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랄까...
솔직히 대딩 이후론 나이 1살씩 더 먹어도... 나이먹었다는 느낌도 안들고..
난 쭉 그대로인거 같은 느낌인데..
어느순간 거울을 보니....
어릴적에 봤던 부모님의 얼굴이 보여요..
내가.. 이렇게 늙었었나??
원래 노안소리 듣고살긴 했지만.. 이젠.. 영낙없는 아저씨...
그러고보니.. 은근슬적 나오던 배도 이젠....... 또 피부는 언제 이렇게 개판이 되었지??
물론 잠시 지나면 또 까먹고 평소처럼 지내지만..
이젠 하는 행동에서 종종 스스로의 나이를 의식하게 되네요..
이래서평소에.. 아저씨들이랑 어울리면 안되나 봅니다..
맨날 막내로 있다보니 몰랐는데..
어느순간 내가 그 아저씨가 되어 있었네요 ㅜ ㅜ
ps>내 어릴적 풋풋했던 피부... 돌려줘~~!!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