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영변핵시설 해체를 카드로 내놨고,
미국은 +@를 원했다.
북한은 대가로 완전한 제재해제를 원했고,
미국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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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요.
북한이 줄수 있는 확정적인 카드가 있었으니,
미국은 '완전한 제재해제'가 아닌 부분 '부분적 제재해제'로 타협이 가능했을테고
이 부분적 해제만으로도 상당한 진전이 가능했을텐데 안했고, 그럼에도 분위기도 좋았다고 계속 강조하는거 보면..
(합의문도 다 작성했는데 합의를 안했다고 했으니)
그냥.. 김정은은 조금씩 이라도 당장 할수 있는것으로 진전해 나가고 싶었지만,
트럼프는 국내사정도 있고 해서 한방에 대박을 내고 싶었고, 북한은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다.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