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과 나태시즘의 사이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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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프로스트 펑크2 후기 (5) 2024/10/10 AM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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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판이 너무 길어서 드디어 엔딩봤네요

요약하면 할만은 한데 1보다 재미없습니다.

 

덜 직관적이고 내 행위가 영향을 주는 체감이 적습니다. 이게 후반으로 갈수록 더 심해집니다.  

 

식량이 부족하고 자원이 부족해도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먼가 체감이 안되고 나름 잘 돌아가요.

 

정치 정책도 적극적으로 할 수록 오히려 꼬이는 구조라 최소한정도만 하게됩니다.

 

그런데 또 난이도가 쉽다는 느낌도 없어서..

(곧 망할거같았는데 왜 별 문제가 안생기지? 내가 특별히 먼가 한거같진 않은데?의 느낌)

난이도 높인다고 제 선택에 의한 효용감?이 높아질진 모르겠네요.

 

일단은 스토리보다 무한모드가 더 잼있을거 같아서 조금더 붙잡을거긴한데 무한모드도 비슷하면 2보단1을 하게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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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형    친구신청

1은 말씀하신대로 나의 액션에 대한 체감이 컷는데 2는 내가 뭘해도 화면상으론 별 영향이 없고 뭔 액션을 하거나 정책 결정하고 나면 팩션(그룹?) 그래프만 보게되고 딱히 어느 그룹의 편을 들어주는 것도 아닌데 다른 그룹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그 사이에서 줄타기 하고 있는 내가 게임을 하는 느낌보단 정치를 하는 느낌이더군요
괜히 도시만 늘어나서 왔다갔다 집중도 안되고

잎사귀    친구신청

먼가 내가 컨트롤 하지않아도 적당히 잘 돌아가지 않을까? 싶지요 ㅋㅋ

갓성비    친구신청

모든지 1편이 잼더라구요

초코풀    친구신청

쉬워 졌다는 얘기군요.. 1편은 정말이지 개념자체를 못잡겠더라구요

먼가 사람들은 계속 죽어나거나 폭동 일어나고 맨날 춥다고 하고 식량도 맨날 없고 한가지터지면 계속 연쇄적으로 터지고 언발에 오줌누는 수준... 이런 도시경형게임 그렇게 어렵다고 느낀적이 없는데 레알 현타왔네요 ㅠㅠ

잎사귀    친구신청

아니요 더 어려워요 ㅋㅋ
저 시작하고 아무것도 안되고 머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한참 헤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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