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변신로봇을 좋아했던 저인지라 후래시맨.파워레인져는 각별한 존재였습니다.
특히 파워레인져는 장난감이 극중모습 차이가 적어서 엄청 좋아 보이는 로보트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엔 장난감이 없었기에 매일같이 친구네 집으로 놀러 다녔었습니다.
일하기 시작하면서 구해볼까 했었지만 프리미엄이 너무 세고.
어른의 눈엔 퀄리티가 성에 차지 않더군요
그러다 최근 먼가 미묘하게 타이밍이 맞아버려서 매가조드 블랙버젼을 안살 수가 없었습니다..
아 지름신 미어요 ㅜㅜ
블랙이라서 간지였지만, 질러버린게 블랙이었기에 드래곤조드 역시 안살 수 없는상황!
다행히 일반판이었지만 사이트에선 매진이라 못사고 있었는데요..
강남 간 김에 혹시나하고 들린 건담매장에 당연하다는 듯이 팔고 있길래 바로 질러 버렸습니다..
역시 깔맞춤된 친구들을 모아두니 참 좋네요
단지 합체한걸 가지고 논적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합체가.. 허술하네요 ㅋㅋ 덜렁덜렁~ 단단하게 잡아주는것도 없고, 너무 한듯..가격도 비싸면서 ㅜㅜ
그래도 좋은건 어쩔수 없네요.
이제 예구한 킹브라키오만 봄에 오면
부잣집 친구네 집에서도 볼 수 없던 환상속의 완성체 울트라 메가조드를 눈 앞에!
물론 제 통장은 이미 사망하셨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