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이 생일이셔서
롱패딩을 샀습니다.
사실 몇년전부터 롱패딩을 사드리고 싶었지만, 정작 파는게 눈에 보인건 올 겨울부터라..
이제서야 사게 되었네요.
맘은 흰색을 사고 싶었지만, 어무이가 때탄다고 싫어하시고..
검은색은 교복같아 내가 싫어서 화끈하게 분홍색으로 샀습니다!
막연히 어무이가 요즘 붉은색을 좋아하시는거 같아서.. 좋아하시겠지 하고 산 ㅋㅋㅋ
그런데..
집에 오니 피곤하다고 이미 주무시네요 ㅜ ㅜ
전날에 미리 안사놓고 당일에서야 퇴근후에 선물산다고 돌아다닌 내탓이긴하지만 OTL
내일 일찍 일어나야 어머니에게 잘 맞는지 확인하고 할텐데..
이불속에서 밍기적 거리는 동안 어머니가 먼저 출근하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