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과 나태시즘의 사이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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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스파이더맨 노스포 후기 (13) 2021/12/17 AM 12:19

별 5개 만점에 3개

 

스파이더맨 팬들을 위한 영화.

대신 대중성을 포기한 느낌이네요

 

즉 팬으로서 좋아하고 만족할 장면들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최근의 마블 영화들 처럼, 팬이 아닌 사람들이 보기엔.. 글쎄?

 

그렇다고 재미를위해

기존 스리즈를 보고 봐야할 정도도 아닙니다.

 

다른 mcu영화를 위해 보시는거라면,

스파이더맨 예고편 만보셔도 충분할거예요.

 

이 영화의 가장큰 만족은 영화의 재미가 아닌

스포일러로부터의 해방감이네요

 

ps>2번째 쿠키영상은 안보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론 여기서 많이 실망했네요.

고스터버스터라이즈랑 데드풀2는 두번째 쿠키만으로도 영화를 본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스파이더맨에선 

내가 이거보려고 기다렸나? 하고 화나더군요. 

차라리 빼는게 나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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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토깽이    친구신청

두번째 쿠키는 영화 광고
뭐 일단 보고 싶은 내용이라 궁금은 합니다
저도 이전작 안 보고 대에에충 갔더니 그냥저냥 봤네요
리자드랑 일렉트로는 처음 보는거고 미스테리오는 전작도 안 봤는데 왜 죽고 피터가 얼굴 까인걸 알고 있었는지 스스로 의문이긴 합니다 -.-

베이비그루트    친구신청

스파이더맨 팬을 위한 영화라고 해도 전 별 두개 정도
나머진 정확하게 님 말씀과 동일한 느낌입니다
하나 더하자면 본편보다 2번째 쿠키가 좋았어요
별 세개와 두개 차이겠네요

SF5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쿠키보고 다음 영화 기대감이 매우 증폭되서 만족했습니다
관객분들 거의 다 안나가고 보고 가시더군요

SF5    친구신청

그리고 이제 엔드게임 이후로는 신규팬들 유입하기에는 피로도가 어마어마할테니 기존팬들 위주로 갈 생각으로 만든 영화로 보였기 때문에..
물론 마블이 아닌 스파이더맨의 팬분들은 스파에 마블까지 뒤셖여서 불편하실 수는 있겠네요

zaxpower    친구신청

저는 솔까 웹슈팅 액션이 좀 질린 느낌이 드네요. 어렸을때 샘스파에서 어스파 지금에 이르러까지. 그리고 어두운날에 웹슈팅액션 씬이 두번 있었는데 그냥 휙휙 지나가고 번쩍거리고 터지고 하니 스파이더맨 액션의 느낌을 제대로 못느꼈네요. 샘스파 옥토퍼스랑 대낮 기차대결은 지금봐도 훨씬 재밌더라구요.

유깡깡    친구신청

두번째 쿠키는 닥스 후속 영화 예고편을 미리 보여준거라 좀 아쉽긴 했습니다. 닥스 후속 떡밥을 보여줄거였으면 차라리 완다를 찾아가는 장면과 일부분만 쿠키로 보여주고 티저 예고편은 따로 공개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Live is    친구신청

지금 페이즈 4로 가고 있으니 팬들만 끌고 가도 뭐...

잎사귀    친구신청

mcu좋았던게 히어로물의 대중화여서
저는 이런 노선변경이 아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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