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pc통신시절~인터넷 초기인거 같음.(대충 2000년대 초반까지?)
M,v3,한글 같은 경우는
당시 기준으로 획기적이면서, 뛰어났고, 또 편리했음..
(외산을 안쓴이유는 위에것들이 훨씬편하고 좋아서..물론 그래픽툴과 엑셀은 외산을 썼음.)
pc통신엔 그 유명한 드래곤라자,퇴마록,엽기적인그녀를 비롯한 새로운 컨텐츠들이 만들어졌고,
(투명드래곤이라거나 귀여니도 같은시기지만.)
창세기전,그날이오면,라스,어스토니스토리 같은 명작게임도 쏟아짐..
바람의 나라는 최초의 멀티플레이 게임이었고,
리니지는 존방식을 탈피한 게임이었으며, 또 동시에 수백명이 한장소에 있을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이었고,
(물론 초기이야기지만, 아직도 동시에 한장소에 가장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술력은 nc 따라올 데가 적을 것임)
릴은 mmo로 빼어난 타격감의 논타겟팅 액션을 구현해 냈으며,
포립같이 하나의 컨텐츠를 다양하게 이용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지면서,
포트리스.퀴즈퀴즈,카트라이더등 게임의 장르도 다양했음
또 그러다보니
정액제, 시간제, 부분유료화, 유료아이템, 게임내 ppl, 등의 수익의 다양화도 우리나라 작품이라 보고 - -;;
(현피,현거래도...)
노통때 미리 깔아논 광케이블덕에 인프라도 압도적이었음.
학교에서의 pc교육등도 자리집히고, 다양한 게임(특히 야겜)덕에 컴터를 다룰수 있는 사람도 많았고,
용산은 다양한 it상품과 컨텐츠상품으로 가득하고 사람도 바글거렸음.
(불법복제 논란도...)
게임기방에 이어 pc방이 탄생했고,
상금이 걸린 게임대회들이 나오면서 프로게이머들도 탄생하고,
방송중엔 전화해서 게임하던 프로도 있었음
(방송국이랑 전화 연결해서, 4번누르면 <로 이동 6번누르면>로 이동식으로 조작해서 플레이)
최초의 웹툰?도 같은 시기임.. 스노우켓,성개군,등의 홈페이지를 통한 웹툰이 등장했고,
세계최초의 sns라 할 수 있는 아이러브스쿨,미니홈피도 같은시기고,
화상통신,채팅같은것도 흥하고,
오이깍이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창작그림을 공유했음..
플래시를 이용한 영상컨텐츠들도 등장함.(졸라맨,달묘,뿌까,5인용등등..?)
카메라팔이 사이트인 dc의 갤러리가 늘어나며, 솔로부대,싱하형같은 밈(?)도 생기고..
(커뮤니티에서 생기는 수많은 문제점들도 이때 이미 다 발생했다가 다양한 방식으로 잘 대처하는듯했으나..)
때문에 게임 외의 it관련 잡지도 종류가 무지 많았음..
하드웨어적으로는 많이 부족했던게 사실인데,
획기적이라 할 수 있던, mp3p역시 당시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것이고,
사실 인텔 같은 그때해먹던놈들이 지금도 해먹고 있으니.. 램이랑 하드라도 가져온게 대단하다고봄.
그냥..
그때는 좀 쩔었던거 맞는거 같다... 라는 추억팔이..
아.. 내가 아재라니....내가 아재라니...
ps>당시 쩔었던것중 하나가..
야겜에서 자동으로 텍스트파일을 분리해서 읽어낸다음에 일본어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음.
단순 문장치환이라 번역의 질이 떨어지긴했는데, 사용자가 문장을 일일이 추가 지정해 어떻게 바꿀지 등록이 가능해서,
공을 들이면 상당한 수준의 일본어 번역기로 발전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