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맛나쵸 MYPI

치즈맛나쵸
접속 : 2059   Lv. 24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95 명
  • 전체 : 147399 명
  • Mypi Ver. 0.3.1 β
[잡담] 대중문학이 되어버린 기사. (0) 2024/05/24 PM 10:11

대중문학이 되어버린 기사.



앞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대중예술은 인기가 많고 볼 일이라고.

참 애석한 일이지만, 대다수의 기자님들도 같은 생각을 했나 보다.

내용이 어떻든, 조회수를 늘리고 볼 일이라고.

나는 어디까지나 대중예술, 문학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기자님들은 기사까지 그 영역을 확장 시켰나 보다.

언제부터 기사가 소설이 되었을까.

언제부터 기자는 부끄러운 직업이 되었을까.


차라리 외신을 찾아보시라.

참으로 부끄럽고, 서글픈 조언을 남겨본다.

신고

 
[잡담] 디아4 시즌4 중간평가. (4) 2024/05/21 PM 05:58

디아4 시즌4 짧은 감상입니다.


"길고 긴 오픈 베타가 끝나고, 정식 서비스 정도는 되었다."


전체적으로 레벨업이 훨씬 수월해진 점과 무의미한 파밍 구간이 준 점이 좋습니다.

60~90렙 때 파밍이 너무 무의미했었거든요. 빌드는 완성이고, 능력치만 올라가는 구간이라.

초반 레벨업 구간도 필수 전설 유무에 따라서 체감 난이도가 크게 차이 났는데 이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첫 캐릭이건 부캐건 육성에 부담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편해졌습니다.

기타 자잘한 편의성들도 좋구요. 이제야 틀이 잡힌 게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엔드 콘텐츠 부족, 매력적이지 않은 오픈 필드, 직업 간 밸런스, 더 다양한 빌드 등등.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앞으로의 확장팩을 기대해 봐도 되겠구나 싶습니다.

신고

 

서태지9    친구신청

육성의 재미만큼은 디아다워졌음
넘모 좋앙

Plastics    친구신청

재밌어서 시즌여정까진 해보려구요 우호!!

춘식이네아빠    친구신청

이제 삽질 그만하고 시즌4 시스템을 기반으로 잘 쌓아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june_EE    친구신청

하지만 홀수시즌팀이 쪼 돌아오죠.. 기대도 안되요.. 그냥 세달 쉬는 기간으로..
[선곡표] [음악] 아이유 - Love wins all (0) 2024/05/20 PM 05:29


혐오에 흔들리는 나날입니다만,

사랑은 결국 이기고야 말겠죠?

신고

 
[단편_습작모음] 눈물과 산성과, 그리고 또 모두에게. (0) 2024/05/13 PM 06:29

눈물과 산성과, 그리고 또 모두에게.



눈물에게.

한철 장사 마치고도

섬에 남을 거야?

저들의 분노.

저들의 걱정.

저들의 심정도 이해가 돼.

배 끊긴 섬을

결국 너도 떠날 거잖아.

새로운 황금을 찾아.

찌꺼기는 저들 몫으로 남긴 채.

함께 침몰하겠다.

가면 벗고 말할 수 있어?


산성에게.

축제는 끝났어.

이미 꽤 오래전에.

눈물 탓은 절대 아냐.

누구 탓도 전혀 아냐.

절로 그리되었다고

어쩌면 더 슬픈 이야기.

눈물에게 물었지.

너는 여전히 남을 거냐고.

자신에게도 물어봐.

또 친구들에게도 물어봐.

여전히 사랑할 수 있겠냐고.


모두에게.

산유국도 아닌 나라에서

참 오래도 태웠다. 그치?

너무 크게 타올라서

기름 한 방울 남지 않고

동나버렸을지 몰라.

모닥불이었던 적은 있어도

꺼진 적은 없어서

어찌할 바 모르겠다면

그냥 둥글게 모여 서로를 안으면 돼.

겨울은 아주 길고

무척이나 혹독할 테지만

반드시 봄은 올 거니까.


마지막으로.

어이, 이 씨.

쓰레기나 주워.

꺼드럭 거리지 말고.

신고

 
[혼잣말] 국힙원탑이고 뭐고, 니네가 졌다 야. (6) 2024/05/08 PM 09:58



1. 대중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대중예술에서 대중은 신이다.

작품성이 어쩌고저쩌고 해봤자, 인기는 많고 볼 일이다.


2. 맨스티어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일 뿐.

맨스티어 때문에 힙합씬이 조롱당하는 게 아니라,

힙합씬이 조롱당하니까 맨스티어가 인기를 얻은 것일 뿐이다.

힙합이 여전히 멋있는 녀석이었다면, 이렇게 긁힐 일도 없었겠지.

기믹 래퍼? 개그맨이 음악, 힙합 하는 게 맨스티어가 처음도 아니고.


3. 씬의 존중을 논하기엔 속된 말로 좀 짜치지 않나.

힙합씬 잘 나갈 시절 망나니처럼 날뛸 땐 이게 힙합이라면서.

개그맨이 조롱하니까 존중?

악뮤 오빠가 핵폭탄을 떨어트렸을 때도

그래 맞는 말 했다면서 씬을 돌아본 래퍼는 그래도 좀 멋있었지만,

악뮤 눈 깔라며 디스하던 래퍼는 많이 짜치더라.

결국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질 수 밖에 없는 싸움이고

대중들은 또 다시 고개를 끄덕일꺼야.

요즘, 힙합은 안 멋져.


4. 어쩌겠어 쌈박질하자고 잽 날린 건 그쪽인데.

가볍게 툭툭 던졌는데, 맨스티어가 로 블로로 때린 거 같긴 해.

그래서 뭐, 반칙이라고 이를 거야?

소히 리스너들이 사랑하는 그 바닥에선 그런 거 안 따지잖아?

눈물 찔끔 난 거 같던데, 어쩌냐. 너네가 졌다 야.

신고

 

이지스함    친구신청

오잉, 무슨 일났나요?

공허의 문별이♥    친구신청

PH-1이 뷰티플너드(맨스티어)에게 디스곡을 냈고 맨스티어가 맞디스했습니다.

파이팅 맨    친구신청

이센스 계속 인스타갱질만 하는거보고 짜쳐도 너무 짜쳐서 이젠 불쌍해보이기까지 ㅋㅋㅋ
맨스티어는 원래도 고평가 받을만하지만 이 계기로 국힙원탑까지 갈듯

켈라    친구신청

개그맨한테 긁혀서 지랄병할거면 애초에 밑바닥이긴함

DarthVader    친구신청

PH-1 은 상당히 신사적으로 디스를 했는데 (디스곡도 상당히 좋더라고ㅓ요 )
다른 힙합퍼들이 좀 심하게 긇힌건지
되게 예민하게 반응하네요

주차왕파킹    친구신청

한국에 힙합이 있긴 했나 싶기도 합니다.. 그냥 각자 갈길 가면 될걸..
판단은 대중이 하는게 맞죠
이전 현재페이지11 12 13 14 1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