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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골때녀 FC 월드클래스 팀 능력치 (5월 25일자 데이터) (4) 2022/05/28 PM 03:20

이직하고 바빠서 업로드가 늦었내요! 내일은 국대패밀리 올릴 예정입니다~

* 특정 선수를 비판하거나 깍아내리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시고 능력치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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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NGs=무무+플로리    친구신청

와 이런 트레이닝카드 느낌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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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TCG 카드게임 좋아해서 그런느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Laughing Man    친구신청

생각해보면 멤버들 기량은 전체적으로 고르게 준수한 편이고 사오리처럼 돌파가 특출난 멤버도 있는데
확실하게 골을 넣어주는 선수가 없는게 아쉬운 점이군요

TPK_109    친구신청

네 새롭게 합류한 맴버들이 많은데 팀웍도 좋고 완전 구멍이라고 할정도로 미숙한 선수도 부족한 편인데 사오리가 혼자 골을
넣는 스타일보다는 상대 실수를 어떻게든 근성으로 골을 넣는 선수라 차라리 공미로 중원에서 상대 실수 유발하며 압박하고 타겟맨이
해결해주거나 반대로 사오리가 좀 위치선정해서 골만 넣을 수 있게 힘을 실어줄 테크니션 공미만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약간 팀원들 능력 궁합이 안좋은것 같아서 아쉬워요.
[잡담] ㅋㅋㅋ 내가 티비 예능을 이렇게 열심히 보는 사람일줄은 (골때녀) (8) 2022/05/19 AM 10:27

ㅋㅋㅋ 제가 요즘 삼국지를 심심할때 하고 골때녀도 열심히 봐서 삼국지 처럼 선수들 능력치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경기 끝날때마다 이렇게 정리해서 발표할까해요. 근데 시즌1도 못봤고 내가 못본 다른 장점을 아는 분들도 있을테니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같이 하고싶은분 있으면 더 좋구요! 

ㅋㅋㅋ 아래는 샘플로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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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친구신청

저도 골때녀 즐겨보는 입장에서 이거 보는 순간 웃음이 저절로 지어지네요. 관심있게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사오리는 볼컨트롤 좀더 내려야할듯하고 특능에서 골 결정력은 빼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TPK_109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이런 피드백을 원했어요!!

마루™    친구신청

멜로디 포변이 성공적 이었다는 평가가 많더군요.

MOLVON    친구신청

월클은 어제 캐시인가 골키퍼가 너무 잘하드만요

딸본좌    친구신청

사오리는 키가 작고 몸싸움이 약해서 신체능력을 좀 줄이고
오히려 볼컨트롤은 지금 수치가 정확하다고 생각함
잔발로 드리블하는거 보면 장난아님

헬보이    친구신청

사오리는 활동량과 스피드가 뛰어나기 때문에 신체능력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드리블할 때 치달위주라 공이 몸에서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볼 컨트롤이 떨어지는 편이죠.

parkbob    친구신청

어제 경기전에는 월드클라쓰가 밀리겠지 했는데 경기끝날때쯤보니 한수위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벤이 전반에 체력을 너무 소진해서 후반에 몇몇 선수는 거의 죽어가던.. 사오리는 진짜 근성으로 하는게 멋져보입니다 이동을 조금 줄이고 다른데 신경을 더 써주면 좋을텐데 그게 조금 아쉽네요

TPK_109    친구신청

네 저도 사오리 경기 제대로 뛰는건 이번에 처음봤는데 공격수가 상대 수비를 수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잡담] 심심해서 써보는 골때녀 선수 랭크 (모바일게임 느낌) (12) 2022/05/12 AM 11:51

* 개인적인 의견이고 선수들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있어서 낮은 랭크 선수가 구리다 보다는 너무 축구 경험이 좋거나

  너무 잘하는 선수들의 수준이 너무 높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시즌2부터 보기 시작해서 기존 시즌1 팀에 대한 경험이 좀 부족합니다. 나중에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 ㅎㅎ 적어봐야겠습니다.


S급 랭크 선수

박선영: 나이가 좀 있지만, 넓은 시야와 패스능력, 골 결정력까지 가진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공격수 레알 마드리드의 지단 느낌이라고 보입니다.

        체력적 한계가 있지만 침착한 컨트롤과 넓은 시야가 체력적 한계를 무시하게 만듭니다.


송소희: 이전에 팀이 너무 못해서 잘해보인다고 좀 이야기한적있는데, 그걸 넘어서는 퍼포먼스를 너무 보여준 선수입니다. 사실상의 메시

         혼자서 골을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함, 다만 패스 플레이로 뭔가 해나간다 보다는 타겟맨으로 골을 넣거나 상대 수비 실책을

         골로 이어내는 식의 플레이가 많아서 연계 플레이는 조금 약한 느낌도 듭니다.


정혜인: 빠른 주력, 드리블, 골결정력, 슈팅 능력, 세트플레이 해결, 패스 능력, 거기다 대인마크로 상대 에이스까지 견제하는

         수비 가담까지 보여주는 올라운드형 선수입니다


주명 : 침착한 볼 처리와 해딩 능력, 볼 컨트롤, 공격가담까지 탁월한 수비수입니다. 사실 공격수로 뛰어도 될정도의 실력을 가진것으로 보이지만

       팀의 수비가 너무 불안해서 모든 수비를 커퍼하는 형태로 활약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오버밸런스 아니냐 싶을 정도의 안정감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팀의 공격 자체가 흔들리게 만드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A+급 랭크 선수

이현이: 엄청난 볼집착과, 스피드로 적진을 침투하는 공격수입니다. 

오나미: 뛰어난 드리블과 스피드, 연계플레이도 가능한 우수한 공격수입니다.



A급 랭크 선수

김보경: 안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다만 팀의 지원이 너무 부족해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기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김진경: 뛰어난 연계 플레이, 세트플레이 능력, 슈팅능력을 가졌습니다. 아직 드리블 돌파가 좀 어려워보이지만, 킹력이 좋아 중원에서

         이현이에게 많은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윤태진: 팀의 에이스이자 올라운드 플레이어,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볼에 대한 집착이 뛰어납니다. 다만 수비 가담에서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 더 경험을 쌓으면 A+급 이상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승혜: 김진경의 수비형 버전이라고 보이는데 주목받지 못하는거에 비해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공격가담이 날카로워지고 패스 플레이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에서는 뛰어난 팀의 미드필더로 성장할것 같습니다.

김혜선: 슬램덩크의 강백호 같은 피지컬을 보이는 단신의 수비수입니다. 아직 세련된 플레이가 어렵지만 엄청난 피지컬로 부족한 드리블과

        센스를 매꿔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신체능력으로 상대 공격수를 따라잡고 공격을 차단합니다. 조금 더 경기 경험을 쌓으면

        A+ 급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공격수로 경험을 쌓으면 송소희급 에이스가 될것같습니다...)


B+급 랭크 선수 (아직 경험이 부족하지만 조금 더 경기를 뒤면 A급 이상이 될 선수들)

노윤주(GK) 골키퍼로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아 안정적인 모습으로 거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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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    친구신청

오 정독하고 갑니다. ㅎㅎ

미티삔다    친구신청

전 갠적으로
S+++ 랭크 이정은

여전히심플    친구신청

인정.

쓰망    친구신청

박선영 골킥 터치율 보면 천부적인 반사신경이 뛰어난 사람같더군요.
하지만 이정은은 차원이 다른 수준입니다. 천부적 운동신경보다는 엄청나게 오랜기간 축구를 해 온 느낌.

문전사    친구신청

실제로 루머fc 경기 하는거 보면 김보경이랑 그 안무가가 ㄹㅇ 탑급...이강인 누나는 탈 골때녀 급이고
박선영은 s급 정도 보다는 a+가 어울릴것같네요
오나미는 풋살 공격수로는 잘 어울림 골들 보면 토킥만 차는데 토킥이 약간 반박자 빠른슈팅에 깔려들어가서 막기 어려운걸 알고 차는거같더라구요

게임하는괴물    친구신청

이정은은 사실 저기 끼면 안되는 밸런스 붕괴 선수임. 제작진 입장에서 아무리 보여주고 싶은 게 많고 욕심이 생긴다지만 제작진이 섭외를 잘 못했다고 봅니다.

B_BBB    친구신청

이정은요?

parkbob    친구신청

김진경 김승혜는 성장하는게 어마어마하게 빨라요 응원하는 재미가 있음

악어인간    친구신청

이정은은 저기 나오면 안되겠던데..

루리웹-2015010514    친구신청

사오리 s급인데 없네요

TPK_109    친구신청

사오리는 다음 주 경기 후 추가할 계획입니다!

오따쿠    친구신청

이정은은 걍 동네축구에 선출한명 끼어들어간 수준ㄷ ㄷ 차원이다르더라구요
[육아 이야기] 새벽에 두 남매의 말다툼에 눈을 떴습니다. (12) 2022/04/29 AM 07:11

보통 4시 30분에서 5시에 기상하는 큰애 덕분에 온가족이 일찍 일어나는 편입니다.


아내는 최근 새벽에 출근하는 조라서 6시면 집에 없는데 제가 거실에 누워서 비몽사몽하던 중에

7살 큰애의 소리에 저도 모르게 귀가 뜨였습니다.


"니가 엄마야?"


5살 둘째가 방을 치우라고 잔소리 하는걸 듣기 싫어서 큰애가 소리친 말이었습니다.

둘째가 토라져서 제 옆에 누워서 계속 궁시렁댑니다.


"이제 화장실 같이 가자고 해도 안 가줄거야"

"나한테 우유 가져달라고 시켜도 안 할거야"

"오빠랑 같이 팽이 안할거야"

"이제 만화 안볼거야 방도 안치울거야"


둘째도 나름 화가난 것 같습니다.


저는 오전에 잠깐 만화 보여주는 시간을 주는데 거실에 장난감이 있으면 만화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일어나자마자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치우기 전까지는 만화를 못보거든요.


슬 만화보는 시간이 다가오니까 마음이 급해져서 둘이 다툰것 같습니다.


큰애는 동생에게 이리와서 같이 방을 치우자고 말하지만 고집쎈 둘째는 이제 만화 안볼거라면서

방을 안치운다고 선언합니다.


뭔가 억울해지는 큰애는 울기 시작하고 작은애는 제 겨드랑이에 머리를 박고 못들은척합니다.

결국 제가 만화를 안봐도 너희가 어지른 방은 치워야 된다고 둘째에게 타이르고 뒤늦게 화해합니다.


방금전까지 울고 말다툼하던 녀석들이 만화를 틀어주자 꼭 붙어서 시청하기 시작합니다.


우유를 가지러 냉장고로 호다닥 뛰어가던 큰애가 동생에게 "너도 우유 먹을거야" 라고 말하자

둘째는 "안먹어 빨리와서 만화봐" 하면서 자기 옆자리 바닥을 손으로 탁탁칩니다.


저도 모르게 피식웃으면서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제발 저렇게 성인이 되어도 사이좋은 남매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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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R8    친구신청

아이고 귀여워라ㅎㅎㅎㅎㅎ
웃음이 지어집니다ㅎㅎㅎ

TPK_109    친구신청

ㅎㅎ 아내랑 힘들어도 피식하게 만드는 아이들입니다 ㅋㅋ

In Motion    친구신청

정말 귀엽고 행복한 일상이네요.

TPK_109    친구신청

네 이 시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하고 놓치지않으려고 눈에 열심히 담고있습니다.

소라넷     친구신청

와... 애 키우면 힘들어도 모든게 커버된다는 말들 이해가 안갔는데 이거 보니까 단박에 이해 감

TPK_109    친구신청

하는짓 보면 ㅋㅋ 정말 재밌고 웃기고 ㅋㅋ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존재 같아요.

Regulus74    친구신청

글로 읽기만 해도 귀엽네요.
아옹다옹 하지만, 옆자리의 당연한 임자는 서로인 남매로 건강하게 잘 크길 바랍니다.

TPK_109    친구신청

정말 감사합니다.

맑은기운    친구신청

예쁘네요^^

TPK_109    친구신청

네 서로 계속 아끼면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더크루2=GTA레이스상위호완    친구신청

이런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작성자님이 있어서 잘 클거 겉네요. 훌륭 하세여 !

TPK_109    친구신청

너무 부족한 아빠에요 군대에서도 생전 후임들에게 소리질러본적 없는 사람인데 아이키우면서 목소리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리뷰] 드라마 파친코, 소설 파친코 시청 및 독서 중.. (2) 2022/03/27 PM 09:00

이민자의 정서라는게 참 흥미롭습니다.


이방인 취급을 받고, 자신의 고향을 그리워하고 그러면서도 자신들이 찾아낸 도시나 국가에서 기어코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하나가 되어 섞여가고 자기 자식들은 부모의 처럼 살지 말고 그들처럼 살아가길 바라죠.

한편으론 고향을 그리워하며 자신들의 뿌리를 잊지 말라고 자녀들에게 가르치기도 합니다.


현재 파친코 소설 1부의 30% 정도를 읽고 드라마를 3편까지 봤습니다.

책이 너무 술술 읽히고 재미있어서 천천히 읽고 있는데 드라마도 현재 소설의 분량까지 따라왔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농촌 시골에서 일자리가 없어 올라와 구로공단에서 일하시던 여공이었습니다.

고향에 태어난 조카들이 그리워 버스에서 눈물을 훔치고 혼자 하숙집에서 살아가던 아직 아가씨라고 불리기도

애매한 소녀였죠.


서울로 상경해 일하시던 아버지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달동네 작은 집에 하숙을 사는데 언덕길이 너무 힘들어

큰맘을 먹고 낡은 오토바이를 빌렸는데 주인집에서 집앞에 이딴걸 세워두면 어떻게 하냐면서 엄청나게 나무랐다고 하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밤중에 나와 서울을 내려다 보는데, 밝게 빛나는 수 많은 집들 가운데 내 집 하나 없구나 하는 생각에

서글퍼 졌다는 말씀을 하셨던게 생각납니다.


그렇게 자리를 잡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정직하게 살아오며 많은것을 이루셨습니다.

사실상 현재의 저는 부모님의 고생 속에서 태어난 노력의 산물을 누리며 살아왔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런 자식의 결혼과 취업 작은 성공 하나 하나에 너무 기뻐하고 격려해주셨죠.

항상 염려하며 말이죠.


그래서 사실 유치하고 진부할지 모르는 그런 뻔한 부모님 세대 우리 조부모님 세대의 이야기 거기에 저 먼 타국의

우리 동포들 이야기에도 뭔가 가슴을 울리는 뭔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공감하기 힘드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부모 세대에게 물려받은거라곤 지독한 술주정과 나쁜 기억들만

가득한 분들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낮선 환경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역경을 이겨낸 우리 윗세대의 이야기라 생각하고 본다면

꽤 흥미롭고 아름다운 작품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시간나신다면 책을 추천드려요. 화면이 너무 이쁘고 드라마도 좋지만, 책 속에는 좀더 디테일한 정서들과

인물들의 생각이 녹아져 있더군요. 그 뒤에 드라마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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琴梨코토리    친구신청

저도 책 2권 중후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시대상을 담담하게 담아내지만 그 속에 녹아있는 설움과 고난이 잘 전될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소설에 드라마의 전개상 생략되거나 빠르게 넘어가는 인물의 생각이나 정서가 보다 구체적으로 담겨있어 인물에 대한 이해나 몰입이 더 쉽저라구요

산사르 부천호    친구신청

소설보고 저도 어머니랑 같이 드라마 봐야겠습니다. 추천글이 괭장히 가슴에 와닿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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