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애플의 많은 기능을 쓰지 않습니다.
그 기능들을 제가 싫어 하기 때문인데요..(예>아이 클라우드 : 전 제 데이터가 자동으로 공유되거나 분석되는 것을 극혐 함니다 ㅎㅎ)
그래도 아이패드가 가진 매력때문에 아이패드는 꽤 오래 써오고 있는데요..
드디어!! 드디어!!
에니메이션 gif의 에니메이션이 재생된다는 소식에 ios11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냥 인터넷이나 하고, 웹툰보고, 그림그리는정도로만 쓰다보니.. 이런저런 복잡한것들은 모르겠고.
간단히 제 눈에 띈것만 적어보려 합니다..
장 - 1. gif의 에니메이션이 드디어 재생된다!!
- 추가앱을 깔 필요가 없어!!
단 - 1. 하단 단축아이콘 목록??이 짜증나게 바뀜.
-자동으로 등록되고 빠지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전 제가원하는거 딱 4개만 등록해서 썼었는데 열라 짜능나네요.. 두께도 전보다 더 많이 차지하게 바뀌어서 시각적으로도 안이쁩니다.
->다행히 설정에서 기존처럼 사용이 가능하네요.. 하지만 모양이 안이뻐진 상태인건 여전..
2.앨범의 자동정리 폴더가 하나 더 늘었네요..
-제가 원하지 않게 정리된 폴더가 디폴트로 자리잡고 있어서 무지 싫어하는데 이게 더 늘어났네요..
자동 기능 없예고, 디폴트 폴더들 없예고 수동으로만 사용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3.설정의 이런저런화면에 이런저런 기능을 쓰라는 추천이 추가되었네요..
-쓰기 싫어서 일부러 막아놓고 안쓰는데.. 베너광고 보는거랑 똑같은 기분이라 짜증나네요..
4. 홈버튼을 두번 눌렀을때 뜨는 실행중인 앱 목록 화면이.. 번잡해 졌네요..
- 특히 옆에 와이파이나 기타 이런저런 기능들 온오프된거 표시되는데요..
크고 공간도 많이 차지해서 맵 목록을 보는데 방해만되는데, 제거가 안되네요..
5. 화면전환이 전보다 느려짐
- 이런 저런 화면 전환에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위해 에니메이션이 들어 간거 같은데..
이거때문에 예전같은 깔끔한 느낌이 아닌 답답한느낌이 드네요..
6. 소녀전선 느려짐,하스스톤도 느려짐
-메인화면에서 전투화면으로 넘어갈때 같이 화면이 전환될때 전에 없던 딜레이가 생겼네요.
기타 - 최신 아이패드프로를 쓰는지라...... 다른 성능 변화는 체감이 안되네요..
전 제 손꾸락 문제인지 쓰다보면 이상하게 터치가 먹통이 될때가 잦은데.. 이건 여전하네요..
총평 : 이제서라도 gif 지원되는건 좋은데... 이래저래 군더더기가 너무 붙은거 같네요..
좀 픽스가 됐음 좋겠습니다. 불안정하다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