 티가많이나는...

어디라고 말 할 수 없는데,

저거를 꼭 CG를 써야 했을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역시 로케이션의 한계가 아니였나

지금 생각이 드네요.


다른 단점이라면,

연기를 잘하는 분인데 맞지 않는 역을 맡아서

너무 이질감이 있는 역이 있습니다. 그게 계속 아쉽네요.


와 ~~ 대박! 은 아닌데,

세력간의 줄다리기가 흥미롭고 전체적으로 재밌습니다.

추천하기엔 충분 한거 같네요.


아 그리고 좀 잔인한 편이라 약간 고어한거

불편한 분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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