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심벌주제의 책이 나온다고 해서 혹해서 펀딩에 들어 갔었습니다.
그 책이 오늘 도착했는데...
전반적으로 많이 실망 스럽네요.
개인적으론 표지와 같은 그림들이 있고,
거기에들어간 심벌들의 이미와, 위 그림에서와 같이 심벌이 쓰였을 경우의 의미
그리고 이런 이미지와 심벌은 어떤용도로 쓰인다..같은 내용이 있는걸 기대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타로카드의 설명을 찾아 보면,
이카드의 의미, 그려진 그림이 상징하는바,
그리고 카드가 어떤식으로 배치되었는가에 따라 변하는 내용같은게 나오죠.
하다못해 트럼프 카드의 그림도, 정면을 보는것과 옆면을 보는 그림의 차이가 있는 이유도,
각 그림의 주인공들이 누구인지도 알려져 있고 하니까요.
그런데 제 기대가 좀 많이 컷나 봅니다..
특히 택배 뜯어서 훑어 볼때 초반에 이 부분이 나오는데......
OTL
머 이후에도, 기린과 유니콘, 봉황과 피닉스가 같은 것 처럼 나온다거나 하는등..
서구인이 쓴 책의 번역본이었지.. 하게 되네요.
덕분에 인도의 힌두쪽 이야기도 과연 내용이 맞을까?? 하는 의심이 들어,
자료서적으로서 구매를 했는데,
정작 자료 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어보입니다.
책 표지가 이쁘니 책창의 장식으로서는 좋아 보이네요.
ps> 펀딩할때 옵션으로 추가했던 룬문자 카드인데...
카드 제단상태가...참.....
라운드진 부분 울툴불퉁한건 물론이고, 카드크기도 제각각입니다..
이렇다보니 몇몇카드는 코팅부분이 들떠있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