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쩌다 회사에 왔는데
사장님이 평소 있던 자리가 아닌 다른자리에 계셔서..
"뭐하시는거예요?"
라고 물어봤었는데요..
이게 자꾸 신경쓰이네요..
일반적으로는 조금 가벼운 표현으로 쓰다보니 주로
"뭐해?",
"뭐하는데?",
"뭐해요?"
식으로 쓰다보니 몰랐는데
사장님이다 보니 존댓말로
"뭐하시는거예요?"
라고 말했는데...
먼가.. 되게...
어감의 문제 인가 싶어서
이렇게 저렇게 계속 바꿔서 속으로 발음해보는데
어떻게 발음해도..
띠껍거나,재수없거나 기타등등
다 듣는 사람이 부정적으로 들을 수 있을거 같은 느낌..
OTL...
아.. 찝찝해..
레알 순수한 의미로 물어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