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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펑 (6) 2018/04/23 AM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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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민방위 1-4년차 교육 개인적인 노하우. (22) 2018/04/19 PM 03:50

1. 교육장소가 지하일 경우, 두꺼운 외투 챙기기

바깥이 여름 날씨면 그곳은 봄이고, 바깥이 봄이면 그곳은 겨울임.

저 앞에 패딩점퍼 입고 계신 분 넘나 부러움ㅠㅠ

 

2. 에어쿠션 하나 정도는 챙기기

민방위 교육장 의자에 편안함을 기대하는 것은 과욕임.

게다가 1번과 합쳐져 딱딱하고 차가운 의자에 4시간 앉아있으면 건강(x꼬)에 악영향이 옴.

 

3.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는 필수

그냥 필수.

 

4. 교육 전날 금주

가끔 헌혈차가 오는데, 헌혈을 하면 합법적으로 수업을 제낄 수 있지만 전날 음주를 했거나 약을 먹는 중이라면 꼼짝없이 수업을 들어야 함.

게다가 민방위 대원 특별대우인지 선물이 고오오급 블투 이어셋, 키보드, 스피커 중 택일. 약 먹느라 헌혈 못 한 게 아쉽네요ㅠ

 

5. 3번째 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최대한 전진배치

마지막 4교시가 끝나면 보통 앞에서부터 교육이수증 확인받으며 퇴장함.

뒤에서 천천히 나가도 되지만, 그럴 경우 높은 확률로 나가는 문 앞에서 니코틴 화생방을 하게 됨.

1-3교시는 맨 뒤에서 딴 짓 했더라도 4교시는 맨 앞에서 듣고 빨리 나가는 게 좋음.

게다가 4교시는 보통 생활에 밀접한 교육(교통사고 눈탱이 안 맞는 법 등)이니 앞자리에서 잘 들을 만 함.


 

여러분의 노하우는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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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ㅅㅣㅋ    친구신청

읍면단위로가면 들어갈때 도장찍고 어디가서 삐대다가 오면 1시간~1시간반정도 일찍 끝납니다.

@Crash@    친구신청

5번은 교육장마다 달라서...
나가면서 찍는 곳도 있음.

아마낑~☆    친구신청

민방위때는 마음을 비워놓고 쉬러간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중간 대열에 앉아서 도움이 될만한 강의인지 주제부터 듣고 바로 가져온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거나 택일.
빨리 나가봐야 할것도 딱히 없으니 그냥 끝까지 눌러 앉아서 쉬다가 마지막에 천천히 나감

확산밀리언 효성♥    친구신청

동네마다 다르죵... ㅎㅎ
전 은평구에서 받은적이 있는데 강사가 절대 안재움 ㅋㅋ
그리고 더워 디지것는데 에어컨도 안틀고

역느    친구신청

전 그냥 1시간 듣고 헌혈하고 나왔네요

토끼공듀    친구신청

제가 받던 창원 의창구 민방위 교육장은 너무 FM이라 노하우랄것도 없는게..
지하 벙커에서 받다보니 핸드폰도 안터지고 폰만지고 책읽거나 딴짓하면 쫓아내더라구요.
인원도 지하벙커에 수백명을 쑤셔넣어놓으니 산소가 부족해서 숨쉬기도 고통스럽고 ㅠ
그냥 앉아서 4시간 풀로 멍때리다 오는게 다였네요.

쾌남    친구신청

민방위에 노하후까지 필요한가요... 그냥 배터리 빵빵하게 가면 됨

백로성    친구신청

제일 좋은 방법 : 순천가서 받는다

순천 민방위가 ㄹㅇ 교육중에 최고인듯..

뭔가 교육을 재미있게 할려는 노력이 보이더라구여.

민방위 마지막시간에 연극하던데 개꿀잼이었음 ㅋㅋㅋ

그러나 2년차 대구 동구청은.. 잠만 오더라 ㅡ.ㅡ

驕慢[교만]의 墮天使    친구신청

1~5 는 제가 가는 교육장이랑 틀리네요.
1. 들어간다.
2. 1교시 교육 시작하면 나간다.
3. 끝나기전까지 놀다가 끝나기전에 들어간다.
4. 3교시까지 반복.
5. 동영상 강의를 본다.
6. 5시에 확인증 받고 집에 간다.

쵸육즙    친구신청

전 집근처에서 하면 찍고들어갔다가 전화하는 척 나와서 집에서 자고 끝날시간에 들어가서 찍고나옴

춘리허벅지    친구신청

엊그제 2년차 갔다 왔는데 화생방 교육 하시는 강사분은 스마트폰 하는거 엄청 제제 하시더군요

와야근이다    친구신청

저 5년차에 2개의 동네에서 교육 받았는데 체크를 안해서 그냥 종료 1시간 쯤 가서 조금삐대다가 도장만 찍고오내요

Dean TH    친구신청

전날 미친듯이 술을 마신다.
잔다
누군가 깨우면 일어나서 집에와서 씻고
일찍끝났으니 다시 술마시러 간다~ㅋㅋㅋㅋ

제 패턴이었습니다. 이젠 온라인으로 1시간이면 개꿀~

에오린    친구신청

그냥 앉아서 시간보내다 왔네요...2년차이후로 사이버민방위만 해서 -0-a

Sharn    친구신청

사이버민방위 5년차이상부터 한다는데 규정이 바뀐건가요?

아미쿠스    친구신청

무조건 문에서 가까운데 앉기
교육매용은 그래도 경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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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울수록 그냥 교육 제대로 들으면 오히려 조는 것보다 시간 잘 가더군요
그런데 년차 올라갈수록 같은 내용 반복이 많아서 결국 졸게됨 ㅋㅋ

루리웹-1946896757    친구신청

잔다....
낮술먹고 교육들어가서 계속 잠만잡니다

타쿠소울    친구신청

전날 밤새고 놀고 가서 자야죠

NaruStyle    친구신청

ㅡㅡ 민방위도 끝나서... 의미없다~~

Laughing Man    친구신청

저희 지역은 장소가 나쁘지 않아서 1, 2는 전혀 매칭이 안되네요

Twinbee    친구신청

양재서 교육받을때 살짝 늦게 가면 남는 의자 없다고 몰래 다시 보내준 적이 2번 있습니다.
[일상잡담] 마음을 찢어놓은 팽목항 글귀 (1) 2018/04/16 PM 03:10

IMG_2526.JPG

 

 

2016년 4월.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세월호 사고로부터는 2년 후.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진도 팽목항에 갔어요.

 

방파제에 안산 시민과 학생들이 꾸민 타일을 쭉 붙여놨길래 걸어가며 하나하나 읽어보던 중

 

저 글에서 왠지 마음이 찢어지는 느낌이 들었죠.

 

 

지금은 프사로 설정해놓고 매일 되새기고 있어요.

 

언제쯤 맘 편히 보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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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솔로[페미=정신병]    친구신청

점점 희미해져갈지도 모르겠지만
절대 잊혀지지 않을
[일상잡담] 가성비 공기청정기 후기 (5) 2018/03/05 PM 04:43

한겨울 한파가 물러나니 대뜸 미세먼지가 들이쳐서

그동안 벼르고있던 공기청정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비루한 상황인지라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는

4만원대에 헤파필터를 주는 미친 가성비 제품을 구입했어요.

 


1.jpg

 

 

 

피스넷 에어. 왠지 하로가 생각나는 디자인.

 

 

1. 구입 및 배송

 

3월 1일에 주문

3월 2일에 주문확인 후 접수, 발송

3월 3일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휴일 감안하면 한나절만에 도착한 셈이니 매우 준수하다 생각합니다.

 

 

2. 포장 및 외관

 

투명 실로 봉인된 공기청정기 패키지를 에어캡으로 둘러싼 뒤 다시 택배상자로 포장했습니다.

제품 패키지 자체에도 충격 흡수를 위한 골판지 가이드가 제품을 상하로 둘러싸고 있어

배송 중 파손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관은 타원형의 플라스틱 재질인데

따로 가공을 했는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플라스틱의 매끄러운 촉감이 아니라

약간 부들부들하고 따스한(덜 차가운?) 느낌이 납니다.

 

크기는.... 약간 애매한데

'생각보다 크네' 와 '근데 그렇게 크진 않네' 라는 생각이 버무려지는 크기입니다.

비교하자면... 라면(ㅇㄸㄱ ㅇㄷㅌ면) 세 개 정도의 크기입니다.

엑박 360 패드보다 약간 큰 정도...?

 

3.jpg

 

이게 왜 자꾸 돌아가죠;;; 

 

3. 필터

 

생각보다 작고, 단단하고, 두껍습니다.

필터 면적은 일반적인 신용카드 2개 정도라 '작다'고도 말할 수 있으나

은근히 두꺼워서 (키보드 키 두 개 정도의 폭) 필터의 실제 표면적은 상당하다 생각합니다.

 

출고시부터 개별 비닐포장이 제거된 상태로 조립되어있어

'공기청정기 구입 후 일 년만에 필터를 교환하려 열어봤더니 필터가 밀봉되었더라'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샤x미와 달리 기본적으로 H13등급 헤파필터를 사용하는 게 특히 좋았습니다.

 

4.jpg

 

 

5.jpg

 

 

 

4. 성능

 

3월 3일 오후에 수령한 뒤 실내 청소를 하고 지금까지 총 20시간 정도 가동했는데

극적인 변화는 없었으나

공기청정기 가동시 힘차게 뿜어져나오는 풍량으로 짐작해볼 때

제가 느끼지 못할지라도 청정기는 열심히 일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몇 달 정도 꾸준히 사용하면, 특히 황사철 쯤이면 체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5. 소음

 

필터식 청정기가 단위시간당 정화량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풍속을 줄이되 대형 제품에 대형 필터를 넣어 표면적을 극대화하는 방법,

둘째는 소형 제품에 소형 필터를 넣어되 비교적 제한되는 표면적을 빠른 풍속으로 상쇄하는 방법.

당연히 전자는 소음이 적은 편이고 후자는 소음을 잡기 힘든데

본 제품은 후자의 전형입니다.

 

제품 수령 후 소음측정을 해 보니

평시의 방 안은 30초 평균 40 데시벨,

가동 후 20cm 거리에서 측정했을 때는 30초 평균 55 데시벨,

가동 후 1m 거리에서 측정했을 때는 30초 평균 47 데시벨이었습니다.

 

생활소음 기준으로는 가정집 평균보다 약간 시끄러운 정도이나

가동 내내 들리는 소리기에 신경이 안 쓰인다고는 하기 어렵습니다.

에어컨 송풍모드 약풍에서 나는 소리와 전자렌지 돌릴 때의 소리 중간 정도로 느껴집니다.

 

지금은 아침에 환기를 하고 나가면서 가동,

저녁에 들어와 씻고 이것저것 하는 동안까지는 켜두고

쉴 준비를 다 하고 차분해질 즈음에 가동을 중지하는 것으로 타협봤습니다.

 

 

6. 무드등, 아로마 디퓨저

 

무드등 스위치가 별도로 있어서 공기청정기를 꺼둔 상태에서도 무드등만 켤 수 있습니다.

아로마 디퓨저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디퓨저용 솜을 별도로 더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7. 총평

 

소음이 은근히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방 사이즈의 공기를 빠르고 많이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감안할 수 있으며

방을 나갈 때 켜두고 나가면 단점이 없는 수준입니다.

 

기존 가전회사의 공기청정기와 달리 샤x미가 가성비 제품들로 유명해졌는데

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헤파필터 공기청정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가성비 최고의 증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앱을 통해 연동된다거나, 공기 질을 측정해 자동으로 돌아간다거나 하는 부가기능은 없지만

그건 '부가' 기능일 뿐, 공기청정기의 본질적인 목적(과 지갑 사정)을 생각한다면

간만에 만족할 만한 지름이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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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일 정도로 큰 먼지는 그냥 청소기 자주 돌리고 물걸레로 닦는 게 나은 듯 싶어요.
넘나 작아서 쉬이 가라앉지 않고 혹여 가라앉더라도 약간의 움직임만으로 다시 두둥실 떠오르는
그런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게 공기청정기 목적이라 알고 있어요.

입자가 커서 땅에 내려앉아버리는 일반 먼지까지 땡겨오기에는
ㅡ물론 없는 것보다야 조금은 낫긴 하겟지만ㅡ 조금 힘들지 싶어요.

琴梨코토리    친구신청

소음이 걸리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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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이 없는 건 아닌데 크다고도 하기 어렵고, 그냥 '신경쓰이는' 정도의 애매함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조용한 걸 원하신다면 대형 제품으로 가셔서 약하게 돌리시는 수밖에ㅠ

제네리아    친구신청

작은 제품은 팬 회전속도가 빠르다보니 모터에서 곧 이상증세가 올겁니다
거실,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구비해놓고 있는데
저런 작은 제품은 결국 얼마못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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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ㅠ
혹시 모르니 가동시간을 조금 잘게 쪼개서 돌려야겠네요ㅠ
[일상잡담] 아웃백 많이 비싸졌군요ㄷㄷㄷ (18) 2018/03/04 PM 10:41

2인 세트로 먹었는데 10만원...

 

할인 받아도 8만원 언저리... 두당 4만원ㄷㄷㄷ

 

 

원래 가려던 초밥집이 영업시간이 끝나서

 

그 앞에 아웃백이랑 베트남 음식점 중에

 

그나마 가성비 괜찮을 것 같은 아웃백으로 들어간 거였는데(통한의 실책ㅠ)

 

스테이크는 3~5만원, 파스타는 2~3만원, 샐러드도 1~2만원.

 

빵은 퍼석하고, 사이드디쉬는 별도로 추가해야하고, 드레싱 종류고 대폭 줄고....

 

 

10여 년 전의 아웃백 생각하고 갔는데 친구한테 미안해서 죽는 줄 알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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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아엘로    친구신청

점심 특선으로 가야 가성비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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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흡ㅠㅠ 담부턴 낮에 만나야겠어요.

야월화    친구신청

아웃백은 할인카드나 할인 받을게 많은데 그런거 안쓰면 가성비안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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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는 쓸데가 많아서 현금이나 마찬가지니
결국 통신사 할인이나 아웃백 멤버십 쿠폰을 잘 사용해야하는데
갈수록 제휴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

파이팅 맨    친구신청

거긴 할인이 정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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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을 먹여도 ㅎㄷㄷㄷ하더라구요.
가성비의 펨레는 옛말인 듯 해요.

reign    친구신청

아웃백도 요즘 이상한 노선타서 강남점같은 경우엔 무슨 이름하나 붙이고 양줄고 메뉴 줄이고 별루가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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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고급화를 시도했었군요.
패망의 지름길...

블러드쏘냐    친구신청

아웃백은 원래 비싼집이었어요.....단지 싸게 먹을려면 방법이 있긴하다는거지....가성비하고는 거리가 먼집이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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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그랬던 것 같네요.
예전에는 사이드메뉴 쿠폰도 막 뿌렸고 특정일엔 50% 할인도 해줘서
3명이 4만원으로 몽땅 먹고 빵도 포장해서 나왔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성비 좋았다고 생각했나봐요ㅠ

피빛날개    친구신청

장사가 안되서 점포도 엄청 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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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2000년대 전후 펨레의 황금기와 달리
아웃백 매장은 반타작나고, 빕스는 뷔페가 되어버렸고, TGIF는..... 영압이 사라졌네요.

칼쑤마졍이    친구신청

개인적으로는 빕스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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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먹으려면 빕스가 나은 것 같아요.
대신 메인디쉬가 점점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마빡걸    친구신청

SKT VIP면 내맘대로 할인 30%가 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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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KT라 15%밖에 못 깎았어요.
밥먹으러 갈 때도 알아보고 가야겠어요ㅎ

클린루리웹    친구신청

서가앤쿡 가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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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차도 대놨고 그냥 그 옆에 보이는데로 들어간 건데
다음부턴 진짜 알아보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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