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플버그만이 만들 수 있는
문화 컨텐츠에 대한 헌정 영화
수많은 캐릭터는 물론
각 씬의 행동과 배경음악까지
오마쥬와 패러디 덩어리로 루리웹유저라면
영상만으로도 재미있게 볼수 있을겁니다.
특히 건담신! 쩝니다 ㅋㅋ
캐릭터 하나하나가 너무 잘 매칭시켜놨어요.
하지만 이야기의 구조가 너무 낡았습니다.
특히 마무리가..
과정이야 fm스러운 이야기 구조를 따랐다? 라고 하면 되지만 마무리는 너무 구시대 적입니다.
(지금부터 스포성..)
루저 주인공이 쌔끈한 여전사와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고 이어지며 모든것을 얻고 해피엔딩~일 뿐이면.
그리 눈에 밟히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야기 중간에 시대에 맞춰 그 뻔한 클리세를 벗어나기위한 신들을 밑밥으로 깔아놨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싸인한건 차이가 없고
가장마지막의 의자커플씬은 여주인공을 트로피걸로 완전히 전락시켜버렸습니다.이 씬은 빠지는게 훨씬 더 좋았을거예요.
ps.알고보니 전필드pk가능이었네요.
댄스존?에서 전투가 벌어지는건 의외였고
여기서 죽을때도 코인을 드랍하는건 더 의외였네요..
전 당연히 그 전투필드에서만 그런건줄 알았더니..
기업형 길드?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인게임상황이 저리 평화로울리 없는데 말이죠..
우리는 리니지를 알고 있습니다 ㅋㅋ
ps>죽음에 대한 패널티가 큰걸 생각하면 아이템 밸런스가 막장인듯?
주인공 선동에 놀아나 모든걸 바쳐 싸우다.
폭탄 한방에 허무하게 모든것을 잃은 엑스트라들에게
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