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뽐뿌가 와서 알아보다가
그제 질러서 어제받아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첫날은 정면 도전하니 운동횟수랑 량이 딱 적당해 보이더군여.
가볍게 첫 보스까지 잡았지만..
링핏의 단점들이 보이더군요.
1.
일단 어머니에게도 시켜봤었는데요.
기초지식이 없으면 자세가 망가지기 좋아보이더군요.
최대한 조언 없이 하는거 지켜봤는데.. 자세가 너무 ㅜ ㅜ
헬스장 운동 해보신적이 없다면 전신거울을 옆에두고 보면서 하는걸 추천합니다.
2.
그리고 아파트가 아니라도 요가매트는 필수인거 같습니다.
일던 러닝에서 발이 아픕니다.
2cm이상의 두꺼운걸 추천합다. 깔고하니까 러닝은 물론 바닥에서 하는 기술쓰기에도 훨씬 좋더더군요.
3.
또 링을 계속 잡고 하는거라 손바닥에 땀이 계속 찹니다.
첫날에는 스테이지 하나하고 이후론 손잡이 부분에 행주를 감아서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손잡이에 커버나 붕대같은걸 감아서 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링핏용 커버같은건 안나온거 같더군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일단 운동용이니 인조가죽재질의
싸구려 자동차 핸들커버를 샀습니다.
당연히 사이즈도 안맞고 컨트롤러 연결하는 부분도 있으니
과감히 가위질!. 뚝딱 뚝딱해서 대충 끼운다음에
집에서 굴러다니는 리본으로 적당히 고정시켜주었습니다!
짜잔~!
일단 스폰지를 아예 분리해서 링핏 박스에 넣어버리니 관리 걱정 없고. 스폰지 없이도 딱딱하지 않고 편한데. 세탁 걱정까지 없으니 맘이 편해지는게 좋네요.
그런데..이일차부터 힘드네요..
역시.. 첫번째 월드는 튜토리얼이였어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