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과 나태시즘의 사이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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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아... 찝찝해... (14) 2019/03/03 PM 05:12

오늘 어쩌다 회사에 왔는데

사장님이 평소 있던 자리가 아닌 다른자리에 계셔서..

"뭐하시는거예요?"
라고 물어봤었는데요..

 

이게 자꾸 신경쓰이네요..

일반적으로는 조금 가벼운 표현으로 쓰다보니 주로

"뭐해?",

"뭐하는데?",

"뭐해요?"
식으로 쓰다보니 몰랐는데

사장님이다 보니 존댓말로

 

"뭐하시는거예요?"

라고 말했는데..

먼가.. 되게...

 

어감의 문제 인가 싶어서 

이렇게 저렇게 계속 바꿔서 속으로 발음해보는데

어떻게 발음해도..

 

띠껍거나,재수없거나 기타등등 

다 듣는 사람이 부정적으로 들을 수 있을거 같은 느낌..
OTL...


아.. 찝찝해..

레알 순수한 의미로 물어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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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op T    친구신청

뭐하세요?

잎사귀    친구신청

아.. 이게 왜 안떠올랐을까요? OTL

콘노    친구신청

그럴땐 차라리 ” 사장님 무슨일 있으세요?? “ 라고 하면 될거 같네요

잎사귀    친구신청

ㅜ ㅡ 순간적으로 튀어 나온말이라...

고른고달    친구신청

너 뭐하냐?

잎사귀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

꿀맛꿀빵    친구신청

억양에 따라 틀리겟죠

잎사귀    친구신청

억양이전에 단어 선정을 잘못한거 같아요 ㅜ ㅜ 어흐흑..

nabinyeori    친구신청

뭐하시는거에요? -> 불만표현 아닌가요?

잎사귀    친구신청

ㅜ ㅡ

rmrgua    친구신청

왓 알 유 두잉

잎사귀    친구신청

ㅋㅋ 갑자기 영어로 물어보는것도 무지 쌩뚱 맞을거 같은데요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무슨 일이세요?
ㅋㅋㅋㅋㅋㅋ 말투에 따라 달라지긴 하는데 글만 보면 그렇긴하네요 ㅋ
그나저나 일요일..?

잎사귀    친구신청

ㅋㅋ 최근 대형 업데이트 준비를 하는데 제 작업이 초반에 몰려 있어서요 ㅜ 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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