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계부앱 참 잘나오죠..
개인적으론 아이패드를사실상 가계부용도로 쓰는데요 - -;;;
앱으로 가계부를 쓰니 통계를 볼 수 있다는점이 참 좋습니다..
어째든 월급날이라 이달에 사용한 카드들 다 선결제하면서 가계부와 다시 비교해보며 정리를 하는데요..
통계를 보니 지난달과 이번달의 지출이 평소의 두배더군요 - -;;;
이번달은 이런저런 일들이 겹쳐서 어디서 지출이나갔는지 기억이 나는데..
지난달에 왜 이렇게 돈을 많이 썼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나더군요..
통계를 보니.. '지름신' 항목에서만 100이 넘게 나갔다고하니 내가 멀 질렀다는 건데 그게 먼지....
지난달 가계부를 뒤져보고나서야...
아..나 폰바꾸고, 청소기 샀구나..하면서 납득...
그러면서 드는생각이..
내가.. 고작 한두달 지났다고 기억도 못 할것에 이렇게 큰 돈을 썼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껴야 겠습니다..
그래도..
레고디즈니 성은 지를거임!
어서 오프라인에 풀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