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패치 40$ 정도 적용된 버전으로 기계번역 60% 해서 엔딩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대부분의 퀘스트 완료했고 동료는

뱀파이어, 칼리크, 게일 3명 + 생성 캐릭터 조합으로 봤습니다.

중간에 자헤이라 반가워서 자헤이라 민스크 얻는 퀘까지 다 하고 엔딩봤는데

턴방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번에 만듬세도 너무 좋아서 정말 재미있게 쭉 달렸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칼리크랑 사귀면서 진행했는데 제가 이상형이 약간 농담처럼 여자 바바리안이라고 말하거든요.

뭔가 작고 보호해주고 싶은 이쁘고 귀여운 사람 보다 내가 정글에서 야수랑 싸운다면 내가 야수를 붙들고 있는 동안

야수의 심장에 단검을 쑤셔넣어줄 것 같은 사람 

뭔가 친구이자 연인이자 믿음직한 동료 같은 이성을 좋아해서 약간 마르고 갸날픈 여자들보다 약간 어깨 넓고 터프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칼리크가 딱 그렇더라구요. 이번에 칼리크 엔딩이 너무 만들다 말아서 개발사에서 중간에 엔딩까지 추가했는데 제가 딱 그 엔딩까지 보고

완료했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크..정말 강추입니다.

오늘 업데이트된 라시드 제외하고 모든 캐릭터 플레티넘 달성했습니다.
[게임소감]

핑 확인안하고 무지성 매치할정도로 멀티플레이가 쾌적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꾸준히만 하면 플레까진 쉽습니다.

매칭도 쉽게 잡히고 튜토리얼도 잘되어있고 캐릭터도 다양해서 저같은 격겜 초보자도 쉽게 즐길만 하내요.

사실 집중력이 약해서 한 캐릭터 오래하면 금방 질리고 집중력 흐트러져서 엄청 깨지다보니까 여러 캐릭터 하다보니 재미들려서

모든 캐릭터 다 해보자 싶어서 달렸습니다.

격겜은 평소 철권만 깨작깨작 조금 해보고 (철권도 여러 캐릭터 골고루하면서 최고는 빨강띠 밖에 못했습니다.)

스파는5 친구 따라 조금 해본정도고 5는 멀티 매칭도 10판도 안해봤내요.

달성방법은

콤보 트라이얼 중급까지 도전 (보통 중급까지도 못가고 실패) 10분 ~20분

튜토리얼 가서 드라이브 대시 랑 평타 기술 몇가지 체크 10분

바로 랭크 매치 돌입 무지성 매치 (이기든 지든 무조건 계속 리매치하는 스타일)

이렇게 해서 달성했고

간략하게 캐릭터들 소감을 말하자면

쉽게 플레티넘간 캐릭터

릴리(클래식) - 모르면 맞아야지 식의 플레이라 그냥 바로 플레 달았습니다. 배치 끝나고

캐미(클래식) - 실버5쯤에서 시작했는데 슬슬 콤보 익히고 다른 캐미들 만나서 쳐맞으면서 배우다보니 금방 올라갔습니다. 캐미 참 쉽고 좋내요

브랑카&혼다(클래식) - 모르면 쳐맞아야지 식의 플레이라 브랑카는 골드1에서 시작해서 쉽게 플레갔고 혼다는 골드3에서 하루만에 플레 갔습니다.

마농(클래식) - 매농도 기본기도 좋고 잡기도 좋아서 감 잡으니까 쉽게 실버에서 골드까지 수직상승해서 플레 달았습니다.

어려웠던 캐릭터

장기에프(모던) - 잡기 커맨드가 너무 안되서 모던으로 했습니다. 장기에프 이해가 떨어지는사람에겐 쉽게 이기는데 견제 잘하고 장기에프 잘 아는사람들은 이기기 힘들어서 플레티넘가는데 진자 온몸비틀기로 억지로 깡으로 시간으로 때워서 올라갔습니다.

류 & 켄 (클래식) - 둘다 좋은 캐릭터들인데 이해도가 높은사람들이 많아서 악으로 깡으로 했습니다. 켄은 하루만에 했지만 류는 플레 가는데 한4일 정도 걸린거같내요.

가일(모던) - 모으기는 캐릭터는 너무 힘드내요 가일은 그냥 모던빨로 플레티넘갔습니다.

그외 캐릭터 소감

주리(클래식) - 평타와 콤보 연계가 좋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이 하는 이유도 알겠고 실제로도 재밌어서 금방 재미들리고 플레까지 그렇게 어렵게 가지 않았습니다.

달심(모던->클래식) - 맨처음 달심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캐릭터가 재밌어서 모던으로 즐기다가 한계가와서 골드4부터 클래식으로 고쳐했습니다. 플레이 방식도 특이하고 상대 킹받게 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너무 재밌게 했내요. 달심은 첫 플레티넘 캐릭터입니다.

루크&마리사(클래식) - 무난하게 플레 달았습니다. 루크는 제대로된 콤보 타이밍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기본 콤보들로 올라가다보니 힘들었습니다. 마리사는 워낙 콤보도 쉽고 똥파워라 금방 플레 달았습니다.

제이미(클래식) - 캐릭터 이해도가 딸리고 첨에 별로 맘에 안드는 캐릭터였는데 생각보다 플레가는데 오래걸렸지만 캐릭터 재미들리면서 즐겁게 플레까지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재밌는 캐릭터였습니다.

디제이(클래식) - 좋내요. 잘만 이해하고 콤보 연계 하면 추천할만한 캐릭터입니다.

JP(클래식) - 견제 성공하고 상대 패면 이것만큼 원사이드가 없는데 상대가 달라붙는데 못떨어트려내면 쳐발리기 쉽상입니다. 초반에 해보고 아 이거 이러단 잣되겠다 싶어서, 기술 봉인하고 평타로 실버에서부터 몸싸움하면서 쑤역꾸역 올라왔더니 골드부턴 쉽게 갔습니다. 

춘리(클래식) - 마지막에 플레 달았는데 이유는 어려울거 같아서였고,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풀콤보 하는건 어려워서 견제와 평타 위주로 기본적인 필살기 연계만으로 올라갔지만 춘리도 그렇게 많이 볼수없는 캐릭터들이라 이해도가 부족해서 발린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킴벌리(클래식) - 재미있어보였는데 좀 한계가 보였습니다. 그래도 닌자처럼 치고빠지고 하니까 킴벌리 잘 못만난 사람들한테는 거의 원사이드로 조질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난이도 소감]

쉬움

JP, 켄, 마리사, 루크, 마농, 캐미, 장기에프(모던)

대체로 조작이 쉽고 강력한 캐릭터들입니다. 루크는 좀 콤보가 어렵습니다.

보통

달심, 주리, 제이미, 류, 혼다, 디제이

성능은 나쁘지않은데 콤보가 어렵거나 이해도가 필요한 캐릭터였습니다.

글룸헤이븐은 보드게임긱이라는 해외 보드게임 커뮤니티에서 오랜시간동안 1위를 하며 사랑을 받은 RPG 보드게임입니다.

이걸 스팀에 PC버전으로 출시했는데 출시한지는 좀 되었는데 작년에 한글패치가 되었더라구요.

사실 찜만 해놓고 한글패치 나오면 해야지 했다가 뒤늦게 한글패치한걸 알아서 친구랑 시작했습니다.

TCG를 같이 플레이하며 몹을 잡고 게임을 풀어가는게 있으면 좋을텐대 하는 기대감이 전부터 있었는데

이 게임이 딱 좋았습니다.

요즘 자기전에 친구랑 한두시간 수다떨면서 느긋하게(게임 자체가 턴방식) 던전 하나씩 클리어하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나중에 꼭 해보시길!

아이에게 시간의 개념은 비정상적이다.

아침에 눈을 뜬 후 잠이 들기전까지 내일이라는 미래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다. 그냥 진심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느낌이다.

당장 오늘 뭔가를 못한다면 커다란 상실감을 얻는다... 최소한 하루 정도 미리 마음에 준비를 시켜준다면 어느정도 납득은 하는 눈치다..

주말동안 게임을 너무 많이해서 오늘은 게임을 하면 안된다고했더니 너무 힘들어 하더라..

그래서 청소를 하고 집안일을 도와주면 조금은 할수있게 해준다고 타협을 했더니 열심히 청소를 한다.

대신 내일은 정말 못하니까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말하니까 수긍한다.

아직까진 내일이라는 개념이 먼 미래의 개념처럼 느껴지는듯 하다..

나는 이번 주 안에 해야 할 일들과 이번 달 안에 처리해야 하는 일들... 6월이면 뼈져나갈 돈들을 생각하며 걱정하고 있는데

매일 매일 하루를 진심으로 살아가는 아들을 보고 있으면 뭔가 기분이 새롭다.

이제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 미래가 너무 짧게 남아있는 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 행복감이 나에게 오래 남아있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되면

내가 태어나서 살아온 인생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남아있다고 머리속으로 생각 하면서도 그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갈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긴다.

나도 지금 우리 아이들처럼 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고 싶다..

최근 GPT 관련된 정보들이 엄청 폭발적으로 나오는데 정작 제가 원하는 방식은 없더라구요.

보통 GPT에게 자연어로 물어봐서 답변받는걸 그냥 구글 시트에 옮겨서 쓰거나 카톡, 슬랙 등에 옮기는 형태들이 너무  많고

서비스도 많아졌는데 개인적으로는

슬랙 : GPT와 대화할수있게 봇 또는 앱 추가
GPT : DB에 접속해 거기 내용을 읽고 슬랙에서 사용자가 질문하는걸 대답함
DB : GPT가 참고할 수 있는 설명서가 들어있는 공간 현재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고려중

이래서 DB에 저희 회사 업무 상황을 넣어놓고 담당자들이 적어놓으면 GPT한테 질문할때 GPT가 거기 정보 기반으로 이야기해주거나
반대로 규칙을 설명 적어놓으면 DB에 GPT가 그거 기준으로 답변을 한다거나 그런걸 찾고 있거든요.

제가 너무 개발 알못이라...이걸 회사에서 구현하려고 하는데 직접 못해도 실제 업무에 적용전에 테스트라도 해보고싶거든요.

GPT가 학습시켜서 가르치는게 아니니까 참고할 데이터를 넣어놓고 제가 수동으로 넣어서 쓸수있게요..


질문 드리자면, 

1. GPT가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정보를 읽고 그거 기반으로 답변하게 하는게 가능하거나 참고할 자료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2. 개발 공부를 열심히 하고싶은데 이런걸 찾고 연습하려면..파이썬을 하면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