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만에 kfc갔었는데

징거버거가 엄청 커졌더군요.

(제 손은 많이 큰편에 속합니다)

소스도 바뀌었는지 느끼함도 줄었구요.

이제 맘스터치에 밀리지 않아요

ebs에서 밥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 방송중인데요

어릴땐 짧은 시간에 그림이 뚝딱 나오는게

마냥 신기해서 봤었는데요

다큰 지금보니까

최고의 힐링프로네요.

괜찮아.

맘 가는대로 해봐.

그렇게 한다고 잘못한게 아니야

계속 해도되

거봐 멋진 나무가 되었자나.

쉽지? 너도 할수있다니까?

잘했어.

라며 편안한 목소리로 계속 위로해주네요.

기존 마우스가 오래 썼더니 더블클릭 증상이 ㅜㅜ

이번에 바꾸려고 이것저것 보는데 이런쪽 관심을 안준지 오래라 

도저히감이안잡히더군요.

그래서 그냥사무용끝판왕이라길래 사봤습니다.

사실 디자인은 전버젼이 더 맘에 들었지만 

그건 usb c형이아니더군요

간만에 마우스 좋은거 쓰니 확실히 좋긴 좋은데.

(특히 움직임이 좋네요.선 없는것도 좋고)

매크로  키 등록이 기대 이하네요.

프로그램별 설정에서 버젼문제인지 포토샵도 등록 안되고

제가 원하는 셑팅도 안되더군요.

탐색기 파일보기 형식(큰아이콘.자세히  같은더)바꾸거나

엑셀 탭전환이라거나 식으로

상시 키보드위에 올라간 손으로 쉽게 대응 가능한 기능말고

번거롭게 마우스 움직여조작해야 하는 기능을 등록하고 싶은데 말이죠.

머 매크로 프로그램같은거 찾으면 있을거 같지만, 그건 또 그것대로 번거로울듯.

점심때 떡볶이 소스? 국물?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저녁으로 남은 오뎅이랑 떡으로 2회차 했는데요

갑자기 계란이 생각나  삶아서 추가 했습니다.

그런데 삶을때 마다 드는생각인데...

저 계란 잘삶는듯!

 대충 감으로 하는데 매번 이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삶은 계란이 어울린디 싶으면 자주 삶아서 올리네요

하지만 대충 빨리 껍질까다 망하기도 ㅋㅋ

준비물.

    떡국떡.오뎅.고추장.고추가루.다진마늘.물엿(혹은 설탕.혹은 꿀).야채 아무거나적당히

1. 일단 슈퍼서 적당히 산 오뎅과 떡을 냄비에 넣고 둘이 잠길정도로 물을 넣습니다. 

2. 그리고 다진마늘을 많이 넣고

고추장, 고추가루, 물엿을 적당히 1:1:1로 넣고 잘 풀어준 후 불을킵니다.

야채도 있으면 적당히 작게썰어 넣습니다.

3.물이 끊으면 국물맛을 보고 맛이 이상하면 물엿을 더 넣고 적당히 국물을 졸이면 위사진의 떡볶이가 뚝딱!

집에 있는 사골육수나 다시마스프.오뎅국물스프 같은걸 추가해도 좋습니다만 없어도 충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오뎅의 양입니다.

오뎅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이 육수를 대신하는거라  양이 충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떡은 미리 불린게 아닌걸 넣습니다..

그래서 찬물상태에 처음부터 넣는거구요 그래서 양념도 떡에 배고 완성되었을때 떡이 너무 풀어지는걸 방지합니다.

사실 요리방법도 단순해 지구요  ㅋㅋ

그리고 떡에서 나오는 국물?이 농도를 걸죽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의외로 고추가루를 안넣으면 떡볶이 맛이 이상해집니다.

고추가루는 필수입니다.

이상

집에서 떡볶이 해먹은 자랑글이었습니다. ㅇ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