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관련 팟케스트를 듣다가.
시와 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라임과 음율...이야기 하며 이 음율이 영미문화에서 시작되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영 이해가 안되네요..
시에서 음율이라는것은 꽤나 중요한 요소고..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의 고전시에서도 똑같이 나오는 건데..
(1세기경의 구지가만해도 음율이 다 살아 있고..)
왜 영미 문화가 뿌리라 하는지 모르겠군요..
음율이라는것의 특징상.
말이 있고, 글이있다면 자연스레 생기는것같아
어느문화권이 먼저했다, 발전시켰다 는식으로 말할수 있는게 아닌거 같은데말이죠
저 사람이 페르시아나 인도, 중국의 시들을 제대로 들어봤으면 저런말 안했을겁니다.
저도 영문학 전공인데 음율이 영어가 원조라는 건 들어보지 못했어요. 애초에 현대영어는 고대게르만어가 라틴어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건데 음율의 원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